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내어맡기는
아버지,
내 영혼을 주님께 바치오니
좋으실대로 하십시오.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그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주님 손에 도로 드립니다.
주님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에 사랑을 다하여
하나님께
제 영혼을 바치옵니다.
주님은...
내 아버지시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주님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