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생활
수도생활의 자극제 - (자기 이름) 야! 너, 무엇하러 여기 왔느냐? (마음 속으로 가끔씩, 특히, 갈등, 고민, 회의, 무미건조, 세속과 육체의 유혹이 있을 때와 믿음이 약할 때 스스로 반문하라.) - 독서(성서), 묵상, 기도(개인)를 매일 정성껏 할 것. (신앙심을 돈독케 하며, 신·망·애덕을 고취하며 열심을 새롭게 한다. 이것들을 게을리 하면 신앙심이 약해지면서 수도생 활에 염증과 세속생활이 좋게 보여 환속하게 된다. 성직자, 수도자, 신자들에게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다. 신자들 은 냉담하면서 악행으로 기울어 진다.) -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자주 생각하라. - 수도생활의 가치를 자주 생각하라. (모든 것을 버리고 하느님 아버지만을 사랑하며 예수님처럼 모든 인생이 구원받기 위해 기도는 물..
2007. 3. 31.
영혼의 장식
靈魂의 裝飾 이제 이것을 理解하라. 太陽이 높은 두 山 사이의 깊은 골짜기 속으로 그 光線과 輻射熱을 내릴 때, 太陽은 天頂에 있으면서도 그 골짜기의 밑바닥과 山壁 全體를 비출 수 있는, 이때에 세가지 일이 일어난다. 그 골짜기는 兩便 山의 反射로 빛이 가득 차게 되어, 보다 많은 熱을 받아, 平坦하고 고른 地帶 보다 더 豐産하게 된다. 그와 마찬가지로, 착한사람이 自身의 가장 낮은 部分을 들어, 自信이 하치않음을 確信하고, 自己는 아무것도 없으며, 아무것도 아니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가만히 서 있을 수도 나아갈 수도 없음을 告白하고 認識할 때, 德行과 善業에 자기가 얼마나 자주 失敗하는 가를 보는 때, 그때에 그는 自己의 가난과 無能을 告白하며, 그때에 그가 謙遜의 골짜기를 만든다. 그..
2007. 2. 17.
어둔 밤
복되던 그 한밤중, 나를 보는이 없는 은밀한 속, 내게 뵈는 이도 없더라, 빛도 길잡이도 없더라, 내 마음속 타오르던 불빛 밖에는. 대낮 해보다도 더욱 탄탄히 그 빛이 내 갈 길을 잡아 주더라, 내가 잘 아는 그어른께서 나를 기다리시는 곳으로, 그 어른 밖에는 아무도 없는 바로 그곳으로. 오, 길을 잡아 주는 밤이여, 오, 새벽보다 아주 아름다운 밤이여, 오, 사랑을 주시는 분과 받는 이 둘을 하나로 맺어, 사랑받는 그 영혼을 자기의 사랑으로 변해 놓던 밤이여. 십자가의 요한-
2007.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