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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메세지

그릇을 준비하라

by Andrew Y Lee 2022. 4. 3.

그릇을 준비하라

 

열왕기하 4장 1~7절

 

 

오늘도 주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

 

오늘 본문에는 어려움을 당하는 한 여자가 나온다.

 

1에 있는 것처럼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

이 여인이 누구인가?

 

1 말씀에 보면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라고 하였다.

오늘날로 말하면 신학생의 아내였다.

 

이 당시에는 엘리야와 엘리사가 당시 선지자였다.

그 엘리야와 엘리사 중심으로 많은 선지자의 생도들이 있었다.

 

열왕기하 2 3,5,7,15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줄을 아나이까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줄을 아나이까 엘리사가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7 선지자의 생도 오십인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가에 섰더니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저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의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저를 영접하여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고"

벧엘과 여리고에도 생도들이 있었다.

 

7에는 50인의 생도가 있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많은 선지자의 생도가 그 당시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여인이 나면도 그 선지자의 생도 중 하나였는데

그 남편이 죽었다고 하였다.

 

이 생도는 여호와를 매우 경외하는 종이었다고

1절에 나와 있다.

 

그런데 그 선지자 생도는 빚을 지고 있었다.

이 당시에는 빚을 지면 집을 팔든 땅을 팔든 갚아야 한다.

해결을 하지 못하면 가족들 누군가가 종으로 팔려서

그 돈을 해결해야만 했다.

 

그러면 이 선지자의 생도가 왜 빚을 지게 됐을까?

본문에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지만 많은 학자들이

해석하기를 이 당시 아합왕이 바알을 섬길 때여서

많은 선지자들이 핍박을 받았다.

 

그래서 어려운 선지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도와주는 일을

했기 때문에 빚을 졌다고 해석 한다.

 

또 당시에는 주위 사람들이 남편이 없기 때문에

돈도 꿔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 여인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우리 인생 또한  늘 행복만 연속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우리에게 행복만 온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코로나 사태로 모든 교회가 단체적인 어려움을 겪어가고

있는데 우리의 인생은 늘 굴곡이 있다.

 

남편이 주의 일을 하다가 선지자의 생도로서 죽고 빚만

남기고 아이들은 종으로 팔려갈 이런 위기를 만난

이 여인이 다행히 감사한 것은 신앙의 사람이었기에

엘리사를 찾아왔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왔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팔자타령을

하면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그런데 이 여인은 어려운 가운데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왔다는 사실이다.

 

우리도 인생에 이런 저런 문제가 닥쳐 올 때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나가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을 당한 인생을 하나님은 결코 멸시하지 않으신다.

 

예수님도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수많은 인생의 불행을

다 제하여 주셨다.

 

그래서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오라"고 히브리서에서

권면을 하고 있다.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알고

그 앞에 나와야 한다.

 

본문 말씀 2~4까지 보면 어려움을 당한 여인이

자기에게 나왔을 때

"2 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 저가 가로되 계집종의

집에 한 병 기름 외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

3 가로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대로 옮겨 놓으라"

말씀에서 엘리사는 이 여인에게 네 가지를 요구한다.

 

첫째는 너에게 무엇인가 남아있는

"그 기름 한 병을 가지고 오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빈 그릇을 빌려와라" 많은 빈 그릇을

준비하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문을 닫으라"

 

그리고 네 번째는 "그 빈 그릇에다 기름을 부으라"

이렇게 네 가지를 요구했다.

 

이 말에 대해서 여인과 두 아들이 어떻게 했는가?

순종을 할 때 준비된 모든 그릇에 기름이 채워지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맛보게 되었다.

 

저는 이 말씀 안에 있는 모든 영적인 의미를 어떻게 우리가

받아들이면서 교훈을 받을 것인가 묵상하면서 말씀을 준비했다.

 

첫 번째,

기름 한 병 밖에는 내게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서 내게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이것을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내게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내게 남아 있는 그것을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한다.

 

어려운 현실들을 이기고 강한 인생의 불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게 무엇이 남아 있는지 이것에 투자를 해야만 한다.

 

기름 한 병밖에 없는데 이것을 여러 그릇에 붇는 것은

밑져야 본전이다.

 

부은 그릇에 그 기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묻어 있기 때문에 손해를 조금이라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우리가 이걸 영적으로 해석할 때

내게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가?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이 남아 있으면

그 믿음을 투자해야 된다.

 

나에게 기도하는 능력이 있다면

그 기도하는 능력을 가지고 와야 된다.

 

또 부족하지만 아직도 건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 남아 있는 건강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와야 된다.

 

지금 여러분 각자가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 남아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가지고 나오시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내게 없는 걸 가져올 수 없다.

내게 남아 있는 것 남아있는 은사, 남아있는 물질,

남아있는 건강, 남아 있는 그 무언가 신령한 것

내게 남아 있는 그것에 투자해서 우리는 이 어려운

과정들을 이겨나가야 한다.

 

두 번째,

빈 그릇은 무엇이겠는가?

 

이웃에 가서 모든 그릇을 빌려왔는데 이 그릇은 우리

각자의 마음의 그릇이고 각자의 환경의 그릇이다.

 

나의 환경이다.

이 그릇은 나의 마음이다.

 

우리는 뭔가 기적을 준비하고 기적을 바랄 수 있는 마음을

준비해야 되고 그 환경이라는 그릇을 만들어가야 한다.

 

이 빈 그릇을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

알프스산맥은 스위스에 있는데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들어가는 입문이라고 하는 밀라노 북쪽 도시의 관문이다.

 

이곳에 지금 기차가 놓여서 유네스코에 지정이 된 곳이다.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우리가 사진을 통해 보았던  빨간 기차

한 겨울에 눈 쌓인 풍경과 봄, 여름에 꽃이 만발한

그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열차가 있는 곳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그런 관광지이다.

 

그런데 오랜 세월 전에 그 알프스산맥에 기차가 들어오기

전에 사람들은 철로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왜 철로를 깔았는가?

언젠가는 기차가 들어올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깔았다.

 

기차가 들어오려면 철로를 깔지 않고는 들어올 수가 없다.

그 알프스 산에 사람들은 기차가 들어오기 전에 철로를

깔아가면서 언젠가 반드시 기차가 들어올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철로를 까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의 현실은 내가 죽을 때까지 이 현실의 자리에

계속 있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대로 살다가 이대로 죽을 인생이 아니다.

 

우리는 비전을 봐야 되고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고

우리는 철로를 깔듯이 기차가 들어오길 바라면서

믿음으로 우리에게 뭔가 새로운 자리가 있고

이대로 살다 죽는 것이 아니라는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가진 것에 투자를 해야 된다.

이것이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다.

 

더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올 수 도 있다.

온 세계가 침체되고 교회마다 침체되어도 우리는

이대로 주저앉지 않을 것이다.

 

제 간증하나를 해 보겠다.

지난 화요일에 평생교육원을 시작해서 강의를 다녀왔다.

학생들도 신학교도 오미크론 때문에 많이 오지 못했다.

 

불과 일곱 명밖에 오지 못했는데 그중에 나이가 든

육십이 넘은 권사님 한 분이 계시는데 제가 강의하면서

"더데이 하나님 나라 네비게이션" 책의 도표 두 장을 복사해

나눠주면서 강의를 했는데 그 분이 글씨가 깨알 같이 적혀

있는 그 도표를 보면서 어떻게 나이 많이 드신 목사님이

이런 도표를 만들었는지 궁금해 하셨다.

 

지금 책 3권을 출판하기 전인데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또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교회에 광고 하였고

교회 방 안에 방송실처럼 꾸미고 또 지난주 화요일,

목요일날 부천 미디어센터에 가서 강의를 듣고 있는데

15명을 뽑아서 갔는데 저처럼 나이 많은 사람이 없었다.

 

제가 왜 이렇게 했겠는가?

비젼을 봤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소망을 주셨기 때문이다.

 

이 어린 두 아들과 이 여인이 선지자가 빈 그릇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빌려오라고 물론 말씀에 순종해서

기적을 보았는데 우리가 하나님 안의 비전을 보고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소망을 갖지 않으면

우리는 마음에 그릇을 준비할 수가 없다.

 

우리는 묶여 있는 현실 속에서는 새로운 마음의 그릇을

준비 할 수가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그릇을 준비하지 못한다.

 

그런데 빈 그릇을 준비해야 된다고 하는 것은

내 마음에 하나님의 소망이 들어오고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이 시대가 어떻게 흘러갈 것을 아는 그런 하나님의 영적인

눈을 여는 그 가운데서  준비하는 것이

우리가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다.

 

알프스의 사람들이 기차가 들어올 것을 믿고

철로를 까는 것 같은 그 심정인 것이다.

 

아직 기차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 험준한 산속에 이 철로를 까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고된 일이겠는가?

 

그런데 언젠가는 기차가 들어온다는 그 믿음을 가지고

그 일을 시작했을 때 오늘날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고

유네스코의 등재로 얼마나 많은 세계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기를 소원하고 있는가?

 

여기서 이대로 목회하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자리가

남은 생애의 마지막 자리가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의 비전과 소망을 가지고 최대한 이 여인과 아이들이

그릇을 빌려 온 것처럼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많이 밀려올 걸

하면서 아마 이 아이들이 후회했는지도 모른다. 

준비한 만큼만 채워졌다.

 

지금 준비한 만큼만 채워지고 기름이 딱 떨어져버렸다.

그러니까 최대한 마음의 그릇을 준비하고 최대한 환경의

그릇을 준비해야 된다. 

 

교회 강대상과 천정에 등을 설치했다. 

이것은 비록 녹화를 하기위해 조명으로 설치한 것이지만

사실은 그 비전과 소망 속에서 하나님의 빛이

우리 마음속에 더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환경은 내 마음에 따라서 그것이 움직여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환경을 보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가 있어야 된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된다.

 

그래서 빈 그릇을 최대한 빌려온다고 하는 것은 내 마음의

그릇이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분명한 소망 속에서

우리는 새롭게 도전하면서 환경의 그릇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시편 81 10

"10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입을 넓게 여는 만큼 하나님이 채워주신다고

여러 번 말씀 드렸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장군에게 임금이 하사품을

선물을 해주는데 보석을 입속에 넣어 준다.

그럼 그 보석 하나가 얼마인가?

 

최대한 이 승리한 장군은 입을 최대한 넓게 벌려서 최대한

많은 보석을 하사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어린 참새 새끼가 어미가 먹이를 가지고 올 때

입을 쫙 벌려 어미가 넣어주는 그 먹이를 마음껏 받아먹을

수 있는 어린 참새의 모습처럼 전쟁에서 승리하고 왔기

때문에 임금이 보석을 그 입에다 채워줄 때 그 보석을

받는 그릇을 입을 열어 준비하는 것처럼 최대한 입을 넓게

하라고 이것을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말씀하고 있다.

 

입을 열 때 크게 열어라!

그러면 하나님이 채워주시겠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자리, 여러분이 있는 그 현실이 여러분 인생의

마지막 자리가 아니다.

여러분의 사명의 자리가 여기가 마지막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말씀을 통한 비전을 보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보면서 이 말씀처럼 내 마음의

그릇을 입을 열듯이 크게 벌리고 우리의 환경의 그릇을

더 크게 열어야 한다.

 

교회에 이런 저런 화분이 있다.

네모반듯한 화분에다 화초를 심어놨는데 하루 동안

방에다 들여놓고 갔더니 추워서 얼어버렸다.

여러 뿌리 중에 하나만 남고 다 얼었다.

 

이것이 너무 보기 싫어 집에서 새로 막 살이 올라오는

똑같은 화초를 가져와서 그 화분에다 옮겨 심었다.

그리고 거기에 남아있는 화초는 조그만 화분으로 옮겼다.

화분끼리 서로 바꾼 셈이다.

 

이걸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였다.

우리가 그릇만 준비된다면 이렇게 하나님이 마음껏

자라라고 화분을 바꿔주고 환경을 바꿔주고

얼마든지 역사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화분갈이를 하면서 느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시는 분이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찾는 자에게는 열리는 것이고

하나님이 이렇게 비젼과 소망을 가지고 마음의 그릇을

준비하는 자에게 하늘 문을 열어주신다.

 

여러분 힘내시고 여러분 마음의 그릇과 환경의 그릇을

준비해 나가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세 번째,

엘리사가 문을 닫으라고 하였다.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할 때 우리의 환경과 마음의 그릇들을

준비해 놓았고 그것을 최대한 빌려와 환경을 열었다면

그 다음에 할 것이 골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문을 닫으라는 것이 바로 골방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기도하라는 것이다.

 

왜 이렇게 하는가?

하나님은 기도를 받으시고 그 기도를 통해 응답해

주시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6 6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은밀하게 보시는 그 하나님 앞에 은밀한 기도의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면 그 은밀한 중에 하나님도 다 보시고

그걸 갚아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여러분 각자 개인적인 기도의 골방을 가지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죄악 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잠시 잠깐이라도 고요하게

내 마음의 문을 열어서 내 있는 모든 현실을 하나님께

그대로 솔직하게 내놓을 수 있는 나만의 기도의 골방

이것이 어느 장소가 됐든 각자 시간을 준비해서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문을 닫는 것이다.

 

어느 목사님이 오래전에 교회를 개척하고 여러 교회에서

후원을 받아서 교회를 이어왔다.

어느 날도 어느 교회 여성교회에서 후원을 해주기로 돼

있어서 그곳으로 후원을 받으러 갔는데

그날따라 오래 기다리게 됐다.

 

자그만치 6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리고 약속한 그 날 몇 만 원을 받아왔다.

 

그런데 그 6시간을 기다리면서 목사님의 마음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왔냐면 '내가 6시간 동안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를 했다면 3만 5천 원이 문제겠냐'

하나님이 35만 원 주고 350만 원 주고 10배 100배를 줄 수

있는 하나님인데 내가 6시간을 여기서 허비하면서 후원을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하였다.

 

그날 이후로 모든 후원을 다 끊어버렸다.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그 뒤로 이 목사님은 후원금 받으러 간 그 시간 동안에

열심히 기도하게 되었다.

그 시간을 기도의 시간으로 바꾼 것이다.

 

기도의 골방에 들어갔다.

그 후 놀랍게도 하나님이 역사해서 큰 교회가 되었고

이제는 다른 교회를 후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것을 다 보시고 우리의 생각,

인간적인 생각도 아신다.

 

그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골방에서 기도하는 것을 통해서

역사하길 원하신다.

그래서 그 문을 닫아야 된다.

 

마지막으로,

이제 "빈 그릇에다가 기름을 부어라"

이것은 믿음으로 실천하라는 말씀이다.

 

주신 비전과 하나님 말씀,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가지고

이제는 그 믿음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래서 어떠한 결론이 났는가?

본문 6, 7의 말씀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 오라 아들이 가로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준비한 그릇만큼은 기름이 다 채워졌다.

 

빚으로 인해 자녀 둘이 종으로 팔릴 수밖에 없는 이 여인이

엘리사 선지자의 말씀대로 남아 있는 기름 한 병을 가지고

나와서 이웃에 가서 많은 그릇을 빌리고 문을 닫고

하나님이 하라고 한 그대로 기름을 부을 때 이런 놀라운

결론이 나서 기적을 맛보게 됐다.

 

빚이 다 청산됐다.

자녀 문제도 다 해결됐다.

이제는 남편이 없어도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렸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생대박이 났다.

인생역전이 되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준비한 그대로

그 믿음을 가지고 달려갈 때 이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오늘 말씀의 키워드는

첫 번째는 내게 남아 있는 것.

두 번째는 그릇을 빌려와라.

마음에 그릇, 환경의 그릇을 준비하는 것.

세 번째는 준비하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골방에 들어가라.

마지막은 그대로 실천하며 믿음으로 나가는 것 .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우리 인생의 역전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다.

 

알프스산맥에 기차가 들어올 것을 알고 사람들이 철로를

놓고 기차가 들어와 유명한 관광지가 된 것처럼

저와 여러분의 일생 가운데서 세계가 어둡고

코로나 사태라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들이 다가오지만

저와 여러분이 있는 자리가 우리의 남은 생의 그 마지막

자리가 아니고 어떤 환경을 당하여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소망이 있어서 비전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 질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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