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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성의 신비가149

참새 참새 미즈노 겐죠 이 겨울 첫 추위가 온 아침 몇 마리 참새가 날아와 앉았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쪼아 먹는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보이는 것 같다 2011. 9. 22.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미즈노 겐조 거룩한 사랑을 잊으려는 나의 영혼에게 다시 한번 십자가 위에서 괴로움 당하신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모습을 보여 주세요 거룩한 곁을 떠나려는 나의 영혼에게 다시 한번 십자가 위에서 말하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려 주세요 거룩한 마음을 배신하려는 나의 영혼에게 다시 한번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부어 주세요 2011. 9. 22.
영산홍(映山紅) 영산홍(映山紅) 미즈노 겐죠 정성을 다하여 봉오리 맺는 화분 속의 핑크빛 영산홍 활짝 피어 떨어질 때까지 꽃향기를 즐기기 위해 빌어 왔다 그 꽃 그 향기에는 빌려 주신 분의 친절함과 아름다운 생각이 담겨 있다 2011. 9. 22.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미즈노 겐죠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뜻이 있는 곳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사랑이 있는 곳으로 나를 접근케 하소서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발자욱이 있는 곳으로 나를 걸어가게 하소서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말씀이 있는 곳으로 나 또한 낮고 천하게 하소서 2011. 9. 22.
오늘 하루도 는 뇌성소아마비로 오로지 보고, 듣고, 깨닫는 것, 그리고 내과적기능 이외에는 손가락 발가락 단 한 개도 움직이지 못한채 불구의 한 평생을 살아온 일본의 신앙시인입니다. 헬렌켈러의 삼중고를 뛰어넘은 더 비참한 슬픔과 더 큰 기쁨의 드라마를 일궈낸 씨 옆에는 항상 그의 어머니 여사 와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살아있으면서도 죽은자나 다름없는 를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이 땅의 수 많은 낙심하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은혜의 족함과 사랑의 감사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는 이땅의 불행을 딛고 일어선 희망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안에 승리한 사람이었습니다.(역자) 오늘 하루도 시. 미즈노 겐죠 번역. 김 영 목 (金 英 穆) 조간신문지 잉크냄새에 나는 아침을 느낍니다. 찬물 한그릇의 단맛에 나는 여름을 느낍니다.. 2011. 9. 20.
심령이여 심령이여 심령이여 심령이여 미즈노 겐죠 거룩한 뜻을 알지 못하여 산란해진 심령이여 심령이여 하나님께 속죄함 받은 자여 주님을 깊이 깊이 생각하여라 거룩한 능력을 알지 못하여 찾고 또 찾는 심령이여 심령이여 하나님께 속죄함 받은 자여 주님을 깊이 깊이 생각하여라 거룩한 사랑을 알지 못하여 괴로움과 슬픔에 잠긴 심령이여 심령이여 하나님께 속죄함 받은 자여 주님을 깊이 깊이 생각하여라 2011. 9. 19.
생각하는 마음 생각하는 마음 미즈노 겐죠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리신 주님의 기도를 생각하는 내 마음에는 새로운 찬미의 노래가 조용히 조용히 싹튼다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을 생각하는 내 마음에는 새로운 찬미의 노래가 조용히 조용히 싹튼다 우리에게 나타내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생각하는 내 마음에는 새로운 찬미의 노래가 조용히 조용히 싹튼다 2011. 9. 19.
주님께서도 주님께서도 미즈노 겐죠 주님의 소유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이여 질병의 괴로움에 지지 말라 주님께서도 아픔의 고통을 몸소 체험하셨기에 주님의 소유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이여 이 세상의 슬픔에 지지 말라 주님께서도 이 세상의 슬픔을 몸소 체험하셨기에 주님의 소유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이여 비판의 싸늘한 말에 지지 말라 주님께서도 차가운 말을 몸소 체험하셨기에 2011. 9. 19.
미즈노 겐지 이야기 '미즈노 겐조' 이야기 일본에 ‘미즈노 겐조’라고 하는 유명한 장애시인이 있습니다. 그가 초등학교 4학년때, 심한 열병을 앓았다고 하는데 그 결과로 그는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하고 발가락도 움직이지 못하며 말도 할 수가 없는, 그야말로 식물인간처럼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그는 고통스러운 몸과 마음이 되어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그런 그에게 이웃에 있는 한 그리스도인이 찾아와 성경책 한권을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겐조의 어머니는 척추가 마비가 되어 앉아 있을 수도 없는 사랑하는 아들이 엎드린 채 라도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나무받침대를 하나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겐조의 어머니가 나무 받침대위에 성경책을 펴놓아 주긴 했으나, 겐조는 손가락을 쓰지 못하니까 책장을 넘길 수 조.. 2011. 9. 19.
미즈노 겐조 미즈노 겐조는 "눈 깜빡이는 시인"으로 불립니다. 미즈노 겐조(水野源三, GENZO MIZUNO, 1937-1984)는 초등학교 4학년때 까지 건강한 아이였습니다. 그 해 여름 홍역을 앓으면서 전신이 마비되었는데 그 후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했습니다. 12살 되던 어느 날 어느 목사님이 겐조의 집에 빵을 사러 왔다가 겐조를 알게 되어 성경을 주고 갔습니다. 그 성경을 읽어나가는 동안 겐조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삶의 주관자로 마음에 영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살아있어야 하는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얼굴은 다시 밝아져갔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겐조는 만면의 웃음을 지어 보이곤 했어요. 그래도 무척이나 답답했겠지요. 그는 나중에 지은 시에서 '소리를 내어.. 2011. 9. 19.
예배 예배 미즈노 겐죠 비록 누워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과 가족과 더불어 거룩한 하나님 존전에 모여 성호를 찬양하리 비록 누워 있지만 빙글빙글 도는 테이프로 목사님과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거룩한 뜻을 깨달으리 비록 누워 있지만 때와 장소는 서로 다르더라도 목사님과 가족과 더불어 거룩한 사랑의 은총 속에서 그 크신 능력의 힘 입으리 2011. 9. 18.
중학생 중학생 미즈노 겐죠 중학생들이 나의 시집을 읽고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제수씨가 한 장 한 장 넘겨주며 읽은 중학생들의 아름다운 생각들이 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주여 중학생들의 이 아름다운 생각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소담스레 기르소서 2011. 9. 18.
아주머니 아주머니 미즈노 겐죠 十四年 전 봄에는 아직도 주님의 사랑을 몰라서 믿을 수가 없다고 탄식하던 아주머니 봄이 올 때마다 주님의 사랑을 입어 살아 있음을 기뻐하여 갈피꽂이 봄의 들꽃을 보내 주신 아주머니 올해도 갈피꽂이 제비꽃을 2011. 9. 18.
참된 평안 참된 평안 미즈노 겐죠 아침부터 새들이 지저귀고 화초의 향기가 풍겨와도 하나님의 품 속으로 돌아 갈 때까지는 참된 평안은 없노라 벗들과 담소를 하고 가족들의 즐거움 속에 싸여도 하나님의 품속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참된 평안은 없노라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당신 자신을 위하여 창조하신 하나님의 품 속으로 돌아 갈 때까지는 참된 평안은 없노라 2011. 9. 18.
찬양하라 찬양하라 미즈노 겐죠 종달새여 종달새여 찬양하라 나를 대신하여 찬양하라 우리들의 소망 소망 되시어 죽음에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제비꽃이여 제비꽃이여 찬양하라 나를 대신하여 찬양하라 우리들의 생명 생명이 되시어 죽음에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그대여 그대여 찬양하라 나를 대신하여 찬양하라 우리들의 능력 능력이 되시어 죽음에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2011. 9. 18.
일본의 마음 (II) 일본의 마음 (II) 미즈노 겐죠 주여 오늘 아침은 빵이 아니고 이웃 집에서 가져 온 봄 향기 풍기는 쑥떡을 먹게 하소서 주여 일본의 마음을 깊이 깊이 알게 하여 일본의 마음이 이해되게 말씀하소서 2011. 9. 18.
내가 나기 전부터 내가 나기 전부터 미즈노 겐죠 내가 나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어 독생성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사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경배케 함을 찬양하여라 내가 병들어 괴롭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어 독생성자 예수님을 원수에게 넘겨 주신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하여라 내가 믿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어 독생성자 예수님을 죽음에서 승리케 하신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하여라 2011. 9. 18.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미즈노 겐죠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거룩한 뜻을 마음으로 응답하여라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거룩한 은혜를 사랑으로 나누어라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말씀을 기도를 드리면서 전하여라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찬송을 소리를 합하여 찬양하여라 2011. 9. 18.
다른 누구도 다른 누구보다도 미즈노 겐죠 다른 누구의 음성보다도 다른 누구의 음성보다도 주여 당신의 세미하고도 세미한 거룩하신 음성을 듣고 따르게 하소서 다른 누구의 사랑보다도 다른 누구의 사랑보다도 주여 당신의 깊고도 깊은 거룩하신 사랑을 사모하여 구하게 하소서 다른 누구의 팔보다도 다른 누구의 팔보다도 주여 당신의 힘차고도 힘찬 거룩하신 그 능력을 믿게 하소서 2011. 9. 18.
편지 편지 미즈노 겐죠 나는 편지 쓰기 싫다 나의 편지는 나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혹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 혹은 실족케도 한다 그것은 나의 글이 훌륭하지 못해서인가 그보다는 그보다는 나에게 사랑이 없기 때문이리라 2011. 9. 18.
쌀쌀한 바람 쌀쌀한 바람 미즈노 겐죠 쌀쌀한 바림이 부는 밤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자기의 운명을 슬퍼하던 내가 있다 쌀쌀한 바람 부는 밤 기침과 경련의 고통 속에서 부모를 괴롭혔던 내가 있다 2011.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