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하는 자
출애굽기 36장 2~7절
한국에 사는 남자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
가수 유승준씨가 군대에 가야 할 때가 됐을 때
미국에 건너가서 원래 영주권자인데
미국 시민권을 받으면서 군대를 갔다 오지 않게 됐는데
그것이 문제나 돼서 지금까지 물의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저희 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13살에 미국 갔는데
해병대를 들어갔다.
미국 해병대에서 아들에게 한국에 가지 말라고
한국에 가면 또 군대에 가야 하니까 한국 가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외국에 남아 있어도 영주권자는 아직 미국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군대 의무를 계속 가지게 된다.
한국의 군대 제도는 징집제이다.
군대에 대한 의무가 있고 강제로라도 군대를 가야 한다.
반면에 미국의 군대 제도는 모병제이다.
직업군인이다.
월급은 그렇게 많이 주지는 않지만 군대를 잘 다녀오면
대학원까지 가는 학자금을 다 지원해 주기도 하고
집을 사면 이자를 다 탕감해 주기도 하고
사회에 진출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
군대를 갔다 온 사람들의 혜택이다.
특수한 군대 조직에서는 용병을 사용하는 데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모집하는 모병제로 운영을 한다.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하나님도 군사를 필요로 하고
일꾼을 필요로 하시는데 하나님 나라의 일꾼과 군사들은
어떤 제도로 모집을 할 것인가?
하나님은 대한민국의 군대 제도처럼 징집제를 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미국 군대처럼 모병제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은 자원하여 지원하는 사람을 뽑아 쓰시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제도이다.
자원제이다.
하나님 나라는 자원하는 자만이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출애굽기 전반에 걸쳐서
하나님이 성막을 짓기 위해서 필요한 일꾼들과 물품을
조달을 받아야 했는데 성경을 보자
출애굽기 35장 20절~22절
"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가슴 핀과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거리와 여러가지 금품을 가져 왔으되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마음이 감동되어서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는다.
그 성막을 지을 때 필요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
애굽을 떠나면서 애굽의 많은 금은보화를 가지고 나왔다.
그래서 각각 가지고 있는 많은 금은보화가 있는데
그중에 마음에 원하는 남녀만 그 여러 가지 금품을
하나님께 드리고 마음에 원하고 감동돼서 자원한 자만
성막을 지으라고 말씀한다.
출애굽기 35장 26절, 29절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털로
실을 낳았으며
29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남자 기술자라면 성막을 짓지만 여자들은 여러 가지 직물을
가지고 성막에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데 마음의 감동을 받은
여인들만 29절에도 마음에 원하는 남녀만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였다.
36장 2~3절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 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 오는 고로"
성막을 지을 때는 제일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얻어야 된다.
성막을 짓는 일이 너무 정교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지혜를 받지 않으면 지을 수가 없는데
또 지혜를 받았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고
지혜를 받은 사람들 중에서 마음에 원하는 자만
부르셨다.
또 백성들은 아침마다 자원한 예물을 가지고 왔는데
예물을 얼마나 많이 가져왔는지 쓰고도 남을 만큼
이렇게 가져왔기 때문에 모세가 이제는
그만 가져오라고 말하였다.
출애굽기 25장 2절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찌니라"
하나님은 억지로 내게 하는 것이 아니고 자원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들 것만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고린도후서 9장 7절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예물 드리는 것도 미리 준비하여 마음에 정한 대로 인색함으로
하지 말고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해야 예물을 받으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구약의 성막을 지을 때
자원하는 심령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들,
이들을 통해서 성막을 지으셨는데 이 성막의 의미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가 지은 성막이 솔로몬 시대에 성전이 되어 지고
예수님이 오셔서 그 성전이 우리 마음 안에 지어진
성전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우리의 심령과 육체 속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처소를 만드는 이 일,
우리 각자 마음속에 하나님을 모시는 일,
내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는 일
이것을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내 안에 성막을 지어야 한다.
고린도전서 3장 16~17절
"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의 심령과 육체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이
곧 하나님이시고 곧 그분이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거룩해야 되는데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고 예수님이 거룩한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의 성전도 더럽혀지면
그 사람을 멸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래서 이 일은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 한다.
억지로 강제로 해서는 안 된다.
고린도전서 6장 16~20절
"16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의 몸도 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핏 값을 주고
샀기 때문에 우리가 다 성령의 전,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음행을 피하라
육체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깨끗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 속에 하나님의 처소 내 안에 심령의 천국을 만드는 것
내 안에 예수님이 머물게 하는 이것을 자원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내 안에 이 일을 이루어가야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다 자유의지를 주셨다.
각 사람이 다 자유의지가 있다.
하나님은 이 각 사람이 있는 자유의지를 무시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 자유를 존중해 주신다.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유 의지에 따라서
자원한 마음으로 기쁘고 즐겁게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이 상급이 되는 것이다.
억지로 하면 상급이 아니다.
내 심령 안에 예수님을 모실만한
방 한 칸을 내어드리는 일
이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예수님을 평생 내 심령 안에 영원토록 내 안에 모시고
살아가는 일이 결코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것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된다.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는 주인이신 그분에게 내 속에 있는
안방을 내어드리고 나는 문간방에 있어도
그분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사랑방에 온 손님이 아니시다.
내 심령의 주인이시고 내 마음에 지성소의 그분을
모셔야 되고 나는 문간방으로 가야 되는 일을
우리는 평생 영원히 해야 한다.
이것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나가야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인자가 머리 둘 곳이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룻밤 주무실 자리가 없다 그런 얘기가 아니고
보금자리를 삼아서 사람들의 심령 안에 거하기를 원하시는데
그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말씀이다.
베들레헴에 30년 전 예수님 메시아가 왔다는 사실 때문에
기록에 한 2천명 정도의 어린 아이가 순교를 당했는데
그 베들레헴 사람들은 메시아란 소리만 들어도
두드러기가 날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베들레헴을 방문했을 때
아무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
그때 "인자는 머리는 둘 곳이 없다"
예수님을 받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5장 40,42,44절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그 예수님을 내 심령에 모셔야 영원한 생명을 얻는데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
42절 말씀에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분을 모시지 못하는 것이다.
44절 말씀에 보면 그 놀라운 하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이 땅에서 사람들을 통해서 오는 영광
세상 가운데도 반짝반짝하고 멋있는 것들이
얼마나 유혹을 하는가?
이 세상의 야경을 한번 보면 빛나는 네온사인과
반짝반짝한 별빛과 불빛 속에서
얼마나 세상의 정욕적인 좋은 것들이 많이 있나
그런데 이것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다.
이 땅에 있다가 다 없어질 그런 영광인데
사람들이 세상 영광을 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심령 속에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결국 영생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른다고 하는
이것이 바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믿음을 가지고 가야
그 하늘 영광에 동참하게 되고
주님을 잘 모실 수가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 성전을 짓고 성막을 짓는 것이 내 심령 안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인류 역사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이 성전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20~22절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각 사람의 개인의 마음속에도 성전이 만들어지지만
이 마음의 성전을 만들어진 모든 사람들이
서로 연결하여 건물을 잇는 것처럼
또 하나님의 성들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하나님 나라가 건설되어져 가는 그 하나님의 성전을
만드는 이 일도 자원하는 마음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
요한계시록 13장 6절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13장에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이 1절에서 올라왔고
다음에 두 뿔 짐승이 나왔고 적그리스도 세상
후3년 반이 됐는데 그 짐승이 하나님을 훼방하면서
하늘에 있는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바로 휴거된 14만 4천 명이 그 순간에 하늘에 거하는 자들이다.
그때 그들이 있는 곳을 그의 장막이라 그랬다.
그리고 계시록 14장 1절에 보니까 그들이 시온 산에 서 있는데
시온산은 하늘에 있는 장막의 지성소를 말한다.
14만 4천 명은 하늘에 있는 장막, 성전의 지성소에
들어가는 사람들이고
요한계시록 7장 15절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4만 4천 명은 시온산이라고 하는 하늘 성전에 지성소로
들어가고 큰 환란 가운데 나오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흰 옷 입은 자들 그들은 전부 지성소가 아닌
성소에 들어가는 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을 위해서도 하나님이 장막을 치시겠다.
요한 계시록 21장 3절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그러니까 하나님이 큰 환란을 통과하는 우리들에게도
내가 그들을 위해서 더 장막을 치겠다 하는
약속의 말씀대로 완성된 새 하늘 새 땅을 보니까
하나님이 장막을 베풀었는데 거기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여러분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이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나가야 한다.
고린도후서 5장 1절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내가 사는 동안에는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기 때문에
땅에 사는 동안에는 땅의 장막인 것이다.
내가 죽고 나면 이 땅의 장막이 아닌
하나님이 지으신 집 영원한 하늘의 장막
그것이 새 하늘 새 땅의 지성소와 성소인 것이다.
하늘에 있는 장막 그곳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사모해야 한다.
고린도후서 5장 4절
"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지금 이 장막에 있는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탄식을 하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이것을 덧입어서
생명이 되게 하려고
그 생명이 되게 하려면 내 안에 하나님의 성전이 이루어지고
이 모든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이루어지는 그 일을 자원한 마음으로
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이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사모하고 이루어지라고 탄식하고 산다는 말씀이다.
여러분 잠시 지나가는 세상인데 욥기서에 보면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고 흙집에 사는 인생이다.
하루밖에 못 사는 하루살이가 작은 미물이고 벌레인데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그 하루살이만도 못하고
하루살이에 눌려서 살고 흙집에 사는 인생이겠는가?
하루 사는 하루살이도 알집에서 깨어서 날개를 달고
자기 생명의 완성을 이루어가고 영원히 생명의 완성을
이루어 나간다.
구더기도 화장실에서 수 없이 떨어지고 떨어져도
또 올라오고 언젠가는 날개를 펴서 파리가 되고
나비가 되고 나방이 돼서 날아가는 자기 생명을
다 완성한다는 것이다.
육신의 장막에 사는 우리가 이 장막을 벗어나서
영원한 하늘 장막에서 날개를 펴고 마음껏 영원한 생명을
사는 것 그날이 휴거되는 날이다.
부활체를 입고 영원한 영생으로 들어가는 것이
하루살이처럼 생명을 완성하는 구더기처럼
생명을 완성하는 것이다.
미물인 하루살이도 이렇게 생명을 완성하고 사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생이
영원한 예수님의 생명이 내 속에서 완성되면
그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
구더기만 못하고 벌레만 못하고 하루살만도 못하게 사는 인생이
병이 나면 죽을 수밖에 없고 교통사고 나면 깨지는
질그릇처럼 이렇게 연약한 인생이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에 의해서 이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그날
이제는 그 죄 가운데 영혼이 죽는 것이 아니고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이 일을 최고의 인생의 목표로 삼아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해나가야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다.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은 받으시고 이런 사람들을 쓰시고
이런 사람들에게 행한 대로 상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억지로 강요가 아니다.
세 번째는
모든 예물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인데
가장 기뻐하는 예물은 무엇일까?
시편 51편 12절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기자가 지금 죄 가운데 빠졌기 때문에
주의 구원을 다시 회복시키고
그 즐거움을 다시 회복시켜달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자원하는 심령을 달라고 하고 있다.
시편 51편 16~17절
"1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물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든 걸 지어도
주님이 제일 기뻐 받으시는 것은 상한 심령이라고 하는
예물이다.
지나간 한 주도 죄악 세상에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고 어쩔 수 없이 연약함이 노출되고
어쩔 수 없이 병들고 고통당하면서 어쩔 수 없이
주님이 필요하고 주님만 바라볼 수 없고
그분의 보혈이 필요하고 계속해서 그분이 도와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하는 이 상한 심령을 예물로 갚아 드려야
하나님은 기뻐 받으신다.
이것을 자원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2000년 전 골고다 십자가에 피가 흘려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보혈에 의지해서 내 상한 심령이 깨끗함을 얻고
그 구원의 즐거움이 회복되면서
"내 상한 심령을 주님께 가지고 나왔습니다",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이 모든 일을 다
주님께 가지고 나왔습니다. 내 죄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악한 세상에서 상한 나의 이 심령을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이것이 가장 큰 예물이 된다.
오늘도 여러분이 이런 예물을 가지고 나온 줄로 믿는다.
시편 51편 18~19절
"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
시온이 다 완성되고 예루살렘 성이 완성되면 그때서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 받으실 것이다.
죄에서 다 해방이 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룰 때는
드려지는 것마다 온전한 제사와 드려지는 것마다 의롭고
모든 번제가 다 온전한 것이기 때문에 그 때가 되면
시온과 예루살렘 성을 쌓아가며 완성되는
그 하나의 성전을 만들어가는 이 일,
이것이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시편기자는 바로 이 상한 심령을 드리면서
이런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좋은 마음 밭이 되어야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고 했는데 우리가 좋은 마음 밭이 되어서
매일 상한 심령을 드려야만 하나님이 그 모든 마음의
예물을 받으실 줄로 믿는다.
마지막 네 번째
우리의 기도 생활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기도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처럼 대화하는 것이다.
주님과 대화하는데 사랑하기 때문에 교제하고 대화하는 것이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하고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
나의 필요한 것을 채워주고 나의 죄를 해결해 주고
나의 영혼을 새롭게 하기 때문에 그분께 나아가
교제하면서 내 문제를 드리는 것이다.
예수님조차도 새벽 미명부터 한밤중에도 빈들이나 산에 나가
하나님과 하나 되기 위해 기도했다.
우리도 주님과 하나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4장 5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우리는 이 기도가 막히지 말아야 된다.
베드로전서 3장 7절
"7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지금 남자들 남편들에게 하는 말씀이다.
아내와 동거하는데 그 아내는 더 연약한 그릇이다 그랬다.
남자하고 여자는 틀리다.
여자는 더 연약한데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은 자다" 그랬다.
유업을 함께 받은 자이다.
귀히 여겨야 된다.
그런데 그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은
그 아내를 귀히 여기지 않고 아내와 동거하는데
그가 더 연약한 그릇인 줄 알지 못하면
기도가 막혀버린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잘 들어야 한다.
기도가 막히면 큰일이다.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자원한 마음으로 하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늘 스스로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해야 된다.
남편의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아내를 귀히 여겨야하고
이것도 물론이지만 또 다른 방면에서 기도가 막히는 게
많이 있는데 우리가 기도를 자원하는 심령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이렇게 드려져야 주님 안에서 내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 되고 또 응답도 받고 그러면서 내 마음 안에
하나님의 성전이 점점 이루어져 가게 된다.
그리고 내 주변에도 함께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가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가 상한 심령을 주께 드리는 것이
전부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내 마음의 하나님의 성전이 이루어지는 것도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도 발견되고 문제 해결의 열쇠도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죄 문제도 기도를 통해서
해결되는 것이고 응답도 전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 기도가 막히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니까 내 기도가 상달되도록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져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모병제도 아니고 징집제도 아니고
하나님은 자원제로 일꾼을 모집하고 군사를 모집하신다.
그리고 반드시 주님이 다시 오시면 그 모든 행위대로
상을 가지고 오신다.
그래서 행한 대로 받게 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고
상급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지만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의 성전을 이루어 가고 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고
또 하나님께 기뻐 받으시는 예물이 상한 심령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심령을 드리고
기도하는 일도 자원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가서
주님과 교제하고 성전들이 아름답게 이루어져가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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