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신비가149 로마서 7:24 24절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죄성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에 항상 선을 간절히 사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마음 가운데 죄의 법칙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 악심 때문에 번민하다가 결국은 탄식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절망적인 절규를 지금 표현하고 있는 것이지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자신이 매우 곤고하다는 것을 강조 하는 것입니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인간으로서는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지요. 왜냐하면 죄성이 뿌리박혀 있고 또 죄의 법칙에 순간순간 사로잡히니까 결국 인간은 사망에 들어가게 되는구나, 즉 인간의 몸은 죽을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구나. 그런데 .. 2012. 1. 26. 로마서 7:23 23절 : 내 지체 속에는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내 마음의 법'은 바로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선한 마음이지요.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아오는 것을 보는 도다." '죄의 법 아래로' 즉 죄의 법칙이 마음에 나타나면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우리의 선한 마음 상태는 싹 없어져버리잖아요. 지체 속에 있는 죄성의 힘이 마음 가운데 죄의 법칙을 나타낸다는 것이지요. 여기서는 그것을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라고 설명했어요. 2012. 1. 26. 로마서 7:21 22절 ;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우리의 선한의지는, 우리의 성한 양심은 또 선한 감정은 다 하나님의 법대로, 즉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살기를 원하고 그걸 즐거워하잖아요. 그러나 불신자들은 이와 반대니까요. 2012. 1. 26. 로마서7:21 21절 :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비로소 깨닫는 것입니다. 이 정도 되면 행실은 거의 정결케 되었어요. 광야연단을 거의 마칠 때쯤이지요. 우리의 몸속에 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속에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하지 않잖아요. 자기 속에 있는 죄성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계속 실패하면서 깨닫게 된 거예요. 실패했다고 해서 범죄 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기회가 주어지면 마음속에 악심이 자꾸 나타나는 것을 실패했다고 한 것이지요. 그래서 '속에 죄가 거하는구나.' 죄가 뿌리박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이 말씀은 조금 표현이 부족한 것 같아요. '법칙을.. 2012. 1. 26. 로마서 7:20 20절 :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앞에서 말씀하셨잖아요. 중요하니까 또 강조하는 것입니다. 속에 바로 죄가 거하고 있기 때문에, 즉 죄가 뿌리박혀 있기 때문에 계명을 지키려고 하는데 오히려 자꾸 악심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해야 되는데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것조차도 해결되게 하시는 은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것이 없으면 억울한 소리를 들어도 완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잖아요. ▷ 내 탓이 아니고 죄 탓이라고 하시네요. 네, 책임을 전가 시키는 것 같지요.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죄의 법칙을 따라서 죄성의 힘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어 하는 대로 하게 되면 그 .. 2012. 1. 26. 로마서 7:19 19절 : 내가 원하는 바 선은 아니 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 도다. 우리가 선한 양심대로,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우리의 선한 의지가 원하는 대로 살아야 되는데 오히려 원치 아니하는 악심이 마음속에 나타나는 거예요. 그 악심이 말과 행동으로 흘러나와 열매를 맺게 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지금 마음속에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죄를 중심으로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잘못 해석하면 평상시에도 항상 그렇게 악한 마음과 행실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워요. 그게 아니고 죄짓기 쉬운 때, 억울한 소리를 들을 때 확 터지지 않습니까? 그런 순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회지요. 그렇게 생각하지.. 2012. 1. 26. 로마서 7:18 18절 ;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 속 곧 육신에 선한 것이 가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육신의 세력에 짓밟힌 우리의 마음까지도 다 포함 시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요. 죄성과 정욕이 가득한 육신만이 아니라 육신의 세력에 의해서 점령당한 마음까지도 다 포함된 것이 여기서 말하는 '네 속'이란 말이지요. 평소에는 선한 마음이 얼마든지 있어요. 그러나 범죄할 기회가 나타나서 마음속에 죄의 세력이 악심을 일으켰을 때 그 순간적인 상태를 지금 여기서는 핵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얼마든지 착한 마음, 선한 마음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애를 쓰잖아요. 성인들의 전기를 .. 2012. 1. 26. 로마서 7:17 17절 :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속에 거하는 죄니라 비로소 죄를 깨달은 거예요. 우리 영혼 속에 죄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계속 실패하면서 발견한 것이지요. 실패했다고 해서 범죄 했다고 하는 뜻이 아닙니다. 계명대로 살려고 하는데 마음속에 자꾸 악심이 나타나는 거예요. 기회만 되면 자꾸 나타나는 거예요. 안 하려고 하는데, 예수님처럼 살고자 하는데 마음에 죄가 자꾸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속에 죄가 거하는구나.' 알게 된 것입니다. 뿌리박혀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 실패하면서 이 죄성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정도 되면 이분의 행실은 거의 정결케 되었을 때예요. 광야연단을 거의 마칠 때쯤이지요. 여기서는 분명하게 죄와 우리의 선한 의지를 구분해서 말씀.. 2012. 1. 26. 성령 충만 제자 : 성령충만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스승 : 성령충만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요한 웨슬리 신학에서는 성결은총 받은 성도들을 성령충만이라고 하더군요. 『신약의 성결』이라는 책을 쓰신 토머스 쿡 있지요? 그분도 역시 성령충만을 성결은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광야를 통과하는 성도들의 성령충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바울 사도의 경우를 보면 처음 출애굽하는 경험을 할 때 성령으로 충만해졌다고 하였습니다. (행9:17). 사도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의 징계로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3일 후 안수기도를 받는 도중에 눈이 떠지게 되었잖아요. 그대 큰 기쁨과 함께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대개 성령충만은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하다든지, 만족함으로 충만하.. 2011. 12. 15. 겐조의 시를 번역한 박목사님이야기 저의 가친 박석규 목사님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는 것을 용서하시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아버님은 평소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으신 분인데 6.25전쟁 직후에 많은 상이군인들이 발생했을때 자진해서 그런 상이군인 한 사람을 저의 집에 데려와서 돌보겠다고 경주 육군병원에 의뢰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상이군인은 오지 않았습니다만, 대신 이북에서 혈혈단신으로 내려온 분이 저희집에 오셔서 살았는데 그는 후일 목사가 되어 서울에서 큰 개척교회를 하고 이제 조기은퇴한 김제건 목사입니다. 평소에 장애자에 대한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70년대 중반에 일본에 있는 한 지채장애자의 시집을 우연히 접하면서 그 시집의 저자인 뇌성마비장애자인 미즈노 겐죠 (水野源三)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미즈노 겐죠 .. 2011. 9. 23.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어머니 날/제가 천국에 부름을 받아갈 때까지, 어머니께서 병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성경을 배울 수 없습니다. 편지를 써 낼 수도 없습니다. 시를 쓸 수도 없고 살 수도 없습니다.] 水野源三 詩集 わが恵み汝に足れり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序 高橋三郞 이 詩集의 저자인 水野源三(미즈노 겐죠) 씨가 불치의 병에 걸려, 일체의 행동의 자유를 잃은 것은, 1946년의 여름, 소학교 4학년의 때였다. 赤痢 때문에 고열이 계속되어, 마침내 뇌가 상하여 뇌성소아마비가 된 것이다. 손과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말도 할 수 없게 되어 외부에 대하여 意志表明의 수단으로서는, 눈을 껌뻑거리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源三 씨와 그를 돌보는 .. 2011. 9. 23. 할례의 어원 할례의 어원 ‘할례’라는 말이 처음 나오게 된 것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99세 되었을 때 아브라함 자신과 모든 가족들 중 남자들의 음경(陰莖)의 표피를 떼어내는 종교의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아브라함 당시에는 할례에 대한 분명한 영적의미를 나타내시지 않고 할례를 받으라고 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땅 입구에 있는 길갈에서 받은 할례를 통해 분명한 영적 의미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갈에서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꼭 받아야 될 할례의식을 행하였던 곳을 할례산이라고 한 것입니다(수5:2-3). 그때 하나님께서 그 지역을 길갈이라고 이름 지어주셨는데, 그 이름을 번역한 것을 보면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수5:9).. 2011. 9. 22. 영적 할례를 받는 단계 영적할례를 받는 단계 영적할례와 성령의 내주는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할례 즉 성결은총을 받는 단계에 대해서 매우 다양한 견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성결은총을 받는 단계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가르쳐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영적할례 즉 그리스도의 할례는 영속에 뿌리박힌 죄성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굴러 떨어지는 체험으로서 의롭다하심을 받은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죄성이 제거되는 영적할례의 은총을 받음으로써 정결해진 영속에 성령, 즉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하여 영원히 거하게 되는 것이지요. 로마서 8장 2절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생명이 영속에 내주하게 된 성도들에게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타나기 때문에 죄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하게 됩.. 2011. 9. 22. 성결은총을 분별하는 경험적 견해 성결은총을 분별하는 경험적 견해 대부분의 성도들이 영적할례 즉 성결은총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경험을 한 것으로 착각하면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성결의 은총을 경험적으로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지요. 먼저 영적할례 즉 성결은총은 지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니고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장 중요시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성결은총은 성경을 통하여 약속해주신 바와 같이 실제적인 경험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가르쳐주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먼저 에베소서 6장 10-13절에 나온 말씀을 보면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 2011. 9. 22. 죄의 법에서 해방된 사도바울 죄의 법에서 해방된 사도바울 차례 로마서 7장 6절 ~ 8장 2절에 대한 기본적 이해 범죄하기 쉬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나타나는 내면적인 죄 하나님의 계명과 내면적인 죄 내면적인 죄를 온전하게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고민 죄의 법에 대하여 깨달은 사도 바울 죄의 법 때문에 절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게 한 생명의 성령의 법 휴거될 성도들에 대한 올바른 견해 2011. 9. 22. 로마서 7장 6절 ~ 8장 2절에 대한 기본적 이해 로마서 7장 6절 ~ 8장 2절에 대한 기본적 이해 로마서 7장과 8장은 사도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고 의롭고 거룩한 영적생활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다가, 하나님의 생명이 심령 가운데 내주함으로써 죄의 법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할 때까지 있었던 체험적 사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기록한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 로마서 7장 6절~ 8장 2절은 모든 성경말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진리이며 핵심적인 복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를 깊이 연구한 분이라면 누구든지 이 말씀이 성경 66권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복음이라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지요. 이 말씀은 모든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고, 도덕적으로 완전한 생활을 추구하면서 영.. 2011. 9. 22. 범죄하기 쉬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나타나는 내면적인 죄 범죄하기 쉬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나타나는 내면적인 죄 이제부터 사도 바울이 로마서 7장과 8장을 통해서 증거한 경험적 진리를 연구해 보겠습니다. 로마서 7장 19절을 보면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이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이 흠이 없는 완전한 선을 행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범죄하기 쉬운 환경이 생길 때마다 사도 바울이 원하는 선한 마음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원치 않는 악심이 자꾸만 마음속에 나타나더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과 같이 온전한 사랑과 겸손과 충성과 절제 그리고 온유와 인내로써 생활하기를 원하는데, 항상 흠과 티가 많고 불완전하다는 .. 2011. 9. 22. 하나님의 계명과 내면적인 죄 하나님의 계명과 내면적인 죄 바울 사도께서는 마음속에 나타난 탐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계명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탐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롬7:7-12). 성도들의 양심 가운데 하나님의 계명이 새겨지면 그 계명대로 생활하기 위하여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범죄하기 쉬운 기회가 주어지면 마음속에 내면적인 죄 즉 악심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양심에 새겨진 계명 때문에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철저하게 순종하는 생활을 하고자 하면 내면적인 죄를 더욱 선명하게 알게 되지요. 다시 말하면 예수님과 같이 온전한 사랑과 인내와 겸손을 실천하려고 결심했는데, 범죄하기 쉬운 환경과 조건이 생길 때마다 순간순간 미움이나 분노나 음욕, 질투, 교만, 거짓과 같은 악심이 마음속에.. 2011. 9. 22. 내면적인 죄를 온전하게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고민 내면적인 죄를 온전하게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고민 1983년도에 성결교 신학교에 다니던 학생 한 분에게 진리를 증거할 때의 일입니다. 그 신학생은 로마서 7장을 공부하던 중에 주장하기를 “원죄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마음속에 죄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신학생은 “기독교인이라면 성령의 도움을 받아 내면적인 죄를 억제함으로써 표면적으로 죄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면 되지 않느냐?”고 강조하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아무리 신앙과 인격이 좋다고 할지라도 마음속에 순간순간 나타나는 악심 즉 내면적인 죄가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 것이었어요. 물론 대부분의 성도들이 로마서 8장 경험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이므로 그 신학생이 가진 견해에 대하여 이해.. 2011. 9. 22. 죄의 법에 대하여 깨달은 사도 바울 죄의 법에 대하여 깨달은 사도 바울 사도 바울께서 18절에 “선을 행하는 능력은 없노라.”고 하신 말씀은 공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순간순간 나타나는 탐심을 없애버릴 능력이 자신에게는 없다는 것을 고백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21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라고 하신 것이지요. 이 말씀에서 ‘법’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지금까지 증거했던 경험적 진리와 전부 연관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이 ‘법’은 범죄하기 쉬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마음에 나타나는 죄의 법을 가르쳐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짜증나고 화가 날 일이 생겼을 때 마음속에 분노가 생기거나 음란한 영화나 책, 사람을 보았을 때 마음속에 음욕이 나타나는 것, .. 2011. 9. 22. 죄의 법 때문에 절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 죄의 법 때문에 절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 그런데 신자든 불신자이든 죄의 법칙에 사로잡히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불신자라 할지라도 자기 아들이 서울대나 사법고시에 합격했을 때, 혹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는 마음속에 기쁨과 행복감이 꽉 차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는 누가 비난을 하거나 욕설을 할지라도 마음에 기쁨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악심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독교인들도 오랫동안 고통을 주던 질병이 고침받거나 성령충만함을 받거나 특별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악심 즉 죄의 법칙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죄의 법칙에서 해방된 줄로 착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포악성이 강한 어떤 성도가 부인이 원망과 불평을 할 때마다 마음속에 .. 2011. 9. 22.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