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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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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전부 여 어느 날 아씨시의 성자인 프란시스(Francis Bernardone: 1182-1226)에게 베르나르도라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오래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하룻밤을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성 프란시스는 자기의 성덕을 감추기 위하여 방에 들어오자마자 곧 침대에 뛰어들어 자는 체하였다. 조금 후에 베르나르도 침대에 들어가 큰소리로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진 척했습니다. 베르나르도는 성 프란시스가 어떻게 기도하는가하는 호기심이 마음에 생겼기 때문입니다. 성자는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성 프란시스는 베르나르도가 잠이 든 것으로 알고 살며시 일어나 눈과 손을 하늘 높이 쳐들어 지극한 경건과 타오르는 열정으로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라며 기도했습니다. 베르나르도는.. 2007. 5. 30.
일사 각오 "주님은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머리에 가시관, 두 손과 두 발이 쇠못에 찢어져 최후의 피 한방울까지 흘리셨읍니다. 주님, 나를 위하여 죽으셨거늘 내 어찌 죽음이 무서워 주님을 모르는 체 하오리까? 다만 일사각오(一死覺悟)만 있을 뿐입니다" 주기철목사 2007. 5. 30.
비안네의 기도 아르스의 본당 신부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의 사랑의 기도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 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 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고자 오직 천국만을 그리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의, 순간순간마다 제 혀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기를 바라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받고, 고통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 2007. 5. 30.
오, 주님 오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오,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오늘 그리고 매일 않는 이들 안에서 당신을 보게 하소서 당신을 섬기듯이 그들을 사랑으로 봉헌하게 하소서. 매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분노, 범죄, 정신 이상의 모습으로 위장해 오실지라도 제가 당신을 알아보고 고백하게 하소서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당신을 섬기는 일은 그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오, 주님, 저에게 새로운 믿음을 주소서 그러면, 저의 일은 결코 단조롭지 않겠나이다.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제가 아주 작은 희망의 돛을 달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의 기쁨입니다. 제게 늘 정답게 여겨지는 환자들은 저에게 그리스도를 보여줌으로 몇 배 더 사랑을 받아 마땅 합니다. 제가 이들을 보살필 수 있음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요! 오, 주님, 당신.. 2007. 5. 30.
욕망 인기를 끌려는 욕망으로부터 모멸받는 두려움으로부터 경멸받는 두려움으로부터 질책 당하는 고통의 두려움으로부터 비방 당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잊혀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오류를 범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우스꽝스러워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의심받는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키옵소서, 오 주여.. 우리의 마음도 당신처럼 되게 하소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사랑 받게 하소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존경받게 하옵고. 주여, 이런 욕망에서 저에게 은총을 베푸소서.. 나는 젖혀 두고 다른 사람들이 선택받게 하시고 나는 눈에 띄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찬양 받게 하시고 모든 일에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택하여 주시고 내가 성스러워지려고 하는 것만큼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성스럽게 하소서. 마더테레사의 기도중에서--- 2007. 5. 30.
침묵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들을 줄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의 고요 속에 하나님은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입술의 침묵뿐만 아니라 마음의 침묵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문이 닫혀 있는 곳에서도,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통해서도 노래하는 새들에서도, 꽃들과 동물에서도 경이로움과 찬미의 음성을 침묵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홀로 있기 위해, 그분에게 여쭙고, 그분의 말씀을 듣기 위해, 들은 것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기 위해, 우리에겐 침묵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새로워지기 위해,변화되기 위해서도 우리에겐 그분과 홀로 있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침묵은 우리가 새로운 시야로 삶을 바라보게 해줍니다. 침묵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으.. 2007. 5. 30.
[스크랩] 마더 테레사 `기도 그리고 침묵` 누구든지 기도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기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 스스로 기도하기를 배워야만 합니다 기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침묵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발견해야 하는데 소음과 쉼 없는 불안 가운데서는 결코 그 분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안팎으로 침묵 속에 자신을 꿋꿋이 붙박는 우리의 노력 없이는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혼의 고요함, 눈의 고요함, 입술의 고요함을 지닐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침묵없는 기도의 삶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되고 이 기도는 마음의 침묵에서 탄생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들을 줄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의 고요 속에 하느님은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입술의 침묵뿐만 아니라 마음의 침묵이 필요합니.. 2007. 5. 30.
믿음 안에서 가는 길 보다 쉬운 것보다 보다 어려운 것을, 보다 맛잇는 것보다 보다 맛없는 것을, 보다 즐거운 일보다 차라리 덜 즐거운 것을, 쉬운 일보다도 고된 일을, 위로되는 일보다도 위로 없는 일을, 보다 큰 것보다도 보다 작은 것을, 보다 높고 값진 것보다도 보다 낮고 값없는 것을, 무엇을 바라기보다 그 무엇도 바라지 않기를, 세상의 보다 나은 것을 찾기 보다 보다 못한 것을 찾아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하여 온전히 벗고 비고 없는 몸 되기를 바라라. 그리고 나서 조금 후에 또 몇가지의 충고를 첨가하고 있다. 모든 것을 맛보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맛보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얻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얻으려 하지말라. 모든 것이 되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되려고 하지 말라. 모든 것을 .. 2007. 5. 23.
감각에서 해방된 감각 LONG ARTICLE "들어는 와도 어딘지 모르는 곳 모르는 채 그냥 있었노라. 그 온가지 앎을 훨씬 넘어서 어디서 들온지는 몰랐어도 거기 내가 나를 보았을 젠 엄청난 일들을 알아 들었노라. 어디 있는 줄은 모르면서도 내 느낀 것, 말 못하리니 모르는 채 그냥 있었노라. 온가지 앎을 훨씬 넘어서 평화와 좋음으로 오롯한 그 앎은 깊은 정적 속에서 옳은 길을 타이르는 것 그윽하기 그지 없어 난 더더리가 되었노라. 온가지 앎을 훨씬 넘어서 나위 없이 흠뻑 젖고 망연자실 황홀하여 내 감관은 송두리째 전혀 감각을 잃었노라. 정신은 모르는 채 또 하나의 깨침을 얻었노라. 온가지 앎을 훨씬 넘어서 높이곰 오를수록 아는 것은 줄어 들고 이 바로 밤을 밝히는 검은 구름이어니 깨달음을 얻는 이는 언제나 모르며 있노라. .. 2007. 5. 23.
42 42 지공 지엄 주 대전 압령되며는 자손들의 선행도 소용이 없소. 조상들의 공로도 소용이 없소. 자기 자신 소행만 저울질 하오. 43 지금부터 백년 후 오늘 이때면 우리 해골 땅속에 이미 썩었고 천국이나 지옥 중 그 어느 곳에 우리 영혼 벌써 가 들어 있겠소. 44 지옥이란 말만은 간단하지만 우리 실제 당.. 2007. 5. 20.
갈매기,물고기,그물 2007. 5. 12.
광야의 길 2007. 5. 12.
완덕의 산길 2007. 5. 12.
[스크랩] 구름 사진 하나 더 ! 펌 사진~ 천공의 구름 하트구름~ 손이있는 구름? 봉황구름~ ^^ 출처 : 우리는 한우리*^^* 글쓴이 : 쳇~철연(10기) 원글보기 메모 : 2007. 5. 12.
35 35 여보시오 벗님네 이 내 말 듣소. 지금 말한 이 죽음 잊지 마시오. 남의 일로 알고서 잊지 마시오. 그대 역시 조만간 당할 것이오. 36 이런 운명 당신은 피할 줄 아오? 하늘 땅이 무너져 변할지라도 그대 역시 죽어서 썩어질 것은 중천에 뜬 해보다 더 분명하오. 37 재깍재깍 초침의 도는 소리는 우리 생명 그만큼 깎는 소리요, 한치 두치 나가는 해 그림자는 우리 일생 그만큼 덮어 나가오. 38 남의 부고 우리가 받지 않았소? 우리 부고 남에게 한번 갈게요. 남의 시체 우리가 보지 않았소? 우리 시체 남들이 한번 볼게요. 39 우리 죽어 사심판 들어갈 때는 부모 처자 형제도 따를 수 없소. 친한 친구 동지도 따를 수 없소. 혈혈 단신 혼자만 끌려갈게요. 40 무덤까지 따라와 이별하고서 제 발길을 돌이.. 2007. 5. 5.
승리를 위한 감사 1. 합창단의 지휘자에게, 알못 랍벤, 다윗의 시 2 야훼님, 내 마음 다하여 임을 찬양하오리니 몸소 하신 장한 일을 다 전하오리다. 3 주님 두고 기뻐하며 춤추오리니, 지존하신 주의 이름 찬송하리니 4 내 원수들 등을 돌려 물러갔나이다. 당신 앞에 고꾸라져 망했나이다. 5 주께서 내 송사의 사연을 들으시고 정의의 판관으로 어좌에 앉으셨나이다. 6 이방인을 꾸짖으시고, 무엄한자 멸하시고 그 이름을 영영 지워 버리셨나이다. 7 원수들은 패하여 영영 망해 버리고 도려 빼신 성읍들은 이름마저 없나이다. 8 주님이사 영원토록 왕하시옵고 심판하실 어좌를 돋우셨으니 9 정의로 세상을 판단하시고 공의로 만 백성을 다스리시나이다. 10 억눌린 자 의지할 곳 주님이시며 궁할 때 든든하신 피난처시니 11 주는 당신 찾는 .. 2007. 5. 5.
[스크랩] 최민순, 두메꽃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 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 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 숨어서 피고 싶어라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 2007. 5. 4.
[스크랩] 대 성자 마하리쉬 대 성자 마하리쉬 '천국과 영의 세계' 라는 책에 있는 내용을 정리 요약한 것입니다.(크리스쳔 비젼하우스 사에서 발행되었으나 지금은 절판) 내용 중에는 세례 요한의 영과 대면한 이야기 등도 나옵니다... 선다싱은 티벳을 여행하는 중에 대 성자 마하리쉬와 두 번 만났다. 선다싱이 전도 여행을 하던 중에 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은 1929년이다. 그 결과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그것은 신비로 남아 있다. 카일라쉬의 대성자인 마하리쉬는 선다싱의 친구이자 스승이다. 선다싱이 살아있다면 1999년에는 110살이 된다. 대성자의 나이가 300살이 넘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 원래 대 성자는 모슬렘교도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수회 신부인 프란시스 자비에르의 조카인 제르나우스 자비에르의 전도로 예수.. 2007. 5. 4.
[스크랩] 성자 실루안의 깨달음 2 * 성자 실루안의 깨달음 2 21. 실루안이 드리는 기도는 자신을 전 세계에 연관시키고 모든 인류 즉 모든 아담과의 강력한 연대감을 갖게 해달라는 데 있었다. 그것은 그가 자신의 부활을 체험한 후였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자신의 영원한 형제로 간주하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함이 있으나 우리 모두는 영원 안에서 하나이다. 그러므로 우리 각 자는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이 하나된 전체를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22. 지옥의 고통을 경험하고 또 '지옥에서도 네 마음을 지켜라'라는 음성을 듣고 난 뒤 실루안에게는 하나님과 분리되어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특별한 기도 제목이 되었다.(이 내용은 보통의 천주교인들이 드리는 죽은 자들을 위한 .. 2007. 5. 4.
[스크랩] 성자 실루안의 깨달음 1 * 성자 실루안의 깨달음 1 1. 영적인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쟁터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마음(영혼)이다. 마음은 그 속이 들여다보이지 않을 만큼 깊고도 깊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삶은 이 깊은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이 깊은 마음은 다른 사람이 결코 들여다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그 진정한 심연은 바라다 볼 수 없다. 이 비밀스럽고도 은밀한 마음의 심층에 진입한 사람은 자신이 존재의 신비 속에 직접 들어와 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마음의 심층에서는 그 끝에 이르는 길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영적 과정을 탐구하는 것이 무척 난감하게 느껴진다. 2. 실루안은 어떤 환상을 체험함으로 소명을 붙잡게 되었고 그로 인해 광야 생활의 시기를 갖게 되었다. 그가 꾸벅 꾸벅 졸다가 살짝 잠이 들.. 2007. 5. 4.
[스크랩] 無知(무지)의 구름 먼저 이 글은 '무지의 구름'이라는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요약하여 소개해드리는 것임과 아울러 이 내용이 기독인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똑같이 적용될 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제목 : 無知(무지)의 구름 저자 : 클리프턴 월터스 옮긴이의 말 : 이 책은 영국 교회에서 고전으로 손꼽히는 신심서 가운데 하나로 어쩌면 모든 신심서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의 저자인 '토마스 아켐피스'가 1400년대 사람이라면 이 책의 저자는 그보다 이른 1300년대의 신비가 중 한 사람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태동한 이 관상서 '무지의 구름'은 주도권이 늘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영혼은 그분의 은총이 있어야만 그분을 관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 2007.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