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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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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선생님! 저희들에게 마지막 권면의 말씀 좀 해주세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려고 우선 노력을 해야죠. 이웃사랑을 앞세우기보다도, 하나님의 사업을 하기보다도, 먼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중요하다고 저는 항상 강조를 해요. 하나님을 사랑해야된다는 교훈이 가장 중요한거예요 다른것은 다 거기에 따르는 것뿐이에요. 지혜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덕도 그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도 주님을 먼저 생각할 때 생기는 법이거든요. 그렇지 않을 때는 인간적인 지혜와 수단 방법으로 하기가 쉬워요.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늘 점검해 보아야 된다는 것이죠. - 무명의 스승 2007. 2. 6.
샤론의 수선화(2) 8 사랑하는 임의 소리 들리는구나 산과 산을 넘으면서 고개 위로 뛰시면서 저렇듯 이곳으로 오시는구나 9 양과도 같으신 내 사랑 임은 한창 때의 수사슴과 다름없구나 우리 집 담벼락에 붙어 서시어 창 너머로 눈길을 돌리시면서 격자창 틈 사이로 엿보지 않나 10 바야흐로 말문을 여시는 임이 이런 말.. 2007. 2. 6.
4 기도 1 합창단의 지휘자에게, 고에 맞추어, 다윗의 시 2 내 부르짖을 때 들어 주소서, 내 의로우신 하느님이여, 이 몸이 궁하올 제 살려 주셨사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이 기도 들으소서 3 한다한 사람들아, 언제까지나 너희의 마음을 고집할 셈이야? 어찌하여 헛일을 좋아들 하며 거짓을 찾아서 얻으려느냐? 4 너희는 알라, 주님은 충성된 자를 자별하게 다루시나니, 내 기도할 때이면 주께서 들어 주시리라 5 너희는 치를 떨며 다시 죄를 짓지 말라 고요히 자리에서 맘속으로 생각하라 6 의로운 희생을 제사드리고 주님 안에 너희 희망 다져 두어라 7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 보여 줄꼬!" 이렇듯 말하는 이 여럿이오니 주여, 당신의 얼굴의 밝으신 빛을 드높이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8 알곡이야 포도주에 푸짐한 그 때보다 .. 2007. 2. 6.
아리따움 통 털어 대도 아리따움 통털어 대도 아리숭할 내 아니로라 요행히 얻어지는 그 무엇이면 몰라도 그지있는 복이야 맛이사 막바지에 다다르면 입맛은 간 데 없고 입천장만 깔깔한 것 그러기 달콤한 무엇에도 철없이 넘어갈 내 아니로라 요행히 얻어지는 그 무엇이라면 몰라도 헌걸찬 마음이야 심한 고비가 아니며는 지나가는 자리에 머무르지 않아라 마음에 차는 것 아무 것 없어 믿음만 치솟아 올라 간다 그로해 정녕 얻어지는 몰라라, 그 무엇을 그는 맛본다 사랑에 아파하는 이 님스런 것에 부딪히자 그 입맛 홀연 변하여 다른 맛을 잃나니 그는 신열로 눈에 보이는 음식마다 싫어지는 듯 요행히 얻어지는 그 무엇에 입맛을 돋구는 것이란다 마음 한번 님에게 부딪고 나면 님 아닌 무엇으로 후련할 수 없어라 그 아름다운 호올로 믿음으로 보이느니 요행히.. 2007. 2. 6.
그대 가련하고 나약한 자여 그대 가련하고 나약한 자여, 잠시 멈추고 그대 자신을 되돌아보십시오. 그대는 누구이며, 대체 무슨 자격이 있기에 우리 주님께 이런 부르심을 받고 있는 겁니까? 그리고 영혼이 얼마나 게으르고 나태하면 '사랑'의 손짓과 초대에 응하지 않는 것입니까? 가련한 자여, 그대는 이 단계에서 적에게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합니다. 그대는 자신이 받은 부르심의 가치를 내세우는 것은 물론, 고독한 삶을 살아 가고 있다고 해서 자신을 조금이라도 남보다 더 거룩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은총과 지도로 도움을 받는 그대가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오히려 더 가련하고 가증스러운 자가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영적 남편 되시는 분, 곧 .. 2007. 2. 6.
나는 사론의 수선화 1 나는 사론의 수선화 두메 산골의 나리꽃입니다. 2 처녀들 중에도 내 사랑 그대는 가시밭의 백합이구려 3 총각들 가운데 우리 임은 뭇 나무 가운데 능금나무 그립던 그늘에 질펀히 앉으니 당신의 열매가 내 입에 답니다 4 잔치집으로 이 몸을 데리고 가시리니 날 이기신 깃발은 당신의 사랑 5 건포도 파.. 2007. 2. 5.
그대 그대 그대 석수라면 나는 이름없는 돌 그대에게 맡기네 돌 깨어지는 아픔따라 그대 형상 그대 태양이라면 나는 이름없는 들꽃 그대에게 얼굴 돌리네 시들어지는 아픔따라 마지막 향기 그대 시인이라면 나는 노래 내가 시인이라면 그대는 나의 노래 그대 석수답게 태양아래 노래하며 다듬네 나는 나답게........ 그대 잔이라면 나는 석류즙 그대 안에 부어지네 2007. 2. 5.
어디로 낙엽비 내리는 소리 사르락 사르락 어디로 갈까 하나님이 보내주신 한점 바람따라 지난 여름 못다한 것들 못내 아쉬운 마음품고 사르락 사르락 마지막 제몸 녹여 못다한 찬양하며 바람따라 흘러간다 머물러 서는 곳 바람이 서는 곳 낙엽비 가는 소리 마음소리 푸른 하늘품에 제몸 녹여 다시 하늘품으로 가려고 사르락 사르락 .... 2007. 2. 5.
만산의 누이 만산에 달이뜨면 님찾는 새들이 울기 시작하고 '휠릴리' 피리새가 작은누이를 놀리지요 만산에 바람이 불면 님소식이 바람에 실려오려나 셀레이는 누이의 심장이 두근거리고 길게 목을 뺀 나무들이 덩달아 어깨짓하네 만산에 비가오면 빗소리에 님의 발자국소리가 감추어지려나 쫑끗이 귀세운 우리의 누이 만산에 봄이오면 오신다던 님 행여나 이봄에 오시려나 애타게 기다리는 우리의 작은 누이 누가 볼까나 젖은 눈을 비끼네 만산에 님이 오시면 신부단장 못한 작은 누이는 어찌하려나 오셔서 오셔서 두가슴 부풀기 까지 기다려 주시는 님이 더욱 좋다지요 님이 만산에 오신다면 이봄에 오시려나..... 바람타고 오시려나 비오는 새벽에 오시려나 달뜨는 한밤에 오시려나 아아! 어찌하다, 우리의 작은 누이는 님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2007. 2. 5.
무제 2 대장쟁이 겨드랑이에 흘러내린 땀 온몸을 적시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길에 달군쇠는 힘있게 내리치는 망치에 모양새 갖춰지네 말발굽 물레방아 구름쇠 대못 굴렁쇠 아이들 재미있는 듯 대장쟁이 얼굴한번 달군쇠 한번 춤추는 망치한번 쳐다본다 불식어지면 어디로 가려나 2007. 2. 5.
고마워 한줌 바람이 고마워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한줄기 빛이 고마워 눈을 들어 하늘을 본다 풀한포기, 꽃한송이 고마워 땅을 밟는다 풀잎에 서리는 이슬하나 고마워 새벽을 깨운다 하늘아래 사는 것이 고마워 님께 눈한번 찡끗 입한번 뻥끗 고마워 고마워 구름한점 고마워 마음도 두둥실 .. 2007. 2. 5.
기다림 툇마루 걸터앉아 오월의 햇빛 쪼이면서 여름을 기다린다 뒷동산 이름없는 무덤 잔디위에 누워 스쳐가는 실바람 맞으며 태풍을 기다린다 그대는 스쳐가는 한줄기 바람인가 끝내 함께 머물지 못하는 바람인가 나 머물기 원하는 그곳에 그대도 함께 머물기 원하네 그대는 스쳐가는 한줄기 빛인가 끝내 함께 부서질 수 없는 빛인가 나 비추기 원하는 그곳에 그대도 함께 비추기 원하네 연못가 풀잎에 가득한 이슬에 온몸 적시며 여름과 함께 바람따라 올 소낙비를 기다린다 2007. 2. 5.
님함께 님함께 울고 웃는 道伴에 시샘이 나 천번 날을 두고 따르려했으나 내 마음은 흠뻑 핏빛이다. 나도 님 사랑하고파 살며시 님의 얼굴을 엿보았더니 님의 얼굴은 사랑의 化石 고독과 침묵이 수놓은 愛汁이 뚝뚝 떨어지는 石顔 나도 님따라 가고파 살며시 님의 노래를 엿들었더니 님의 노래는 십자가 십자.. 2007. 2. 5.
촉루 燭樓 마음이여, 촛불이여, 짧은 인생이여, 전설처럼 아련히 들려오는 촉루의 사랑을 아는가 사랑의 님이 있다네 사랑에 못이겨 끝내 하나되려 찾아 오신 님 사랑에 목말라 살과 피로 불켜놓고 기다리는 촉루의 님 님의 마음은 하나이면서 천이러라 세모시 님의 옷은 은색살결이 보이는듯 마는듯..... 일곱색실 수놓은 님의 방석은 둘이면서 하나일레라 님의 圓卓의 四角잔은 쓰고도 달아라 밤이오면 님앞에 별님도 부끄러워 눈가리고 달님도 수줍어 비끼어 간다네 아아! 우리의 발빠른 맨발의 道伴들은 산넘고 물건너간다 벗이여, 그대의 마음이 식어지기전 그대의 촛불이 타기전 촉루의 사랑을 찾아 떠나야지 누님이여 짧은 인생이 지나가기전 사랑의 촛불되어 기다리고 기다리는 님을 찾아 떠나야지 2007. 2. 5.
하느님 안에서 나의 벗에게 나는 비록 서투르지만 혼연한 자세로 내 나름의 길을 걸어 오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네 가지 종류 또는 형태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평범한' 삶과 '특수한' 삶, '고독한' 삶, 그리고 '완전한' 삶입니다. 이 중 세 가지는 현세에서 시작하여 현세에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네 번째 삶은 하느님 은총에 힘입어 이승에서 시작하지만 더없이 행복한 천상에서도 언제까지나 이어지게 됩니다! 그대도 이제 곧 알게 되겠지만 내가 이 네 가지 삶에 '평범한', '특수한', '고독한', '완전한', 이라는 일정한 순서를 매긴 까닭은 우리 주님께서 크신 자비로 그대를 불러 진심어린 열정으로 당신에게 나아오도록 배려하실 때도 늘 동일한 순서와 방법을 따르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대도 익.. 2007. 2. 5.
3 쫓기는 의인의 아침기도 1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즈음, 다윗의 시 2 주여, 나를 괴롭히는 자들이 어이 이리 많으오니까? 나를 거슬러 일어나는 자들이 많기도 하오이다 3 숱한 사람들이 나를 들어 말하기를 "저의 구원은 주님 안에 없다" 하나이다 4 그러나 주여, 당신은 나의 방패 내머리를 들게 하시는 내 영광이오이다 5 내 목청 높여서 주께 부르짖을 때 거룩한 그 산에서 들어 주셨나이다 6 나는 누워 깊이깊이 잠들었더니 주께서는 이몸을 깨워 주셨나이다 7 수천 군중이 나를 거슬러 에워쌀지라도 나는 무서워함이 없으리이다 8 야훼님, 일어나소서 내 하느님, 구하여 주소서 하고많은 내 원수의 빰을 후려갈기셨고 악인들의 이빨을 부수시었나이다 9 구원은 오직 야훼님께 있사오니 당신의 백성 위에 복을 내려 주소서 2007. 2. 5.
누가 강물을 보았느냐 누가 금광을 보았느냐 연인들의 조각배 사이로 고기 고기 춤추는 고기떼 햇살에 반짝이는 금물결 사이로 휜히 보이는 너의 속살 어디로 흘러 가느냐 도도하게 누가 금광을 보았느냐 몇 겹 보따리 속처럼 깊이 감춰진 네 모습 너를 맞으려는 울렁거림 속에서 힘없는 발걸음 오늘도 간다 싸구려 이벤트 싫어 훌쩍 떠난 몸 도시 네온싸인 싫어 발걸음 돌린 몸 강따라 금길 따라 걸어간다 가다가 쉬고 번쩍이는 영감따라 또 간다 누가 강물을 보았느냐 누가 금광을 보았느냐 2007. 2. 5.
아가2 7 사랑하는 내 임아 알려다오 양떼를 치는 곳이 어디인가를 어찌하여 이몸은 뜨내기처럼 그대의 친구들의 양떼를 따라 이리저리 헤매야 한단 말인가 8 뭇 여성 가운데 뛰어난 미인이여 어딘지 모르거든 양떼의 뒤를 밟아 양치는 목자들의 천막 곁에서 당신의 어린양들 길러 보구려 9 파라오의 마차 끄는 암말에다가 내 사랑 그대를 비켜 보나니 10 귀걸이 드리워져 어여쁜 그대의 볼 치렁치렁 목걸이에 목이 또한 고와라 11 우리는 그대 위해 온구슬 함께 늘이는 장식품을 금으로 해주리다 12 임금님의 자리에 계실 적이면 내 지닌 나르드가 향내를 풍기오 13 나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내 임은 내 가슴에 간직한 몰약 주머니 14 나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내 임은 엔게디 포도원의 헨나 꽃송이 15 곱기도 해라 내 사랑 그대 어쩌.. 2007. 2. 5.
2. 시온과 온 누리의 임금, 메시아 1 어찌하여 이방인들이 들썩이며 뭇 백성이 헛일을 꿈꾸고 있는고 2 야훼를 거슬러, 그 그리스도를 거슬러 지상의 임금들이 들고 일어나며 고관들이 함께 음모를 꾸미며 3 "저들의 사슬을 끊어 버리자 저들의 올가미를 내던지자" 하도다 4 하늘에 계신 분이 웃으시로다 주께서 저들을 비웃으시도다 5 드디어 분노하사 저들을 호령하시고 성화같이 저들에게 호통치시며 6 "나는 내 거룩한 시온 산 위에다 나는 임금을 세웠노라" 하시도다 7 주님이 결정하신 바를 내 두루 알리려노니 나에게 이르시는 주님의 말씀 "너는 내 아들 오늘 너를 낳았노라 8 내게 청하라 나는 이방인들을 네 유산으로 땅의 맨 끝까지 네 소유로 주리라 9 너 철창으로 그들을 다스리라 옹기장이 그릇처럼 그들을 들부숴라" 10 임금들아 바야흐로 깨달으라.. 2007. 2. 4.
솔로몬의 아가 1 솔로몬의 아가 2 당신의 입, 그 입술로 날 키스해 주셨으면! 포도주보다 더 맛깔진 당신의 사랑 3 싱그럽기 그지없는 당신의 방향 향유처럼 풍기는 당신의 이름 그러기에 처녀들이 당신을 사랑하오 4 날 이끌어 당신 뒤따르게 하오 어서 줄달음 쳐 같이 갑시다 임금님이 내전 안으로 날 들이셨으니 당신 덕에 얼싸절싸 우리는 춤을 추며 당신 사랑 기다리다, 술보다도 더하게 진정 기리고 남을 당신의 사랑 5 예루살렘 처녀들아, 내 비록 거뭇해도 케달의 천막처럼 솔로몬의 휘장처럼 그래도 나는 아름답단다 6 이 몸 검다 하여 눈여겨보지 마라 햇볕에 그을러서 검을 뿐이다 한 어머니 소생들이 날 보고 성을 내며 포도밭을 지키라 보냈단다 그래도 난 내 밭마저 지키지 않았단다 2007. 2. 4.
행복한 사람이여 행복한 사람이여 1 행복한 사람이여, 불신자들이 꾀하는 말을 그는 아니 따르고 죄인들의 길에 들어서지 않으며 망나니들 모임에 자리하지 않나니 2 차라리 그의 낙은 야훼의 법에 있어 밤낮으로 주님의 법 묵상하도다 3 마치도 시냇가에 심어진 양 제때에 열매 내고 잎이 아니 시들어 그 하는 일마다 잘 되어 가도다 4 불신자는 이렇지 않나니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도 같도다 5 불신자는 심판 때에 버티지 못하리니 의인의 모임에서 죄인도 그러하리라 6 주께서 의인의 길을 살펴주심이로다 불신자의 길은 망할 것임이로다 2007.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