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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혼의 글139

신뢰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말합니다. "나의 길은 완전한 신뢰와 사랑입니다. 신뢰를 굳건히 지키십시오. 하느님은 거기에 대답해 주시지 않을 수가 없으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신뢰정도에 따라 선물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성녀는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습니다. "한 왕이 사냥을 나가서 .. 2008. 6. 27.
숨어 있기 아기 예수의 성녀 테레사의 경험에 따르면 공동체의 "제일 끝자리"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을 가장 확실하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성녀의 길잡이가 된 사상은 넓은 해변에 있는 눈에 띄지도 않는 모래알에 관한 것입니다. 성녀는 수련수녀들에게 이렇게 말햇습니다. "작은자가 됩시다. 아주 작은 자, 너무나 작아서 온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밟을 수 있도록, 또한 밟히는 아픔을 드러내지 않을 만큼 그렇게 작아집시다. 꼭꼭 숨어 있어서 누구도 그 사람을 생각해낼 수 없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그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그 사람이 있는 줄 모르게...... 모래알은 굴욕당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굴욕당한다는 것은 이미 자신을 드러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래.. 2008. 6. 20.
머지않아 슬퍼 말아라, 머지않아 때가 온다. 우리는 편희 쉬리니. 우리 십자가가 환한 길섶에 두 개 나란히 서 있어, 그 위에 비 오고 눈이 내리리라, 그리고 바람이 불어 예리라. <헤르만 헷세> 2008. 6. 15.
하느님을 껴안으라! 사랑이신 하나님을 껴안으라, 너는 사랑을 통하여 하느님을 껴안게 되리라. 이와 같은 사랑이야 말로 거룩함의 끈을 통하여 작은 천사들과 하느님의 모든 종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며, 우리 위에 계시는 하느님과 하나되게 함으로써 우리와 그들이 함께 서로 하나되게 하는 것이다. <아우구스띠누.. 2008. 6. 15.
두하인 어떤 사람에게 두 사람의 하인이 있다고 하자. 한사람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그가 하는 일을 보면 자기 방식대로 일을 해 나간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첫번째 하인처럼 열심히 일은 안하지만 주인이 시키는대로만 일을 해 나간다. 이 두사람 중에 누가 주인이 눈에 들까? 두.. 2008. 2. 6.
영혼의 황폐 아빌라의 성 요한은 말했다. "아,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영혼의 고갈상태와 유혹을 견뎌 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림 없이 기도를 통하여 얻어지는 황홀경보다 얼마나 나은 일인가!" 혹 그대는 말할지 모른다. "예, 제가 겪는 이 영혼의 고갈상태가 하나님이 저의 영성생활의 유익을위하여 보내 .. 2008. 2. 5.
하나님의 뜻 영혼이 암흑현상에 들어간다 해도 이때가 하나님의 뜻을 조용히 찾아야 하는 때이다. 사람이 영성생활을 시작하면 초기에 하나님이 엄청난 은총을 내려 주시어 영혼은 황홀해지기도 하고 많은 위안을 받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멀어져 가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에.. 2008. 2. 5.
십자가위의 그리스도와 자기를 완전히 버림에 대하여 [주의 말씀] 나는 그대의 죄를 대신하여 자원(自願)하는 뜻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를 바쳤으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 : 5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좌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9 : 28), 내 두 손은 십자가 위에 펴진 채였고 내 몸은 발가벗겨졌으므로 나에게는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이로써, 나는 아주 완벽하게 희생으로 변신되어 주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바쳐졌다. 이와 같이, 그대도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그대 내부의 능력이 미치는 .. 2008. 2. 3.
신실한 영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과 성경이다. [제자의 말] 오, 축복을 내리시는 주 예수님, 당신의 잔치에서 당신과 더불어 참예한 믿음 있는 영혼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을까요! 그 잔치에서는 당신밖에 먹을 음식이 없으니, 당신이야말로 사랑받으실 유일한 분이요 가장 큰 소원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참으로 즐거운 일은, 당신 앞에서 진심에서 우러난 눈물을 흘리며 찬미받는 여인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내 눈물로써 당신의 발을 씻겨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의 뒤로 그 발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 눅 7 : 38) 그러나 지금 그러한 신심이 어디에 있으며, 어디에서 성스러운 눈물이 그토록 많이 쏟아진단 말입니까? 당신과 거룩한 천사들이 보는 데에서 나의 온 마음이 불타올라야 .. 2008. 2. 3.
성찬식에서 인간에게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지극한 선과 사랑 [제자의 말] 주여, 병자가 치료해 주시는 의사에게 가까이 가고, 배고픈고 목마른 자가 생명의 샘인 당신에게 가까이 가고, 곤궁한 자가 천국의 왕에게 가까이 가고, 종이 그의 주인에게 가까이 가고,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가까이 가고, 버림받은 영혼이 인자한 위로자에게 가까이 가듯이, 나는 당신께서 선과 위대한 사랑을 베푸시리라 믿고서 당신에게 가까이 가나이다. 그러나 당신이 내게 임하시기로 한 것은 어찌된 일이며,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 눅 1 : 43) 당신께서 친히 당신의 몸을 내게 주시기로 하셨으니 나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죄인이 어찌 감히 당신 앞에 서겠으며, 또 당신께서 죄인에게 임하시기로 작정하는 일이 어찌 있을 수 있겠읍니까? 아시다시피, 당신의 종은 자신.. 2008. 2. 3.
공경을 다하여 그리스도를 받아들여라 영원한 진리이신 그리스도여, 이 말씀들은 비록 한꺼번에 모두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고 어느 한 곳에 기록된 말씀도 아니오나, 당신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며 영원한 진리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들은 곧 당신의 말씀이면서 진실한 말씀이기 때문에 나는 감사하며 온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말씀들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들은 당신의 말씀이며, 당신께서 지금까지 늘 해 오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나의 것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이는 당신께서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당신의 입에서 나온 그 말씀들을 기꺼이 받아들이오니, 그 말씀들이 내 마음 속에 아주 깊숙이 새겨지도록 해 주소서. 참으로 인자하며 감미로움과 사랑으로 가득찬 이 말씀들이 정말 나의 격려가 되오나, 내가 지은 .. 2008. 2. 3.
하나님에게만 모든 소망을 갖고 의지하라 주여, 현세의 삶에서 내가 믿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늘 아래에서 모든 사물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위로는 무엇일까요? 오, 주 나의 하나님 한량없이 자비를 베푸시는 분은 진정 당신밖에는 없나요? 당신없이 지금까지 내가 어디에서 잘 지냈던가요? 당신께서 나와 함께 계셨을 때에 내가 제대로 지내지 못햇던 때가 있었나요? 나는 당신없이 부자가 되는 것보다는 당신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고자 합니다. 당신 없이 천국을 차지하는 것보다는 당신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방랑하는 것을 택하겠읍니다. 당신이 계시는 그 곳이 바로 천국이요, 당신이 계시지 않는 곳은 곧 죽음이면서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소원입니다. 그래서 나는 의당히 당신에게 간곡히 탄원하고 호소하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즉, 나의 하나님이신 당.. 2008. 2. 3.
과실을 범했다고 해서 너무 낙심하지 말 것 나의 아들아, 순조로울 때에 위로를 많이 받아 믿음이 두터워지는 것보다 역경에 처하여 참고 겸손한 것이 더욱 나를 기쁘게 한다. 남에게서 사소한 싫은 말을 들을 때마다 그대는 왜 그토록 마음 아파하는가? 그보다 훨씬 더 심한 말을 듣더라도, 그대의 마음이 동요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 말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어라. 그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만약 그대가 오래 산다면 그런 말은 결코 끝까지 지속되지 않는다. 아무런 역경도 닥쳐오지 않는 한은 그대는 꽤 용감하다. 평소에는 그대가 좋은 도움말도 해 주고 말로써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환란이 갑자기 그대의 문앞까지 닥쳐오면, 그만 그대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힘을 쓰지 못한다. 그러니 그대는 자신의 취약.. 2008. 2. 3.
하나님의 은총이 세속적인 사람들에게는 베풀어 지지 않음 나의 아들아, 나의 은총은 귀중한 것이므로, 그 자체가 외적(外的)인 사물이나 현세적인 위로와 뒤섞이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대가 진정으로 은총을 받고자 한다면, 은총이 베풀어지는 데 방해되는 것을 모두 물리쳐야 한다. 즉, 은밀한 곳을 찾아가서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아무와도 대화를 하지 않도록 하되, 온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하라. 그러면 그대는 참회하는 정신과 순수한 양심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 온 세상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고, 모든 외적(外的)인 사물보다 하나님을 섬기기를 택하라. 왜냐하면 그대는 나를 섬기면서 동시에 세상사를 즐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친지와 친구들을 멀리하고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 2008. 2. 3.
평안의 근본을 사람에게 두지말 것 나의 아들아, 그대가 어떤 사람에 대해 가지는 견해나 친숙하다는 것 때문에 평안의 바탕을 그 사람에게 둔다면, 영원히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대가 영원히 존재하는 에 의지한다면, 친구가 떠나거나 죽는다고 해서 마음 아파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대 친구와의 관계도 내 안에 바탕을 두어야 하며, 아무리 그대하 호의를 품고 있는 친구이고 아무리 절친한 친구일지라도 나를 위하여 그를 사랑해야 하느니라. 나를 배제하고는 어떠한 우정도 지속되지 못하며, 나에 의해 결합되지 않은 사랑 또한 진실하지 못하고 순수하지도 못하다. 그대는 사랑하는 친구들에 대한 그러한 우정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그대의 입장에 친구가 한 사람도 없다 하더라도 살아가고자 해야 한다. 사람은 모든 세상적인 .. 2008. 2. 3.
현세의 삶에서 시험은 불가피하다 나의 아들아, 현세의 삶에서 그대는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 그러니 그대는 살아 있는 한(세상에 있는 인생에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 날이 품군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 욥 7 : 1)언제나 영적 무장을 해야 하느니라. 그대는 원수들 속에서 살고 있으므로 좌우에서 공격당한다.(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 고후 6 : 7) 그러므로 그대는 인내의 방패로써 사방을 방호(防護)하지 않는다면 곧 상처를 입게 되리라. 더우기 그대의 마음을, 나를 위하여 온갖 것을 기꺼이 참겠다는 뜻으로, 나에게 확고히 내맡기지 않는다면, 그대는 이 전투의 열기를 참아낼 수 없거니와 성도(聖徒)의 면류관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사나이답게 적진으로 진격해야 하고, 그대에게 덤.. 2008. 2. 3.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가장 자애로우시다. [자, 보십시오!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모든 것이여!] 나는 이 말 이외에 무엇을 더 원하오며, 무슨 더 큰 행복을 바랄 수 있겠나이까? 오, 얼마나 감미롭고 훌륭한 말입니까? 하오나 세상과 세상의 사물을 사랑하지 않고 오로지 그 말만을 사랑하는 자에게만 그러하옵니다. [나의 하나님여, 나의 모든 것이여!] 이 말을 그냥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이로써 충분하오나, 이 말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주 되풀이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당신이 계시면 모든 것이 즐거우나, 당신이 안 계시면 모든 것이 지겹습니다. 당신은 마음의 안정과 충분한 평안과 즐거운 기쁨을 주십니다. 당신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에서 즐거움을 취하게 하시고 모든 것에서 당신을 찬양케 하시나이다. 당신 없이는 어떠한 것도 즐거움을 오래 지속시킬 수.. 2008. 2. 3.
환란 때에 하나님께 호소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법 주여, 이러한 시험과 환난을 내게 내리시는 것은 당신의 뜻이므로,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송하나이다.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 욥 1 : 21 /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 시 113 : 2) 나는 이 시험과 환난을 피할 수 없어, 당신께 의지하지 않을 수 없사오니, 부디 나에게 도움을 주시어 그것을 나의 행복으로 바꿔 주소서. 주여, 지금 나는 괴로와하고 있고, 마음이 편치 않으며, 현재의 고통으로 무척 큰 곤란에 처해 있나이다. 아버지시여, 지금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 2008. 2. 3.
독서보다 겸손한 기도로써 얻어지는 자유로운 정신의 훌륭함에 대하여 주여, 완전한 사람이 할 일이란, 천국(천국)의 것에 대한 깊은 생각에서 자기의 마음을 결코 늦추지 않고, 수많은 걱정 중에서도 마치 걱정이 전혀 없는 것처럼 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사람은 무감각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로운 마음이라는 특권을 누리며, 어떠한 피조물에도 무절제한 애정으로 집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하나님, 당신께 간구하오니, 현세의 삶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그런 걱정에 너무 깊숙이 휘말려들지 않게 해 주시고, 육체의 수많은 욕구에서 벗어나 쾌락의 포로가 되지 않게 해 주시며, 영혼에 장애가 되는 것에서 벗어나 괴로움으로 파괴되어 멸망하지 않게 해 주소서. 내가 세속적인 허영이라는 것은 아주 열심히 탐하는 것들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세속의.. 2008. 2. 3.
내적 평화를 가져다 주는 네 가지 일에 대하여 내 아들아, 이제 평화와 참된 자유를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주여, 간절히 부탁드리오니, 제발 가르쳐 주소서. 당신의 가르침을 듣는 것이 나에겐 더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내 아들아, 너의 뜻을 행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뜻을 행하고자 힘써라.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 26 : 39 /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 요 5 : 30 /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 요 6 : .. 2008. 2. 3.
모든 걱정을 하나님께 맡겨라 나의 아들아, 내 뜻대로 내가 그대에게 하도록 내버려 두어라. 나는 그대에게 가장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 그대는 어디까지나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수많은 일을 사람의 감정에 따라 판단한다. 주여, 당신의 말씀이 옳습니다. 당신께서 나를 염려해 주시는 것이 내가 나 자신을 염려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옵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 마 6 : 30) 자기 자신에 대한 모든 걱정을 당신에게 돌리지 않는 자는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심하게 비틀거립니다. 주여, 만약 내 뜻이 올바르고 초지일관(初志一貫)하여 당신께로 지향한다면, 당신이 좋으실 대로 나를 다뤄 주소서. 당신이 내게 해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좋지 않.. 200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