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창단의 지휘자에게, 알못 랍벤, 다윗의 시
2 야훼님, 내 마음 다하여 임을 찬양하오리니 몸소 하신 장한 일을 다 전하오리다.
3 주님 두고 기뻐하며 춤추오리니, 지존하신 주의 이름 찬송하리니
4 내 원수들 등을 돌려 물러갔나이다. 당신 앞에 고꾸라져 망했나이다.
5 주께서 내 송사의 사연을 들으시고 정의의 판관으로 어좌에 앉으셨나이다.
6 이방인을 꾸짖으시고, 무엄한자 멸하시고 그 이름을 영영 지워 버리셨나이다.
7 원수들은 패하여 영영 망해 버리고 도려 빼신 성읍들은 이름마저 없나이다.
8 주님이사 영원토록 왕하시옵고 심판하실 어좌를 돋우셨으니
9 정의로 세상을 판단하시고 공의로 만 백성을 다스리시나이다.
10 억눌린 자 의지할 곳 주님이시며 궁할 때 든든하신 피난처시니
11 주는 당신 찾는 자들을 아니 버리시기에 당신 이름 아옵는 자 주께 바라오리다.
12 시온에 자리하신 야훼를 찬양하라, 그 장하신 일 너희는 백성에게 전하라.
13 피를 갚으시는 주님, 없는 이들 아니 잊으시고 그 부르짖음을 모른 체 아니하셨도다.
14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원수한테 당하는 내 고통을 보시와 죽음의 성뭉ㄴ에서 나를 끌어올리소서.
15 시온의 대문에서 당신 영광을 잔하오며 나는 한껏 주님의 구원을 즐기오리다.
16 이방인들은 저희가 판 허방에 빠져 들었도다. 몰래 숨겨둔 올가미에 저희가 옭혀 버렸도다.
17 주께서 나타나사 심판하시오니 죄인은 제 손이 한 일에 걸려 들었도다.
18 하느님을 잊어버린 모든 백성아, 죄인들아, 지옥으로 물러들 가라.
19 없는 이라 영영 잊혀질 리 없으리라, 아쉬운 그 희망이 영영 헛되지 않으리라.
20 야훼님, 일어나소서. 인간이 뽐내지 못하게 하소서! 당신이 보는 앞에서 이방인들이 심판을 받게 하소서
21 주여, 그들 속에다 겁을 집어넣으시와 저희가 인간인 것을 알게 하여 주소서.
'영혼의 시 > 아침 묵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들리지 않는 의인의 믿음 (0) | 2008.03.02 |
---|---|
승리를 위한 감사 -하 (0) | 2008.03.02 |
하느님의 엄위와 인간의 지위 (0) | 2007.02.17 |
하소연 2 (0) | 2007.02.13 |
억울한 이의 하소연 (0) | 2007.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