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의 역사를 만나려면
사도행전 2장 1~4절
할렐루야!
오늘 성령 강림 주일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40일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를 말씀해 주시고 승천하시면서
오순절까지 기다려라 말씀하시고
열흘 후에 성령의 강림이 나타난 그런 절기이다.
교회 생활은 당연히 절기의 유익을 얻으면서
가야 되기 때문에 성령 강림을 따라
우리가 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시고
또 그렇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성채교회가 창립 6주년으로
지난주에 우리가 예배를 드렸습니다만
성령이 강림하셔서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시작이 된 사실은 성령 강림절이
교회 탄생일이나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성령님이 없다면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복음을 받고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겠는가?
이 날은 이 땅에 교회가 임하는 날이고
저와 여러분이 복음을 받고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 강림을 통해서
성령 충만을 사모하시고 오늘 말씀의 제목처럼
성령 충만의 역사가 나타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데
이런 역사가 실제로 우리에게 나타나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
첫 번째는
성령 충만이 그 역사가 나타나려면
준비된 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인 것이다.
본문 가운데 2장 1절에 보면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그렇게 말씀하셨다.
한 곳에 모였다
그 모임의 장소가 준비돼 있어야 된다 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1장 12~13절 말씀을 보면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예수님께서 4절 말씀에 보면
승천하시면서 분부를 하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그래서 이 제자들이 이제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그들이 함께 모여서 유했던 다락방에
있었다는 사실을 여기서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공동번역에는 이 다락방을 이렇게 번역을 했다.
성안에 들어온 사도들은 자기네가 묵고 있던
이층 방으로 올라갔는데
그러니까 다락방이 이층 방이었다.
흔히 우리가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하는 이 다락방인데
성경에는 마가의 다락방이라는 직접적인 말씀이 없다.
우리가 성경을 함께 추적을 하면서
이것이 왜 마가의 다락방이고,
왜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 강림이 임하여야만
할 수 밖에 없었는가?
준비된 장소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이런 성경의 추적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이
이런 장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마가복음 14장 12~15절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하신대
그러니까 이 마가의 다락방은
예수님이 마지막 유월절을 보내시면서
준비된 그 객실이었던 것이다.
120문도가 모일 정도로 큰 방이었기 때문에 큰 다락방이다.
공동번역에 있는 것처럼 이층 큰 방이었다.
이게 마가의 다락방이다.
사도행전 12장 12절 말씀이다.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이제 초대교회 야고보 사도가 옥에 갇혔고
이어서 수제자인 베드로도 옥에 갇혀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장소였다.
근데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천사를 보내서
베드로가 옥에서 탈출을 했다.
그런데 그 집에 모여 기도하는 그 집의 장면을
12절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이 마가라고 하는 이름은 로마식 이름이다.
그리고 그것이 로마식 헬라식의 이름인 마가를
히브리식 이름으로 부르면 그게 요한이다.
그러니까 마가가 곧 요한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는 것이다.
마가는 로마식 이름이고
요한이라는 이 이름은 바로 히브리식 이름이다 하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래서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함께 모여 기도했다.
사도들이 감옥에 갇혀서 이 사도를 위해서 기도하는
그 집이 마가의 어머니 마가의 집이었다.
거기가 바로 마가의 다락방인 것이다.
예수님이 30년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이제 33살에 올라가셨는데
이것이 기원후 약 30년 전후인데 베드로의 감옥 사건은
그 후에 12년 정도 흘러서 42년이 된 그때이다.
그때에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마가의 다락방,
이 큰 이층집, 여기에 모여서 제자들이
기도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마가의 다락방은 유월절 예수님이
성찬식을 거기서 베푸시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오순절날 성령이 임하고 계속해서 거기서 제자들이 모여
집회하고 초대교회 귀한 교회 역할을 했던 그런 장소였다
하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집을 제공한 마가의 어머니,
이 마가의 어머니가 마리아라고 이렇게 나왔는데
아마 성경에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갔던 여러 마리아 중에
한 명의 마리아였을 것이다.
이 마가의 사정을 우리가 좀 보면
우리가 얼마나 이 어머니와 마가가 주를 위해서
헌신하고 이러한 집을 제공하고
그래서 초대교회 이런 마가의 다락방을 중심으로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함께 알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5장 12~13절 말씀 보겠다.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이 마가는 베드로에게 영적인 아들이라고 일컬을 만큼
그렇게 신실한 형제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이 마가는 사복음 중에서
마가복음이 제일 먼저 나타난 복음이다.
차례는 마태부터 지금 성경에 나와 있지만
실제는 마가복음이 제일 먼저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이 마가는 베드로의 아들이라고 불릴 만큼
이렇게 복음을 위해서 헌신을 한 것이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의 어부고
학문이 없는 자라고 했다.
그런데 전승에 의하면 베드로가 가서 사역을 할 때에
모든 헬라어 통역을 마가가 했다는 것이다.
마가의 헬라어 통역은 그 당시에
오늘날 영어와 같이 세계 공용어 헬라어였다.
그러니까 이 마가는 헬라어를 잘해서
베드로의 통역을 하면서 베드로와 함께 사역한
그래서 이제 아들이라고 불릴 만큼 이렇게 신실한
형제였다는 사실을 여기서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골로새서 4장 10절 말씀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가 베드로와 함께도 사역을 했지만
바나바의 생질이다 하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다.
이 바나바가 누구인가?
사도 바울과 함께 초대교회에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서
바울과 함께 두 사도의 이름을 들었던
그런 바나바 아니겠는가?
그 바나바의 생질이었다 하는 것이다.
조카이다.
우리가 이제 여기서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 바나바는 바울의 동역자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바울과도 함께 사역을 했던 동역자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사도행전 13장 4~5절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쌔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이 요한이 바로 사도 요한이 아니고 마가라고 하는
요한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마가라고 하는 요한이 구브로로 보내서
거기서 함께 수종자로 두었다 그랬는데
그 구브로는 어디인가?
두 사람 바울과 바나반인데
바나바의 고향이 바로 구브로이다.
바로 사도행전 4장에 보면
이 바나바가 구브로 출신의 유대인으로
레위 지파 사람이다.
그래서 그 바나바가 밭을 팔아서 사도들 앞에 두면서
얼마나 헌신을 했는가?
그런데 그 누이 자매인 어머니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도
똑같은 그런 신앙을 가지고 그 아들과 함께
초대교회부터 이렇게 헌신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마가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이기도 했다.
하나님이 바울과 바나바를 서로 갈라 두는 이런 때인데
37절 말씀에 보면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사도행전 15장 39~40절에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신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의 부탁함을 받고 떠나 그랬다.
그러니까 바나바와 사도 바울 두 사도와 함께
사역을 하다가 때에 따라 바나바와 함께
이렇게 배 타고 구브로까지 가기도 하고
어떤 때는 사도 바울과 함께 사역을 하고
이렇게 베드로의 수제자와 함께도 사역을 하고
이제 삼촌인 바나바와 그다음에 바울과도 함께
동력을 했다는 것이다.
빌레몬 1장 24절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제일 먼저 빌레몬서를 쓰면서
사도바울이 나의 동역자 마가라고
제일 먼저 마가의 이름을 말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사도바울이 로마의 깊은 감옥에서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11절에 이렇게 말하였다.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사도 바울이 제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았지만
10~11절 말씀에 보면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그러니까 사도 바울에게 이렇게 영적으로 유익하고
디모데에게는 아들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이렇게
마가가 열심히 복음을 위에서 헌신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마가의 다락방은
바로 유대인 출신의 구브로 출신인 바나바가
그 자매 마리아 마가의 어머니다.
그들이 초대교회부터 그 아들 마가와 함께 예수 믿고
베드로와 함께 사역하고
바나바와 사도 바울과도 함께 사역하고
마가복음이라고 하는 복음의 제일 첫 번째 복음을
썼던 저자인 그 마가가 부여한 제자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120문도가 모일 정도의 큰 다락방 2층집을
예수님이 유월절을 지킬 그때부터 오랜 세월 교회로
그 장소를 내놔서 거기서 예수님이 세족직도 하고
거기서 예수님이 마지막 유언의 말씀도 하고
초대 교회 거기서 오순절을 만나고
그리고 거기서 계속해서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오랜 세월 초대 교회에 집회의 장소가
바로 마가의 다락방이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마가의 어머니 같은
이런 영성이 있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그 어머니가 참 대단한 분인 것이다.
마가와 같은 그런 영성이 있기를
여러분 간절히 바란다.
귀한 이런 분들이 그 마가의 다락방을 하나님께 드려서
집회 장소로 예수님이 거기서 바로 마지막 유월절을
보내시고 거기서 세족식을 하고
거기서 마지막 요한복음 13장 이하에
모든 마지막에 유언의 말씀을 거기서 전한 것이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 하고 바로 한 곳에 모인
그 자리가 바로 마가의 다락방이 되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도 성령 충만을 받으려면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늘 있어야한다.
그런 준비된 장소, 함께 모여 예배하고
함께 모여 성찬도 하고 함께 말씀도 증거하고
그런 준비된 장소가 있어야 거기서 성령의 놀라운
충만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이 시대에 어떻게 말하겠는가?
그것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교회에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놀라운 성령 충만의 역사를 실제 초대교회처럼
우리도 그걸 맛볼 수가 있다 그 말이다.
제가 사진을 한 장 보여드리려고 한다.
예루살렘을 우리가 6번 성지 순례할 때
이것은 교단에서 갔을 때가 아니다.
제가 더처치에 있을 때 그 더처치 교인들이
2017년에 갔던 그런 장소인데 일반적으로
예루살렘에 가서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성지 순례의 그 장소는 진짜 장소가 아닌 것이다.
거기서는 예배할 수도 없고 그냥 관광지로
스쳐 지나가는데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하는
실제 그 장소가 감춰져 있는 장소가 있다.
거기가 마가의 교회라고 거기에 얼마간의 사람들이
그걸 지키고 있는데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는 곳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그 장소에 들어가서
함께 기도했다.
그래서 제일 먼저 가서 다 기도하려고
저렇게 자리를 잡고 있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그런 감추인 장소고
일반적인 성지순례의 마가 다락방이 아니고
거기 은밀하게 알려진 그런 사람들만 통해서
겨우 허락을 받아 들어갔는데 거기 들어가니까
그냥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있는 것이다.
그대로 기도가 열리는 것이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각자 엎드려서 기도하는 순간에
사진을 찍었는데 몇 분이나 각자 이렇게 돼버렸어요.
성령의 역사를 따라 각각 흩어져가고 그러면서
놀라운 영적 체험들을 하는 그런 장면이 된 것이다.
아까 사진하고 다르다.
처음에 이렇게 함께 모여서 기도를 시작했는데
그냥 저절로 성령의 기름 도움이 있고
저절로 놀라운 기도가 터지면서
이렇게 놀라운 기도를 가까이 하는 것이다.
저 빨간 모자를 쓴 어떤 분은 벽에다가 이렇게 손을 얻고
기도를 하고 있고 말이다.
각각 성령에 취해서 이렇게 흩어져 기도하는 이런 장면을
그때 사진을 제가 뒤에서 찍었던 것이다.
어떤 준비된 하나님의 장소에
놀라운 성령 기름의 부음의 역사와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준비된 장소가 항상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고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건 뭔가?
마가의 어머니의 헌신이 있었고
바울 사도의 헌신이 있었고
그들이 그 초대교회 주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승천을 목격하고 약속을 따라 그 예루살렘 모여서
함께 기도하면서 그 성령의 역사를 증거하고
그 사역을 감당했던 마가의 그 놀라운 신앙과
그 어머니의 신앙이 거기에 그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는
그 장소였다는 것이다.
여러분 성채 교회가 그런 장소로 준비되어져 가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아까 기도하신 것처럼 성채의 교회 우리가
함께 주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고 누군가의
이런 게 모여져서 거기가 바로 성령 충만의
그런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그런 장소가 되는 것이다.
성채 교회가 그런 장소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거기서 봉사하는 수녀님이시다.
실제 보면 얼마나 온유하고 천사 같은지 모른다.
사진을 이렇게 봐서 그렇지 얼마나 온유하고
검소한 이분이 잠깐 그 교회를 소개하면서
기도하도록 이렇게 하셨는데 너무 좋으니까
가서 얼싸 안고 다 함께 울고 함께 은혜 받는
이런 장면이다.
그 수녀님의 감동과 감화에 따라 이렇게 얼싸안고
함께 기도하면서 이렇게 특별한 하나님의 장소에
거기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그들의 영성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사진은 거기에 있던 예수님과 열두제자의 사진
거기에 붙어 있는 사진을 제가 특별히 찍어서
준비했던 것이다.
교회는 이렇게 성령 충만이 되어야 되고
마가와 그 어머니 마리아의 헌신과 희생과
그 수고 끝에 이렇게 놀라운 장소로 귀하게 쓰인
이런 준비된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기억을 해야 된다.
두 번째
이런 놀라운 성령 충만의 역사를 만나려면
반드시 1장 4절에 있는 것처럼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이 부활 승천을 하면서
1장 4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럼 내게 들은 바가 뭔가?
요한복음 14장 16절, 26절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16장 17절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내가 대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리라고
여러 번 말씀하고 있다.
그것이 내게 들은 바 말씀이고 그 약속인 것이다.
내가 성령을 보내겠다고 예수님이 여러 번 약속한
그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1장 5절에는 뭐라고 말씀하는가?
이것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요한 사도는 요단강에서 물로 세례를 주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고 보혜사 성령이 오면
그때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그 성령 세례도 요한을 통해서
이미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약속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구약의 요엘서에도 예언이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내 종들에게 그 신을 부어주시겠다
만민에게 부어주시겠다.
그러니까 오순절날 성령이 내리겠다고 하는
예수님의 약속이 있고 세례 요한의 약속이 있고
요엘을 비롯한 구약의 약속들인데
이 모든 약속을 붙잡고 그걸 기다리라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성령 충만을 받고
그 역사를 맛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많이 약속하고 있다.
에베소서 5장 17~18절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수없이 많은 말씀이 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런 약속도 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구한다면 그 기도한 것을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는 약속의 말씀도 있다.
사모하면 기도하면 반드시 주시겠다는 약속도 있다.
이런 약속의 말씀들을 붙잡는 것이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 약속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때에 따라 성령님이 음성으로 약속을 해 주신다.
성경에 있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확정을 해 주신다.
내 내면의 소리로 약속을 해 주신다.
계시를 통해서 나타내주신다.
여러 가지 환경에서 주시는 그런 약속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나는 무슨 약속을 받고 있느냐
그것을 기대하며 그렇게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인 것이다.
약속을 믿고 기다리라 그랬다.
기다려야 된다.
그런데 기다릴 때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1장 14절에는 뭐라고 말씀하는가?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예수님의 부활 승천을 목격하고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유하는 다락방에 들어가서 함께 모여서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그냥 막연하게 하늘만 쳐다보고 기다리는 게 아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전혀 힘써더라
이것이 성령 충만의 비밀인 것이다.
그리고 이제 결국 2장에 가서 그들이 함께 모였더니
그때도 모여서 어떻게 하겠어
함께 열심으로 최선을 다하여 기도할 때
2장 2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이렇게 말씀 끝에서 이 충만히 그 약속대로 나타나셨다
그 말이다.
성령 충만과 놀라운 성령의 역사는 해산의 수고를
하는 것처럼 힘쓰고 애써야 하는 것이다.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히브리서 10장에는 말씀하고 있다.
10장 25절 말씀에 보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그러니까 우리는 함께 모이기를 힘써야 되는 것이다.
오순절을 통해서 성령이 오시고 교회가 탄생해서
저와 여러분도 복음이 전해져서
우리도 함께 구원을 받은 것이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누군가가 그 약속을 붙잡고 기다려서 모이기를 힘쓰면서
함께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보면
또 저희가 나가서 복음의 증인되면서
또 누군가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그렇게 초대교회부터 성령의 역사로 복음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지고 우리도 이 복음의 증인이
되면서 함께 구원을 받아가는 것이다.
세상 염려, 근심하지 마시고
성령 충만을 사모하시기 바란다.
세상 염려는 하지 말라고 주님 말씀하셨다.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에 어떤 사람이 밥을 먹지 않고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걱정이 되어서 오히려
당신은 왜 그렇게 걱정을 하고 있냐고?
이 사람이 뭐랬는지 아는가?
하늘이 무너질까 봐 걱정이라고
사람들이 어이가 없는 것이다.
하늘은 절대 무너지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이 사람이 마음을 놓았는데 며칠 있다가
또 걱정을 하기 시작해.
사람들이 또 갔다.
왜 이번엔 무슨 걱정을 이렇게 합니까?
하늘이 안 무너진다면 땅이 무너지면 어떡하냐고
이것을 기인지우라고 고사 성어에 나오는 말이다.
그것을 줄여서 기우라고 한다.
우리가 기우에 불과하다 이런 말을 한다.
그 염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무너지면
있을 수가 없으니까 염려할 일이 아니다.
이것을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 것을
다 붙잡고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성령 충만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기우에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약속한 대로 성령을 보내주셔서
그 성령이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그 성령이 은사를 공급해 주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해 주시고
예수님의 피를 우리에게 공급해주셔서
회개를 일으켜주시고
그 성령이 모든 구원을 이루어가면서
그 모든 걸 전적으로 책임져주시고
그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니까
기우에 불과한 일들을 땅이 무너질까,
하늘이 무너질까 봐, 병이 들까 봐 걱정하고
이런 저런 일, 온갖 세상의 염려가
다 기우에 불과한 것이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인생이
오늘 하루를 성령 충만으로
최선을 다해서 살면 그게 하나님의 뜻이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된다.
매 순간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사는 거지
염려, 근심에 붙잡혀 사는
그런 기우의 인생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러분 성령 충만하시길 바란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시길 바란다.
우리에게도 교회라고 하는 장소를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서
물론 사람들이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모여 있는
그 자체가 교회지만
이렇게 예배할 수 있고 처소가 있고
함께 모이는 이런 예배당에서의 교회를
우리에게 준비해 주셨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
모이기를 힘쓰고 약속을 붙잡고 말이다.
어찌하든지 그 성령 충만을 받으려고
이렇게 합심하여 기도한다면 왜 약속대로 성령 충만이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겠는가?
이런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기다리면서 충만한
그래서 정말 우리가 사진에서 봤던 것처럼
놀라운 성령의 기름부음과 그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실제적으로 여러분의 삶 속에서 맛보시고
남은 생의 성령 충만한
그리하여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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