분류 전체보기1497 늦게야 늦게야 님을 사랑했나이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늦게야 님을 사랑했나이다. -어거스틴 2007. 5. 3. 하나님의 능력 세상에서 가장크면서도 가장 세밀한 것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당하지 못할 것이 없고 아무리 작아도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지 못할 만큼 작은 것은 없다. - 코리 텐 붐 There is nothing too great for God's power, and nothing too small for His love. - Corrie Ten Boom 2007. 5. 2. 주기철목사의 기도 주기철 목사님의 기도문 오!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낮어지신 것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당신이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영화로우신 하늘의 보좌우에서 천군과 천사와 하늘의 모든 영물과 천천만 성도에게서 경배와 찬송을 받으시든 만유의 주재로써 낮고 천한 사람이 되어 띄글 세상에 오섰나이다. 오시되 왕후장상으로 금전옥루에 오시지 않고 지극히 미천한 사람으로 말 구유에 오섰나이다. 사람이 다 싫여 바리는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섰고 어린아이의 동무가 되섰고 걸인과 문둥이의 벗이 되섰나이다. 마츰내 벌거벗은몸으로 강도의 틈에서 저주의 십자가에 달리시고 음부에까지 나려가섰나이다. 오 당신이 이같이 낮어지신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어떻게 하오리까? 나는 나를 어디까지 낮초아야 당신 앞에서 합당하겠읍니까? 당신이 제자.. 2007. 4. 29. [스크랩] 아씨시의 성녀 글라라 3 오늘의 아씨시 많은 순례자들이 아씨시로 모여든다. 순례자들은 아씨시의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면서 돌에서 조차 신비로운 흔적들을 발견해 나간다. 아씨시는 누구에게나 제공해 줄 것이 많다. 좁은 길의 침묵과 성당의 어스름함은 평온함과 평화로 가득하다. 창가에 놓인 꽃들과 술래잡기하듯 울려 퍼지는 수많은 성당의 종소리들은 기쁨의 찬가이며, 끊이지 않는 삶의 노래이다. 아씨시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방인이 될 수가 없다.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 정면의 광장은 그곳에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마치 팔을 벌려 안아주는 어머니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아씨시는 영적으로 '성벽이 없는 도시의 대명사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아씨시는 현재도 예루살렘과 베들레헴과 나자렛 다음으로 이 세상의 그리스도교 도시들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도시이다.. 2007. 4. 28. 31 31 성사 받기 너무나 싫어도 하고 도리 훈계 몹시도 염증 내더니 그 모든 것 뒤 두고 휙 돌아서서 끝날까지 찾은 것 이것일러냐? 32 짧고 짧은 일생에 맛보전 쾌락 꿈이라면 아직도 다행이련만 허탄하긴 꿈같이 허탄하여도 딸린 벌은 끝없이 걱정이로다. 33 폭양 밑에 헤매는 작은 개미들 겨울 추위 준비를 할 줄 알거든 만물 으뜸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한이 없는 지옥불 생각 못했나? 34 아마아마 너 떠난 네 영혼의 꼴 너와 함께 멸망에 있지 않은지 두리노라 묻노라 어찌 되었노? 두리노라 묻노라 어찌 되었노? 2007. 4. 28. 25 25 미인 백분 화장품 한껏 들여서 26 부드러운 비단만 입으려 하고 예쁜 모양 내려고 애도 쓰더니 입에 맞는 음식만 골라 먹더니 그 얼굴에 구더기 들썩거리고 버러지의 양식을 준비해 주려 흐늑흐늑 썩음을 알기나 하나? 그와같이 몹시도 안달을 했나? 27 아리따운 자태는 형용도 없이 28 거울 앞에 앉아.. 2007. 4. 27. [스크랩] 인도의 썬다 싱의 명상 1. 어느 어두운 밤 나는 기도하려고 숲 가운데 들어갔다. 바위 위에 앉아 나의 깊은 요구를 내어놓고 도와주시기를 구하였다. 잠깐 있노라니 한 가난한 사람이 나를 향하여 오는 것을 보고 아마 구차한 사람이 나에게 빌러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다. 가지고 있는 것은 이 담요 하나밖에 없다. 그대는 이 가까운 동리에 가서 구걸하는 것이 좋겠다.” 그런데 보라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는 번개와 같이 빛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물 붓듯 하는 은혜를 나에게 부어주고 문득 사라졌다. 아아! 이는 내가 사랑하고 섬기는 주님이시다. 주님은 나같이 가련한 피조물에게서 아무것도 얻으려고 오신 것이 아니다. 나에게 은혜를 주고 부요 하게 하시려고 오신 것인 줄 밝히 알았다. 그래서 나는 나의 .. 2007. 4. 26. [스크랩] 썬다 싱은 어떤 사람인가? 썬다 싱은 어떤 분인가? 위대한 어머니 썬다 싱은 1889년 9월 3일, 인도의 북부 펀잡주 람풀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 지방의 아주 부유한 지주로서 가정생활은 매우 단란하고 평화로 왔다. 썬다 싱은 여러 아들 중 막내 아들로 부모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특히 어머니의 사랑과 종교적인 감화를 크게 받아 후일에 위대한 성자가 되는데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종교적인 인물로서 아주 고상하고 순결하고 사랑받을 만한 행실이 많은 사람이었다. 또 종교적인 인물과 교제하기를 좋아해서 그 집에는 항상 덕망이 높은 스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여름철이 되면 여기저기 명산 큰 절을 순례하기도 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썬다 싱은 자연히 종교적인 성향이 많이 .. 2007. 4. 26. [스크랩] 그 발 앞에 엎디어 (분할) - 6 제6장 천국과 지옥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 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 1절 제자: 주여, 천국과 지옥이란 어떤 곳입니까? 또 그것은 어느 곳에 있습니까? 주님: 1. 천국과 지옥은 영계에 있는 두 개의 상반되는 경지(境地)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그 기원이 있다. 그 기초는 세상에서부터 정하여진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영혼을 볼 수 없으므 로 영혼 가운데 있는 이 두 가지 세계를 볼 수 없다. 그러나 마음에 이것을 경험할 수는 있 다. 마치 맞아서 통증을 깨닫고 과자를 먹고 단맛을 느끼는 것같이 타격으로 받은 상처가 점차 통증이 더하여 마침내 죽음과 파괴에 이르고 또 단맛 있는 음식이 소화되어 힘을 더하.. 2007. 4. 26. [스크랩] 그 발 앞에 엎디어 (분할) - 5 제 5 장 십자가와 고통의 비의(秘義)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눅 6:26). 1절 제자: 십자가의 의의와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 또 왜 세상에 고통과 번뇌가 있습니까? 주님 : 1. 십자가는 하늘의 열쇠다. 나는 세례 받은 순간부터 죄인을 위하여 나의 두 어깨에 십자가 를 지었다. 그 때 하늘은 열리었다. 내가 33년 십자가를 참은 후에 그 위에서 죽음으로 인하 여 죄 때문에 막혔던 문은 영원히 믿는 자에게 열리었다. 지금은 믿는 자가 그들의 십자가를 가지고 나를 따르자마자 그들은 나를 통하여 하늘에 들 어가는 것이다 (요 10:9). 그래서 세상이 알 수 없는 한없는 축복의 기쁨이 시작된다. 그러 나 하늘은 불신자에게는 전혀 .. 2007. 4. 26. [스크랩] 그 발 앞에 엎디어 (분할) - 4 제 4 장 봉 사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조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 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 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눅 21:3-4) 1절 제자: 주여, 봉사의 참 뜻은 무엇입니까? 처음에 조물주에 봉사하고 그 다음에 조물주를 위 하여 피조물에 봉사할 것입니까? 벌레 같은 인간의 봉사가 하나님의 대가족을 보호하는데 얼마나 가치가 있습니까? 혹은 그 피조물의 보호와 보존에 인간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주님: 1. 봉사는 영적 생명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랑에 움직여 스스로 그 몸을 바치는 자 다. 사랑인 하나님은 그 피조물을 보전키 위하여 부단히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피 조물 중 특히 자기 모양 같이 지은 인간의 게으른.. 2007. 4. 26. [스크랩] 그 발 앞에 엎디어 (분할) - 3 제 3 장 기 도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에게 오는 자에게는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준다. 이 샘이 그 속에서 강이 되어 솟아 나와 한없는 생명에 이른다" (요 4:14) 1절 제자: 주여, 나는 어느 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한 것을 충분히 알고, 또 최선의 방법으로 그것을 만족케 하실 줄 압 니다. 신학자 뿐 아니라 악한 자에게도 사랑으로 임하실진대 우리가 우리의 필요에 대하여 일부러 기도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현세의 일시적인 것이나 영의 일이나 우리의 필요 에 따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면할 수가 과연 있겠습니까?" 주님: 1. 그런 질문을 하는 자들은 확실히 기도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들은 기도 에 충분한 시간을 보낸 일이 없고 또 기도는 다만 하나님께.. 2007. 4. 26. [스크랩] 그 발 앞에 엎디어 (분할) - 2 제2장 죄와 구원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마 6:23) 1절. 제자: 주여, 하나님께 불순종한다든지 그를 예배하지 않는 것이 죄인 줄은 누구든지 압니다. 그래서 이 죄의 결과로 이 세상은 죽음의 상태에 있다느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어떤 죄가 참으로 존재하는 지는 충분히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왜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 뜻을 거역하는 일이 일어나며 왜 하나님의 지은 세계 안에서 죄가 일어나게 됩니까? 주님: 1. 죄는 사람이 자기 욕심으로 살고자 하여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며 행복을 얻기 위하여 자기 자신의 욕구를 만족케 하려고 진실하고 정당한 것을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이와 같이 행하는 데서 참 행복을 얻지 못.. 2007. 4. 26. [스크랩] 그 발 앞에 엎디어 (분할) -1 그 발 앞에 엎디어 (썬다 싱 지음) 서 언 제 1의 영현(靈顯) 어느 어두운 밤 나는 기도하려고 혼자서 산림 가운데 들어갔다. 바위 위에 앉아 주께 나의 깊은 소원을 내어 놓고 도와 주시기를 구하였다. 잠깐 있노라니 한 가난한 사람이 나를 향하여 오는 것을 보고 아마 구차한 사람이 나에게 구걸하러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그에게 말하기를 "나는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다. 가지고 있는 것은 다만 이 담요 밖에 없다. 그대는 가까운 동네에 가서 구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보라!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는 번개와 같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물 붓듯 하는 은혜를 나에게 부어 주고 홀연히 사라졌다. 아! 아! 이는 내가 사랑하고 섬기는 주님이시다. 나 같은 가련한 피조물.. 2007. 4. 26. [스크랩] 구도자와 주님(썬다 싱) 구도자와 주님(썬다 싱) 옛날에 호화롭게 삶을 즐기는 부자가 있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그는 아내와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하나님이 내게 자비를 내리셔서, 내 재산을 물려주고 우리 가문을 잇게 할 아들 하나만 주시도록 기도해 주게.'' 얼마 후, 하나님은 그의 .. 2007. 4. 26. [스크랩] 썬다싱의 회심 위대한 어머니 썬다 싱은 1889년 9월 3일, 인도의 북부 펀잡주 람풀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 지방의 아주 부유한 지주로서 가정생활은 매우 단란하고 평화로 왔다. 썬다 싱은 여러 아들 중 막내 아들로 부모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특히 어머니의 사랑과 종교적인 감화를 크게 받아 후일에 위대한 성자가 되는데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종교적인 인물로서 아주 고상하고 순결하고 사랑받을 만한 행실이 많은 사람이었다. 또 종교적인 인물과 교제하기를 좋아해서 그 집에는 항상 덕망이 높은 스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여름철이 되면 여기저기 명산 큰 절을 순례하기도 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썬다 싱은 자연히 종교적인 성향이 많이 발달될 수밖에 없었다. 후.. 2007. 4. 26. 썬다싱의 기도 “나의 주이신 신이여! 나의 생명의 생명, 나의 영의 영이시여! 긍휼로서 나를 살피시며 성신으로서 부어주소서. 나의 마음은 당신을 버리고 달리 받칠만한 사랑의 전당이 없나이다. 생명과 일체의 부여자인 당신 자신 외에는 당신에게서 아무 은혜도 구하지 않습니다. 세상과 그 안의 보배와 하늘까지도 요구하지 않나이다. 다만 당신을 사모하며 또 구하옵니다. 당신이 계신 곳 거기가 천국이므로 내 마음의 기갈은 다만 이것을 지어주신 당신에 의해서만 만족할 수 있나이다. 오! 나의 창조주여! 당신은 나의 마음을 다만 당신을 위하여서만 지은 것이요 다른 아무것도 위한 것이 아니옵니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마음은 당신 안에 있는 외에는 평화와 휴식을 얻을 수 없나이다. 나를 창조하시고 또 평안을 구하는 욕구를 주신 당신 안.. 2007. 4. 26. 마중물 한바가지 어릴 적 펌프질로 물 길어 먹을 때 마중물이란 게 있었습니다. 마중물 한바가지로 먼저 펌푸 윗구멍에 붓고 부지런히 펌프질하다 보면 마중물은 어두운 땅 속 깊이 내려가 꾹 엎드려 숨어 흐르는 거대한 물줄기를 만납니다. 잠시 후 마중물과 더불어 함께 올라오는 그 큰 물줄기의 무게가 낭창하게 손.. 2007. 4. 26. 21 21 찬류 세상 끝났다 위로들 하네. 천국복에 들었다 울지 말라네. 이 말 듣고 식구들 그럴싸하네. 무슨 운명 당한 줄 알기나 하나? 22 무덤 위에 떴던 달 서산에 지고 눈물 같은 이슬에 잔디만 젖네. 흰 구름은 허공에 무심히 돌고 솔잎새에 바람은 처량히 우네. 23 세상 사람 무심틋 자연도 무심 춘하 추동 여전히 되돌겠지만 무덤 속의 진행은 곧은 목일세. 직선으로 나갈 뿐 돌지를 않네. 24 땀 한 방울 흘리기 사양하던 몸 검고 붉은 추기물 흘러내려도 더러운지 추한지 알지 못하고 막대같이 뻣뻣이 놓인 그대로. 2007. 4. 25. 프랜시스의 유언 주님이 나 프랜시스 형제에게 이렇게 회개생활을 시작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내가 죄중에 있었기에 나병환자들을 보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역겨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 친히 나를 그들에게 데리고 가셨고 나는 그들 가운데서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들한테서 떠나올 때에는 역.. 2007. 4. 25.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책갈피에서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아프도록 사랑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아프도록 사랑하셨습니다. 즉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서로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은 여러분의 차례요 내차례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께 <네>라고 대답.. 2007. 4. 25.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