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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메세지

사람낚는 어부

by Andrew Y Lee 2022. 8. 6.

사람 낚는 어부

 

마태복음 4장 18~22절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오늘도 주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인류 구속사역의 시작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이 된다.

 

하나님이 요한복음 3장 16절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이 이 사랑을 가지고 독생 성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놀라운 사랑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이고 나를 위한 사랑이고 십자가 갈보리 구속의

사랑이다.

 

이 사랑을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사랑이 우리를 구원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2천년 전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통해서 아사셀의 염소를 제물로 드리는 것처럼

사망 권세 잡은 사탄으로부터 지옥에서 우리를

건져내시는 것이다.

 

또 여호와를 위해서 피를 흘리는 염소의 사명처럼

우리를 위해서 보혈의 은총을 준비해 놓으셨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 후에 부활 승천하시고

재림의 약속을 갖추시고 다시 한 번 오실 것인데

이렇게 예수님이후의 구속 사역은 열두 제자를 통해서

지금까지 계속 내려왔다.

 

12 제자를 우리가 사도라고 하고 또 그 제자를 속사도

그리고 이후에 계속해서 제자들을 배출하는 구속의 사역이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까지 이르러서 구원 받게 되었다.

 

그런데 그런 제자들을 향해서 예수님은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5에 보면 베드로에게 "네가 이제부터 사람을 취하리라"

"취하리라" 이 말은 "사람들을 건져내리라" 이런 뜻이다.

 

그런데 본문은 베드로에게만 하는 말씀이 아니고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리고 "내가 너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가복음 1에도 "내가 너희로" 이런 표현이 있다.

구속의 역사는 사람 낚는 어부들에 의해서

계속 진행이 될 것이고 진행이 되고 있다.

 

사람 낚는 어부가 없었다면 구속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루어 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앞으로 완성될 수도 없다.

 

그래서 "사람 낚는 어부"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눌 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첫 번째는,

그럼 사람 낚는 어부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부는 물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다.

 

본문 가운데 보면 바다 가운데 그물을 던진다고 그랬는데

이 갈릴리는 호수이다.

 

육지 가운데 있는 호수인데 범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실제 가보면 바다같이 보인다.

그래서 바다라고 부르기도 하고 누가복음 5장에는

게네사렛 호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호수지만 바다이다.

 

베드로는 이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어부인데 예수님을 만나 베드로는 물고기를

낚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변신시키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종종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다.

여기서 예수 믿는 사람 이 사람은 물고기이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 사람을 찾아서 건져내는

이런 어부로 변신이 될 거라는 것이다.

 

이 물고기가 바로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 물고기가 사는 바다는 무엇일까?

죄악 세상을 말한다.

 

어둠의 권세가 자리 잡은 이 죄악 세상에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영적인 어부로 부르셔서 사람을 낚는,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어 가는 그런 어부로

삼으시겠다는 내용이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 믿는 그 순간부터 제자가 되고

영적인 어부이다.

저와 여러분도 사람을 낚는 어부이다.

 

한 가정에서 나의 자녀들도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되기

때문이 이 자녀들이 우리가 낚는 물고기가 되고

주변의 일가친척, 주변의 친구들, 직장 동료,

주변에 있는 많은 영혼들을 우리가 하나하나 낚아서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다면 우리는 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된다.

 

최근 산불이 자주 나는데 이것이 자연적인 발화보다

인공적으로 세상을 어지러 피려고 하는 세력들에

의해서 자꾸 산불이 나는데 이 불 가운데 둘러쌓여

타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그냥 놔두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니까 소방대원이 총동원이 되고 하늘에는 헬기가

소화제를 뿌리고 어쨌든지 그 귀한 생명을

하나 더 건지려고 한다.

 

이와 똑같다.

우리가 지옥불을 본 적이 없지만 그 유왕 불못이 타는

영원한 지옥에서 우리 자녀들을 건지고

내 친구들을 건지고 우리의 일가친척을 건지는

누군가가 여기서 사람들을 건져야 한다.

 

하나님이 사랑으로 이 일을 시작한 것처럼

우리도 그런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영혼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도 사람을 하나하나 낚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

 

세월호 사건처럼 침몰해가는 배 속에 우리 자녀들이

빠져 죽어가고 있다면 가만히 놔둘 사람이 누가 있을까?

 

어찌하든지 그 영혼들을 건져서 교회인 방주로 인도를

하여 살려 내야 한다.

 

그래서 예수 믿는 순간 예수님의 직계 제자인 사도들만

사람 낚는 어부가 아니고 우리 모두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요,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이요,

우리도 제자들처럼 사람 낚는 어부이다.

 

두 번째,

사람 낚는 어부가 되려면 즉, 물고기를 잘 낚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낚시질을 하거나 그물을 던져서 고기를 잡으려면

반드시 미끼가 있어야 한다.

미끼를 달지 않고 낚시를 할 수 없다.

 

그물질 할 때도 고기들이 좋아하는 떡밥, 밑밥을

다 깔고 그물질을 한다.

 

뭔가 미끼가 있어야 되는데 그 미끼는 바로 예수 믿고

변화된 우리의 인격이 곧 미끼가 된다.

 

예수 믿고 변화된 우리의 삶을 먼저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이웃에게 보여주는 것이 미끼이다.

 

예수 믿고 우리가 착해지고 예수 믿고 자기를 부인하면서

희생하고 예수 믿고 친절하고 온유하고 구제하는 이들을

사람들이 볼 때 뭔가 인간적인 매력이 보이는 이러한

것들이 미끼가 되어 진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행실로 나가서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삶이 먼저 전도가 돼야 한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5 14~16 "너희는 세상에 빛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의 삶이 빛이 돼야 한다.

 

성인들은 나가서 전도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어도

빛이 되기 때문에 저절로 어둠이 물러가고

사람들에게 감화 감동을 주게 된다.

 

프랜시스라고 하는 성자 하나가 일어나니까

80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보낸 문둥병자를 끌어안고 고름을 짜주고

그 문둥병자를 끌어안고 잠을 잤는데 그 다음 날

깨어 보니 온데 간 데가 없어서 그때 바로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이라고 깨닫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토록 무서워하던 문둥병자들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으로 변화가 됐다.

 

프랜시스는 그의 영성과 그의 삶의 빛으로 말미암아

나가서 전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빛이 되면서

사람들에게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미끼와 같은

그런 삶을 살았다.

 

전에 은성 수도원에 있을 때 엄두섭 목사님의 이야기를

몇 번 들은 적이 있었는데 나주 지방에 가서 목회를 하셨다.

 

나주, 화순 이쪽에 가서 목회 하셨는데 그 지역에

임 권사님이라고 하는 권사님이 계셨다고 한다.

이 분은 목사님과 상관이 없이 매일 전도를 나가셨다.

 

전도 나가서 없는 사람들을 만나면 수혜 만난 사람에게는

자기 이불도 갖다 주기도 하고 옷을 얻어다가 갖다

나눠주기도 하고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었다.

그러니까 전라도 나주 일대에 소문이 나서 다른 사람은

다 지옥 가도 저 임 권사님만큼은 천국 갈 거라고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다 인정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도 저 임 권사님처럼 천국 가고

나도 임 권사님처럼 예수를 좀 믿어봐야 되겠다고 하였다.

그분의 그 아름다운 삶이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믿어 봐야겠다는 그 감동을 불러 일으켜주었다.

이것이 미끼이다.

 

미국에 흑인 할렘가에 아주머니 한 분이 있는데

그 아주머니는 매주 그 흑인 아이들에게 가서

먹을 것을 주고 옷도 갖다 주고 매번 그렇게 하였다.

 

그러니까 어떤 흑인 여자아이가 그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이렇게 물어봤다고 한다.

"아주머니는 예수님 부인이시죠?"

예수님이 무슨 부인이 있겠는가?

이 어린 소녀가 볼 때 예수님은 정말 귀한 분인데

이 아주머니를 보면서 자기들에게 빵도 갖다 주고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서 이 사람은 예수님 부인이

틀림없다고 그렇게 짐작하였다.

그래서 이 할렘가를 변화시켰다고 한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먼저 예수님과 같은 빛이 되고

향기가 나는 그런 삶이 돼야

"나도 저분처럼 좀 예수를 믿어봐야 되겠다."

사람들의 감동을 일으키는 미끼가 될 것이다.

 

사람 낚는 어부는 먼저 삶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부는 기다릴 줄을 알아야 된다.

고기가 안 잡힌다고 쉽게 체념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전도하다 보면 가끔 핀잔 듣기도 하고 문전박대 당하고

거절당할 수도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수치를 당해도 오히려 감사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는 말씀에 따라 전해야 한다.

 

전도할 때 드는 마음 중에

'저분에게는 아직도 더 기도가 필요하겠구나'하며

그 사람을 위해서 더욱 기도해야 한다.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오래도록 기도하고 그래도 안 되면 또 기도하고

더 사랑으로 그래서 이 어려움을 잘 참아내면서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그리고 지혜로운 어부는 고기 잡을 때를 잘 안다.

우리가 여기서 성장론으로 본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보낼 때 바로의 탄압을 받고 있었다.

400년 전 애굽에 70인이 들어가서 200만이 넘는

큰 민족이 됐는데 그 애굽이 살기 좋으면

떠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그 애굽 바로가 남자애가 태어나면 다 죽여 버리고

지푸라기도 없이 벽돌 만들게 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당하니까 결국 애굽을 떠날 수밖에 없는

그래서 모세가 올 때 함께 출애굽 할 수밖에 없는

바로의 탄압이라는 환경이 와야 떠나게 된다.

 

마찬가지이다.

누군가가 이제 예수 믿고 모태 신앙이라 할지라도

그 아이가 이제 하나님을 만나야 되는데

세상에서 바로의 탄압이라는 게 무엇인가?

 

병들고 고통당하고 사업이 부도당하기도 하고

이혼 당하기도 하고 사기당해서 망하기도 하고

감옥에 가기도 하고 인생살이 가운데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러한 사람들은

전도할 때 대부분 구원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가 바로 탄압의 그 때를 맞춰서

사람을 낚으면 그대로 잘 전도가 된다.

 

우리가 때를 잘 타서 복음도 전하고

또 때가 안 되면 기다리며 더 기도하면서

또 우리의 삶으로 보여주면서 사람을 낚아야 한다.

 

세 번째는,

바람을 타야 된다.

 

큰 배가 많은 물고기를 잡고 사람을 낚는 것처럼

이 물고기를 낚으려면 넓은 바다로 나가서 그물도 던지고

넓은 바다로 나가서 낚시를 해야 되는데 이 어부의 삶이

항상 편한 것만은 아니다.

 

어려움도 있고 낙망도 있고 좌절도 있지만 또 바다로

나가서 마음껏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는 형통이라는

시간도 있고 이렇게 인생이 반복적으로 오는데 어떤

환경이 오든지 간에 우리는 바람을 탈 줄 알아야 한다.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는 침묵이라는 작품을 썼다.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 예수 믿는 사람을

전부 배교를 시킨다.

 

야소교라고 해서 일본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니까

후미에라는 걸 만들었다.

후미에는 동판으로 예수님 얼굴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동판으로 예수님 얼굴을 만들어

이것을 밟지 않으면 죽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밟으면 살려준다.

 

모든 사람들이 다 시험대에 서게 된다.

그런데 일본으로 선교로 갔던 신부님이 하나 계셨다.

 

로드리고라고 하는 신부가 파견됐는데 핍박하는

상황들을 살피면서 들어갔는데 그도 체포가 됐다.

결국 로드리고 신부님이 체포가 돼서 똑같이

후미에 앞에 서게 되었다.

 

신부님인데 이것을 밟으면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후미에를 신부님이 밟게 된다.

자기 때문에 예수 믿게 된 신자들이 많이 있는데

그 신자들을 다 죽인다고 하니까 내가 이걸 밟지 않으면

신자들을 다 죽이겠다고 엄포하였다.

그래서 신자들을 살려내기 위해서 신부님은 후미에를 밟았다.

그러면서 신부님이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

본국에 있을 때에 예수님은 승리의 예수님 얼굴을

보였는데 동판을 밟을 때는 찌그러진 모습으로

자기에게 밟힌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로드리고 신부님은

'주님 당신은 언제까지 이렇게 침묵하고 계실 것입니까'

그래서 책 제목이 침묵이다.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내가 침묵한 것이 아니라 너와 함께 괴로워하고 있다."

이러한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이것처럼 주님은 우리에게 침묵하고 나의 현실에서

살아계시지 않은 것처럼 아무런 대꾸도 안 하시고

응답도 없는 그런 때가 우리에게 온다.

 

정말 주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렇게 할 수가 있을까?

주님이 살아 계시다면 왜 내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시고

주님이 살아 계시다면 내 자녀의 어려움을 왜 돌보지

않으시고 이런 침묵 가운데에 계신 주님의 모습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가 많이 있다.

 

우리는 이때에도 낙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면서

계속 전진을 해야 한다.

 

그런데 반면에 콧노래가 나오는 것 같은 좋은 환경이

올 때가 있다.

큰 배가 바다로 항해해 나가기 위해 돛대가 펼칠 때

이때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 배는 신나게 항해를

하게 된다.

선원들은 이것을 활수라고 한다.

 

활수 때를 맞춰서 돛대를 올릴 때 바람을 맞아 배는

신나게 항해를 하게 된다.

그래서 배가 저절로 힘도 안들이고 가기 때문에

콧노래가 나온다고 한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신앙생활도 때에 따라 흥이 나고

콧노래가 나오면서 넓은 곳에 가서 마음껏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을 수 있게 된다.

 

군산 앞바다에 9월, 10월이 되면 조기 때가 나타난다.

안강망이라고 하는 어선이 보통 80톤에서 110톤짜리가

안강망 어선인데 그물을 던져서 고기를 잡는 어선이다.

 

15년 만에 가을에 조기떼가 나타났었다.

17척의 안강망 그물을 가진 어선들이 다 갔는데

전부 다 만선이 되었다.

더 이상 실을 수 없을 만큼 다 그렇게 많이 잡았다.

그래서 한 배에 1억 이상씩 수입을 올렸다.

 

이럴 때 콧노래가 나오겠는가?, 안 나오겠는가?

이렇게 15년 만에 조기떼가 나타나서 만선하여

많은 돈을 벌게 되니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저와 여러분이 어부가 분명하다면 이 교회가 성령의

바람을 타고 신나게 달려가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게 된다.

저절로 흥이 난다.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어떤 때는 침묵하셨는데 갑자기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순풍에 돛을 단 것처럼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서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게 된다.

 

저절로 흥이 나고 콧노래가 나오고 신나게 될 것이다.

 

사도행전 9 31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여기서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초대교회 때 많은 핍박이 있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아라"

말하면 감옥에 잡아넣고 죽였다.

 

이런 초대교회의 놀라운 핍박 속에서도 성령의 위로와

성령의 역사로 놀라운 일들이 막 일어났다.

3천 명, 5천 명이 회개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초대 교회는 정말 놀라운 교회 콧노래가 나오는

교회였다.

 

훈련 받을 때는 몰랐지만 오순절이 지나고 나니까

베드로가 한 번 나가서 성령의 바람을 타고 설교하니까

3천 명이 들어오고 5천 명이 들어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핍박도 심했지만은 저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그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것이 초대교회였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오순절이 오도록 기도하시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오순절이 와야 된다.

이 교회가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우리는 이것을

사모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제가 상주에 있을 때 신동태 집사님이라고 하는 집사님이

계셨는데 이름이 동태였다.

그런데 학교에 가면 사람들이 놀리니까 이름을 바꾸려고

했는데 어느 날 이렇게 보니까 구동태 목사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이 분이 어렸을 때부터 입이 어눌해서 말을 제대로 못했다.

겨우 초등학교 나와서 살았는데 다른 형제들은

누님은 목사님이 되고 동생도 다 잘 되었다.

이 집사님은 부모님 모시고 간질환자인 여자를

데려다가 부인을 삼고 살았다.

 

그런데 그분이 늘 와서 하는 얘기가

"교회만 잘 되면 되는 기라" 이것이

이분이 늘 하는 주제이다.

 

오죽 답답하면 본인 밭에 교회를 세웠으면 하는 마음이

늘 있었는데 결국 그 밭은 건축할 수 없는 땅이어서

교회를 세우지 못하였다.

 

교회 중심으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가정들도 축복을 받게 된다.

 

우리들에게 다 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면 모든 가정도

우리 자녀도 전부 놀라운 역사를 우리가 맛보게 된다.

 

교회가 활수를 만나는 것처럼 배가 순풍에 돛 달 듯이

넓은 바다로 나가서 이렇게 역사를 한다는 말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 때에 따라 침묵하는 것처럼 조용하시지만

때에 따라 역사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

하나님이 조용하신 것 같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오순절을 향해서 다 몰아가시고 계신다.

 

우리가 언젠가 다 영적 할례를 받아야 되고

우리를 다 성장 시기키 위해 오순절로 몰아가시는데

우리는 개인적으로 오순절을 맛 볼 수 있도록

교회가 그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우리가 기도할 때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가정도 변화가 되고 교회가 변화가 되고 교단도

변화가 되고 이 주변이 다 변화가 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이 마지막에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다.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내가 싫다고 해도 할 수 없고 좋다고 해도 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시대에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도 없고

내가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서 남자로 태어난 사람도 없고

내가 부모를 정하고 싶어도 정한 사람이 없다.

모두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우리를 땅에 보내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기독교적인 인생관이다.

내 부모를 내가 택할 수도 없고 원망할 수도 없고

내 얼굴을 내가 마음대로 택할 수도 없다.

하나님이 주신 얼굴이고 하나님이 주신 부모고

성별이고 나라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이 땅에 대한민국의 이 시대에

우리를 누구의 부모 밑에 보낸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지

내 마음대로 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기독교적인 인생 안에서 출발을 해야 된다.

하나님이 나를 여기 보냈는데

이것을 어떻게 부인할 수가 없다.

 

마지막 때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됐는데 마지막 때에 사람 낚는 어부로

우리를 부르셨다.

예수 믿는 순간부터 우리는 어부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숙명이다.

 

목회자가 아니라도 우리가 다 은사와 재능을 따라서

우리를 마지막 때에 부른 사람들이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세우셨다.

 

우리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가?

성령의 바람을 사모해야 한다.

성령의 바람으로 콧노래 부르면서 남은 생애 한번

우리 각자가 사역을 하여 교회도 교단도 우리 가정도

전부 콧노래 부르면서 성령의 바람을 타고

성령의 위로와 성령의 역사로 우리가 좀 새롭게

사람 낚는 어부의 삶을 감당하도록 그렇게 한 번쯤

기도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

 

여러분 개인적인 인격이라는 미끼를 준비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손해 보시는 분이 아니시다.

우리가 다 인격이 준비되고 이렇게 말씀이 준비되면

반드시 하나님 손해 보지 않고 쓰시는 것이다.

 

그리고 때를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기다려가면서 기도하면서

내 어려운 환경에서 침묵하는 것 같지만

낙심과 좌절을 버리고 소망 가운데서

말씀과 기도로 준비를 해야 된다.

 

그리고 특별히 성령의 바람이 한 번쯤은 임하도록

내 자신부터 시작하자.

 

성령의 바람을 타고 나 하나가 변하면 가정이 변하고

주변이 변하고 다 변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이 남은 생에 사람 낚는 방법대로 하면

한 번쯤 콧노래를 불러가면서 이 놀라운 바람을 타고

많은 물고기를 낚아보는 이러한 놀라운 일에 귀하게

쓰임 받아보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시기 바란다.

그렇게 될 줄로 믿는다.

 

여러분이 그렇게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면서 마지막에

사람 낚는 사명, 어부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은사와 재능을 따라서 그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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