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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혼의 기도/영성의 기도22

미켈란젤로의 기도 미켈란젤로의 기도 나 가는 곳마다 주님을 만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름다움의 불길 속에 내 혼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의 가장 가까이에서 있게 하옵소서. 오직 주와 함께 있을 때의 기쁨을 알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여, 나는 이 곤고함에서 주의 도우심을 구하옵니다. 이 순간 내 영혼이 피곤하나이다. 오직 새 힘과 은혜를 내리옵소서 내 의지를, 감각을, 용기를 내리옵소서. 내 영혼의 신령함을 주신 주님이시여 육신의 연약함괴 실수를 없게 하옵시고, 포로같이 슬프게만 살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어떻게 해야 자신을 지킬 수 있사오리까, 주님 없이는 모든 선함도 실패가 되고 맙니다 운명의 제단에 하나님 은총으로 나가려 하옵니다. 2009. 9. 28.
성인들의 기도 ○ 성인들의 기도 성인들도 이러한 경험을 하였다.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는 '기도란 내가 하느님을 보고, 하느님께서 나를 지속적으로 바라보시는 것을 뜻한다'고 하였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은 "나는 나의 어머니 지구, 형제 태양, 자매 새들, 그리고 자연 속에서 보이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본다"고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그리고 다른 것과 우주 안에 계시지 않는 순간이 있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답은 '그렇지 안다'이다. 기도란 모든 순간과 우리 전생활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 "마음의 영성수련과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에서 옮김 - 2009. 1. 27.
하느님의 수중에 저는 당신의 것. 저는 당신을 위해 났으니 저를 무엇에 쓰시겠습니까? 지존하신 엄위시요, 영원하신 지혜, 내 영혼 위에 베푸시는 당신의 은혜, 하느님, 지극히 높으시고 유일한 존재시여, 자비로우신 하느님, 주님, 저를 어디에 쓰시렵니까라는 말로 오늘 당신의 사랑을 선언하는 존재가 얼마나 천한지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것, 당신이 저를 내셨으니, 저를 속죄하셨으니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저는 견뎌 내시니 저는 당신의 것, 당신이 저를 부르셨으니 저는 당신의 것, 저를 기다리셨으니 저는 당신의 것, 저는 없어지지 않았으니 저는 당신의 것, 저를 무엇에 쓰시렵니까?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 셋째 시, 「하느님의 수중에」 2009. 1. 23.
안토니오의 기도 하느님 아버지, 저로 하여금 당신을 알게 하시고 당신이 알려질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을 사랑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하도록 인도하게 하소서. 당신께 봉사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당신께 봉사하도록 설득하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당신을 찬양하게 하시고 모든 피조물이 당신을 찬양하도록 일하게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 인류의 완전한 해방을 위해 모든 죄인들이 회개하게 하시고 정의를 위해 박해받는 사람들이 당신 은총 속에서 참고 일하게 하시어 마침내 우리 모두가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성 안토니오 마리아 글라렛의 기도 2009. 1. 23.
무명의 기도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제가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저를 사려 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에는 친구가 몇 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을 향해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제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 주소서 제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 가고 그것들에 대해 위로받고 싶은 마음들은 나날이 커지.. 2008. 12. 2.
무관심, 무감각 주님, 가난한 이들의 비참에 대한 저의 무관심과 무감각을 흔들어 깨우소서 굶주리고 목마른 당신을 볼 때, 어떻게 하면 당신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드릴 수 있으며 당신을 제집에, 그리고 제 중심에 모실 수 있는지 그 길을 보여주소서 --마더 테레사-- 2008. 12. 2.
샤를르 휴꼬 성인의 기도 스스로를 내어맡기는 아버지, 내 영혼을 주님께 바치오니 좋으실대로 하십시오.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그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내 영혼을 주님 손에 도로 드립니다. 주님을 사랑하옵기에, .. 2008. 10. 1.
웨슬레의 기도 지극히 은혜롭고, 자비하신 하나님이시여! 주님만이 상처 입은 정신을 치유하시고, 번민하는 마음을 평정하게 하시오니 나는 구원을 바라 주께 외치옵니다. 영욕의 위대하신 치료자시여 내 약하고 낙심하는 정신에 위안을 주시옵고 격려하여 주옵소서. 주님만이 나를 구원하시옵니다. 그래서 구원을 바라며 주님께 외치옵니다. 내 최고의 외침을, 이 타오르는 열렬한 기원을 들으시옵고, 나의 믿음을 주님께 두시고, 안온하고 평정되고 유쾌한 정신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의 구원하심을 조용하게 기다리고 바라는 것이 진실로 선한 일입니다. 주님의 안식처를 허락하시옵고, 내 영혼이 내 안에서 더 이상 소란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안식처를 허용하시사 내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구원과 안식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 2007. 5. 30.
오, 나의 전부 여 어느 날 아씨시의 성자인 프란시스(Francis Bernardone: 1182-1226)에게 베르나르도라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오래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하룻밤을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성 프란시스는 자기의 성덕을 감추기 위하여 방에 들어오자마자 곧 침대에 뛰어들어 자는 체하였다. 조금 후에 베르나르도 침대에 들어가 큰소리로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진 척했습니다. 베르나르도는 성 프란시스가 어떻게 기도하는가하는 호기심이 마음에 생겼기 때문입니다. 성자는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성 프란시스는 베르나르도가 잠이 든 것으로 알고 살며시 일어나 눈과 손을 하늘 높이 쳐들어 지극한 경건과 타오르는 열정으로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라며 기도했습니다. 베르나르도는.. 2007. 5. 30.
일사 각오 "주님은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머리에 가시관, 두 손과 두 발이 쇠못에 찢어져 최후의 피 한방울까지 흘리셨읍니다. 주님, 나를 위하여 죽으셨거늘 내 어찌 죽음이 무서워 주님을 모르는 체 하오리까? 다만 일사각오(一死覺悟)만 있을 뿐입니다" 주기철목사 2007. 5. 30.
비안네의 기도 아르스의 본당 신부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의 사랑의 기도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 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 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고자 오직 천국만을 그리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의, 순간순간마다 제 혀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기를 바라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받고, 고통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 2007. 5. 30.
오, 주님 오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오,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오늘 그리고 매일 않는 이들 안에서 당신을 보게 하소서 당신을 섬기듯이 그들을 사랑으로 봉헌하게 하소서. 매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분노, 범죄, 정신 이상의 모습으로 위장해 오실지라도 제가 당신을 알아보고 고백하게 하소서 "고통받으시는 예수님, 당신을 섬기는 일은 그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오, 주님, 저에게 새로운 믿음을 주소서 그러면, 저의 일은 결코 단조롭지 않겠나이다.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제가 아주 작은 희망의 돛을 달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의 기쁨입니다. 제게 늘 정답게 여겨지는 환자들은 저에게 그리스도를 보여줌으로 몇 배 더 사랑을 받아 마땅 합니다. 제가 이들을 보살필 수 있음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요! 오, 주님, 당신.. 2007. 5. 30.
욕망 인기를 끌려는 욕망으로부터 모멸받는 두려움으로부터 경멸받는 두려움으로부터 질책 당하는 고통의 두려움으로부터 비방 당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잊혀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오류를 범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우스꽝스러워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의심받는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키옵소서, 오 주여.. 우리의 마음도 당신처럼 되게 하소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사랑 받게 하소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존경받게 하옵고. 주여, 이런 욕망에서 저에게 은총을 베푸소서.. 나는 젖혀 두고 다른 사람들이 선택받게 하시고 나는 눈에 띄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찬양 받게 하시고 모든 일에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택하여 주시고 내가 성스러워지려고 하는 것만큼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성스럽게 하소서. 마더테레사의 기도중에서--- 2007. 5. 30.
침묵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들을 줄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의 고요 속에 하나님은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입술의 침묵뿐만 아니라 마음의 침묵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문이 닫혀 있는 곳에서도,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통해서도 노래하는 새들에서도, 꽃들과 동물에서도 경이로움과 찬미의 음성을 침묵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홀로 있기 위해, 그분에게 여쭙고, 그분의 말씀을 듣기 위해, 들은 것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기 위해, 우리에겐 침묵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새로워지기 위해,변화되기 위해서도 우리에겐 그분과 홀로 있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침묵은 우리가 새로운 시야로 삶을 바라보게 해줍니다. 침묵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으.. 2007. 5. 30.
늦게야 늦게야 님을 사랑했나이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늦게야 님을 사랑했나이다. -어거스틴 2007. 5. 3.
하나님의 능력 세상에서 가장크면서도 가장 세밀한 것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당하지 못할 것이 없고 아무리 작아도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지 못할 만큼 작은 것은 없다. - 코리 텐 붐 There is nothing too great for God's power, and nothing too small for His love. - Corrie Ten Boom 2007. 5. 2.
주기철목사의 기도 주기철 목사님의 기도문 오!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낮어지신 것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당신이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영화로우신 하늘의 보좌우에서 천군과 천사와 하늘의 모든 영물과 천천만 성도에게서 경배와 찬송을 받으시든 만유의 주재로써 낮고 천한 사람이 되어 띄글 세상에 오섰나이다. 오시되 왕후장상으로 금전옥루에 오시지 않고 지극히 미천한 사람으로 말 구유에 오섰나이다. 사람이 다 싫여 바리는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섰고 어린아이의 동무가 되섰고 걸인과 문둥이의 벗이 되섰나이다. 마츰내 벌거벗은몸으로 강도의 틈에서 저주의 십자가에 달리시고 음부에까지 나려가섰나이다. 오 당신이 이같이 낮어지신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어떻게 하오리까? 나는 나를 어디까지 낮초아야 당신 앞에서 합당하겠읍니까? 당신이 제자.. 2007. 4. 29.
썬다싱의 기도 “나의 주이신 신이여! 나의 생명의 생명, 나의 영의 영이시여! 긍휼로서 나를 살피시며 성신으로서 부어주소서. 나의 마음은 당신을 버리고 달리 받칠만한 사랑의 전당이 없나이다. 생명과 일체의 부여자인 당신 자신 외에는 당신에게서 아무 은혜도 구하지 않습니다. 세상과 그 안의 보배와 하늘까지도 요구하지 않나이다. 다만 당신을 사모하며 또 구하옵니다. 당신이 계신 곳 거기가 천국이므로 내 마음의 기갈은 다만 이것을 지어주신 당신에 의해서만 만족할 수 있나이다. 오! 나의 창조주여! 당신은 나의 마음을 다만 당신을 위하여서만 지은 것이요 다른 아무것도 위한 것이 아니옵니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마음은 당신 안에 있는 외에는 평화와 휴식을 얻을 수 없나이다. 나를 창조하시고 또 평안을 구하는 욕구를 주신 당신 안.. 2007. 4. 26.
데레사의 기도 "나의 정배 예수님! 내 성세의 두 번째 옷을 더럽히지 않게 하시고, 작디 작은 잘못도 일부러 저지르기 전에 나를 거두어 가소서. 언제나 당신만을 찾고 당신만을 뵈옵게 하시며 피조물이 나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고, 나도 또한 그들에게 아무 것도 아닌 것 되기 원이로소이다....... 예수님! 당신만이 홀로 나의 모든 것이 되어 주소서........ 예수님! 세상 일이 내 마음을 어지럽게 못하고 아무 것도 내 평화를 앗아가지 못하게 하옵소서. 오직 나는 평화만을 당신께 청하나이다. 그리고 또 사랑도....... 한계를 모르는 끝없는 사랑.......... 이미 내가 아니고 홀로 당신만인 그 사랑 말입니다. 예수님! 당신을 위해 순교할 수 있도록 마음의 순교이든 아니면 육신의 순교를........ 아니 그보다.. 2007. 4. 4.
나의 가는 길 "나는 홀로 주님을 따라 갑니다. 나의 자랑의 머리도 깎아 버리고 치례의 옷도 벗어 버리고! 그것은 세상의 자랑이요, 호사는 되대 주님께는 거리낌이 되니까요. 나는 굴 갓을 씁니다. 먹물든 장삼을 입고 새끼띠를 띱니다. 이제 갑니다. 홀로 향하여 가는 곳, 님이 아는 듯 모르는 듯 다만 골고다로만 주의 뒤를 따라 갑니다. 주께서 울으셨을매 나도 그 눈물의 자취를 따라 갑니다. 나의 눈물이 주님의 그것같이 뜨겁지는 못하여도! 주께서 탄식하셨으매 나도 거리를 내려다 보고 탄식합니다. 오, 주의 모든 것은 나의 모든 것이 되어지이다." (이용도) 2007. 4. 4.
사랑때문에 "주여! 내 사랑의 사랑 때문에 황송하옵게도 당신이 죽으셨으니 당신이 사랑의 사랑때문에 나도 죽을 수 있도록 하옵소서. 꿀과같은 당신의 사랑으로 내 마음을 달게 해주시고, 불같은 당신 사랑의 힘으로 하늘 아래 있는 모든 것에서 내 마음을 빼내어 차지하소서" (프랜시스) 2007.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