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 예수 두 성녀에게 고난에 대해 말씀함이니라. 비리시다와 엘리사벳에게 발현하시고 당신이 수난하실 때 유대와 악당들에게 잡히신 후로 죽으실 때까지 거룩한 몸이 받으신 괴로움과 능욕을 친히 가르쳐 알게 하심이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알지어다. 내 유대인들에게 잡히어 120번 뺨침을 받았으며, 주먹으로 30번 입침을 받고, 올리브 동산으로부터 안나의 집에까지 끌려갈 때 지극히 핍전하여 7번 땅에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또 팔을 70번 침을 당하고, 가슴을 30번 침을 받고, 등에 380번, 머리에 80번, 다리에 70번씩 맞았고, 후에 나를 포악하게 일으켜 머리카락을 잡아 메어 당기게 끌어잡고 39번을… 지극한 고통에 슬피 탄식하였으며, 돌기둥에 잡아매고 줄 한끝을 붙잡고 빨리 맴돌려 죽을뻔 하기를 3번이며, 편태의 지극한 괴로움을 만 육천 육백 육십번 받았으며, 자관의 능욕을 받을 때 가시가 머리를 300군데 찌름을 받고, 십자가에 못박혀 달렸을 때에 포악히 흔들므로 죽을뻔 하기를 3번이요, 얼굴에 더러운 침 뱉음이 63번이요, 나를 잡을 때에 38∼48명중 18인이 군사요 8인이 나를 끌고 갔느니라. 또 발로 걸어감은 270보니라. 내 세상에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너를 위하여 흘린 성혈 방울수는 사백만 사천 사백 육십이며, 육만 일천 방울 눈물을 흘려 울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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