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움
열왕기상 17장 1~16절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간다.
"나는 누구의 도움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이렇게 말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어린 시절 자라면서는 부모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가족, 친구, 이웃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성도들끼리 돕기도 하고 때에 따라 국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도움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도움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하는 것도 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누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도울 수가 있겠는가?
이 모든 도움은 하나님을 통해서 오는 것이다
하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시편 28편 7절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나의 힘과 방패이심으로
내가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다"
이렇게 고백을 하고 있다.
시편 33편 20절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전쟁에 나가서 방패가 없다면 어떻게 싸울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되셔서 여호와만을
바라보는 그런 삶을 산다고 시편기자는
고백을 하고 있다.
시편 46편 1절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신데
오늘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이 무슨 방법으로 도우시는가?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도우시는가?
그 하나님의 도우시는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으려고 한다.
첫 번째,
하나님의 도움은 말씀을 통하여 오신다 하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종종 말씀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도와주신다.
우리가 잘 아는
시편 17편 20절
"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오늘 본문에도 엘리야에게 말씀을 주신다.
열왕기상 17장 2~4절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셔서 엘이야는
그 말씀대로 믿고 순종할 때 도움을 받게 되었다.
열왕기상 17장 8~9절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까마귀를 통해서 아침, 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가져다 줬는데
이번에는 비가 내리지 않으니까 시냇물까지 다 말라버렸다.
그래서 하나님이 또 말씀으로 역사를 하셨는데
까마귀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하셔서 명령을 내려 먹이게
하셨고 그 다음에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에 이것을 그대로
믿고 순종해야 한다.
열왕기상 17장 5절
"5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그걸 믿고 그대로 순종해야만 된다.
그래야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열왕기상 17장 15~16절
"15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시냇가에 가서 까마귀가 떡과 고기를 갖다 주고 시냇물을
마셨는데 시냇물이 바닥이 나버리니까
이번에는 사르밧 과부집으로 보냈는데 그 과부에게 가서도
엘리야가 말을 할 때 그 과부도 엘리야처럼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대로 믿고 순종을 했다.
우리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지혜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들어야 하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열왕기상 17장 1절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절에 나오는 디셉 사람 엘리야는
성경에 나오는 유일한 족보도 없고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갑자기 등장했다가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 가버린
신비에 쌓인 인물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족보도 있고 가문도 있고 출신 배경이 있는데
이 디셉사람 엘리야는 가문도 없고 족보도 없고 그냥 성경에
갑자기 나타나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는데
“나의 섬기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을 그대로 가서 선포하고 있다.
이것이 굉장한 믿음인 것이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그대로 선포해 버린 것이다.
이것이 엘리야의 믿음이고 엘리야의 순종인데
이것이 말세를 살아가는 지혜인 것이다.
왜 그런가?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던 엘리야 때의 이 일은
마지막 때 환란의 모형이기 때문이다.
전 3년 반 때도 후 3년 반 때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이런 환란을 연습하는 소환란과 같은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요즘 뉴스에는 잘 안 나오지만 중국의 홍수가
얼마나 심하게 났는지 댐이 세개가 무너지고
수천만명의 많은 이재민이 났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 더운 여름에 우박이 그렇게 많이
떨어진다. 보통 날씨가 아니다.
이번 주도 내내 36도를 넘어간다는데 정상적인 날씨가 아니다.
온 세계가 지금 소환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엘리야 시대 3년 6개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함으로
내 말이 없으면 우로가 있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지금 우리가 소환란과 대환란을 준비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엘리야는 불말과 불병거를 따고 올라간 휴거성도의 모형이다.
그러니까 말세를 살아가는 지혜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
이것이 말세를 살아가는 지혜라고 하는 것이다.
엘리야 때는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셨지만
그 음성을 어떻게 우리가 들을 것인가?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이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 음성을 잘 들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종종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또 때에 따라 환경을 통해서 알게 하신다.
환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기도 중에 알게 하시고
꿈을 통해서 알게 하시고
여러 가지 은사적인 방법을 통해서 알게 하시고
계시나 환상 같은 그런 방법도 있다.
제일 좋은 것은 저절로 알아지는 은사이다.
지식의 은사라고 하는 것이다.
내면의 양심의 소리가 들리면서 저절로
"아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구나"
저절로 알아지는 것이다.
이것이 제일 좋은 은사이다.
마지막 때는 성령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그것이 주님과 교제하고 있는 증거인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말씀해 주시고
환경을 통해서 되어진일 가운데 깨달아지고
내면의 양심의 소리를 통해서 기도 한 가운데
꿈 가운데 계시와 환상의 은사적인 방법으로
또 "아 이거 지금 뭐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 거 같다"
저절로 알아진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이 분별이 되면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하라면 하는
믿음을 가지고 그대로 순종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말세를 살아가는 지혜이고
하나님은 엘리야 때에 말씀을 통해서 도와주셨다 하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은 성경을 초월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우리가 이 말씀을 잘 무장해야 한다.
그래야 필요할 때 성령이 그걸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그 성령이 말씀을 가지고 역사를 하게 된다.
마태복음 10장 16~20절
"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 하리라
18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초대교회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파송할 때와
지금이랑 똑같은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제자들을 보내는 것이 이리 가운데 양을 보내는 것처럼
그러니까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은 양과 같은 삶이고
이 죄악 세상은 이리가 우글거리는 그런 세상이다.
이리가 다 양을 잡아먹으려는 지금 그런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교회를 다 폐쇄한다고 국회의원들이 발의를 하고 있고
정부에서 허가한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라고 하는
중국이나 북한의 삼자교회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런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다.
지금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할 때와 같이
공회에 넘겨주겠고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그런데 "넘겨줄 때에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마라
성령이 너희 속에서 말씀을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성령이 내 속에 말씀이 들어가 있어야
그 말씀을 가지고 역사를 하는 것이지
그 말씀에 재료가 없으면 성령이 역사를 하지 않으신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 말씀으로 잘 무장할 때
성령이 내 속에 있는 말씀을 꺼내서 그 말씀이
나를 살리고 그 위기를 면하게 하고
그 말씀이 나를 순종까지 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으로 잘 무장하고
말씀을 많이 우리 마음속에 챙겨두어서
성경을 초월하지 않으시는 성령님께서
일 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도와주신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도우신다.
하나님이 무슨 방법은 못 하시겠는가?
언제, 어떤 때, 무슨 방법으로든지
다 도울 수 있는 분이신데
엘리야 때는 하나님이 까마귀를 동원해서
도와주셨다.
열왕기상 17장 4절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까마귀가 물어왔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역사인가?
까마귀가 사실 기분 나쁜 새이다.
레위기 11장에 보면 가증스러운 새로 나온다.
먹기를 탐하는 새고 시체나이 썪은 것, 죽은 것
이런 거 좋아하는 새이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
그런데 이 까마귀를 동원해서 떡과 고기를
보급하는 도구로 사용하셨다. 특별한 방법이다.
욥기 38장 41절
"4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오락가락할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는 자가 누구냐"
까마귀도 이렇게 정욕적인 새인데 얼마나 먹고 싶었겠는가?
그런데 그 욕구를 제어시키고 엘리야에게 아침, 저녁으로
물어다 주는 그 놀라운 역사를 시키신 것이다.
이 얼마나 특별한 방법인가?
성경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짐승을 보면
다니엘이 사자 굴에 떨어졌는데 그 배고픈 사자가
얼마나 먹을 싶었겠나?
그런데 하나님이 다니엘을 사자들에게서 지켜주셨다.
또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는데
그 물고기가 요나를 토해 냈다.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가 어린 송아지를 두고
말씀의 법궤를 메고 갔다.
또 당나귀의 입을 통해서 발람 선지자의
가는 길을 제지하고 막았다. 죽음의 길이기에
하나님이 모든 특별한 방법으로 짐승들을
사용해서까지도 하나님이 역사를 하신다.
하나님은 이렇게 종종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을 통해서
우리를 도와 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않으니까
이번에는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까마귀를 동원하셔서 하나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도와주셨는데 이번에는 한 끼를 먹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과부에게로 보내셨다.
이것도 특별한 방법이다.
열왕기상 17장 12절
"12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죽을 날만 기다리는 이 과부를 오히려 엘리야가
도와야 되는 입장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방법이다.
누가복음 4장 25~27절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하나님이 엘리야를 사렙다 과부에게 보내셨는데
사실은 이 사렙다 과부도 그 말을 믿고 순종했다.
그래서 함께 역사가 일어나서 함께 먹고 살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엘리야를 공궤하고 수고한 것 같지만은
사실은 엘리야를 수많은 과부 중에 그 과부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그 과부의 믿음이 그 엘리야의 말을 믿고
한 움큼밖에 없는 그것으로 나를 먼저 공궤하라는
그 말을 믿고 순종하니까
그 기름과 그 가루가 통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어
함께 먹고 살게 되었던 것이다.
엘리야의 믿음과 순종과 과부의 믿음과 순종이
똑같았다는 것이다.
나아만도 마찬가지이다.
엘리사 때 많은 문둥병자들이 있었는데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만 고침을 받았다.
처음에는 순종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을 때 문둥병이 낫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이 보내셔서 역사를 하고 그런 사람들을 동원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면서 함께 살아가는 역사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방법인 것이다.
이 교훈은 환경을 보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라.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특별하게 도우실 수 있다.
우주 만물을 다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
무슨 일을 못하시겠는가?
하나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다 도우실수가 있으시다.
고린도후서 1장 8~11절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사도바울이 아시아에서 큰 어려움을 당하면서
마음에는 사형을 받고 죽고 싶었는데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만 의뢰하니까
하나님이 그를 도와주셨다.
어떠한 환경이든지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그 환경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만 하는
그런 교훈이 있는 것이다.
지난주에 제가 이옥 선교사 간증을 얘기 했었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했는데 공안에게 잡혀서
북한으로 북송되면 사형을 당할 처지에 놓였을 때
하나님께서 공안의 마음을 움직여 공안의 죽은 딸과
닮았다는 이유로 풀어나게 되었다.
이것도 하나님의 특별한 방법이라 말할 수 있다.
시편 42편 5절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우리는 낙망하고 우리는 불안해하면 안 된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괴로울 때 주의 얼굴을 보라는
찬양처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마지막 세 번째,
하나님이 말을 통해서 도우시는 이런 역사를
우리가 보게 된다.
하나님은 인생의 말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그 말을 가지고 도와주신다.
사무엘상 1장에 보니까 엘리 제사장은 타락한 사람이다.
자식들도 엉망이 되어 버렸고 자식 교육도 엉망으로 했고
자식들도 다 죽고
그런데도 타락한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을 축복한다.
타락한 제사장의 말이라도 하나님이 그 말씀대로
이루어져서 사무엘을 축복하시는 것이다.
사람의 말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엘리사가 나아만에게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을 씻으라
그 방법을 말로 해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생도의 아내가 이제 빚을 졌는데 많은 그릇을 빌려다가
선포하니까 기름병이 차고 넘치는 기적이 일어났다.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한 것이다.
오늘 본문에도
열왕기상 17장 14절
"14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엘리야가 믿고 순종하고
그대로 선포하고 있다.
그 모든 선포한 말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이다.
그래서 그 과부가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제자들이 전도 여행을 나갈 때 주님은 제일 먼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평안을 빌어라"
“합당한 자를 찾아내서 평안을 빌어라”
그러면 그 말한 대로 그 평안이 그 곳에 임할 것이고
합당하지 않으면 그것이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우리가 비는 모든 평안함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합당하면 그 집에 임하는 것이고 합당하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니까 중보기도는 절대 손해 보는 기도가 아닌 것이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어서 믿음의 조상이 되고
그의 기도를 통해서 의인 10명이 없는 소돔 고모라였지만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를 받으셔서 소돔 고모라를
엎으시는 중에 롯을 구원하셨다.
그런데 그때 분명히 창세기 19장에 보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라고 말씀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다.
여러분 우리가 그래서 말을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성도들이 말을 통해서 나오는 게 뭐가 있겠는가?
찬양을 드리고 말을 통해서 기도하고
말을 통해서 축복하고 말을 통해서 감사하고
이것이 전부 입술의 열매들이다.
이 입술의 열매가 잘 맺어져야지
나쁜 열매로 맺어지면 안 된다.
그래서 말을 조심해야 된다.
에베소서 4장 29절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성도들의 말 이것은 창조성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성도들의 말은 말하는 대로
그것이 씨앗이 되어서 열매를 맺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축복의 말을 해야 한다.
말이 씨앗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쁜 말들이 얼마나 많은가?
옛날 어린 시절에 "빌어먹을 놈"
남한테 빌어먹으라고 하는 소리다. 거지가 되라는 것이다.
나가 죽어라, 연병할 놈
잘못된 부정적인 말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우리는 부정적인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마가복음 7장 15~16절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제자들이 이 비유가 무슨 뜻입니까? 물어볼 때
예수님이 지금도 깨달음이 없냐? 그러면서
19절 부터 말씀하신다.
"19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20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악한 것이 다 말로 먼저 나온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남을 미워한다고 죽일 수 있겠는가?
세상에 도덕도 있고 법도 있기 때문에
말로 먼저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악한 것들이 다 말로 나오는 것이다.
들어가는 식물은 다 나와서 더럽게 나오는 것 같은데
그건 더러운 게 아니고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제일 인생을 망치게 하고 그게 제일 더럽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입술의 열매를 잘 다스려야 한다.
한 입술로 찬송도 하고 감사도 하고 기도하면서
그 같은 입술을 가지고 형제를 저주하면
야고보 사도는 "단물과 쓴물이 어찌 한 샘에서
같이 나올 수가 있겠느냐"고
그런데 사람은 그 입에서 동시에 나온다.
축복도 하고 찬양도 하고 감사도 하고 기도도 하고
또 한 쪽에서는 그 말을 가지고 저주도 하고
미워하는 말을 하는데 이게 어찌 단물과 쓴물이
함께 나오는 샘처럼 그럴 수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이 마음속에 있는 것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더지 게임 한번 생각을 해보자
제가 설교 준비하면서 두더지 게임이 생각이 났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두더지가 얼마나 자주 올라오겠는가?
요즘 날씨도 더운데 많은 이유로 올라오게 된다.
아예 그 속에 두더지가 있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성인 성자가 되고 영적 할례를 받아야 죄에서 해방이 돼야
이게 안 나오는데 그 있는 것을 안 나오게 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다.
매일매일 우리는 영적인 두더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툭하면 뭐가 튀어 나오고
맘대로 다 나오게 되면 점수는 빵점이 된다.
우리가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나눴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도우시느냐?
제일 먼저 말씀으로 도우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성경을 초월하지 않으시고 말씀을
통해서 도우시는데 그것이 여러 가지 채널이 있다.
성경을 가지고 도우시는 말씀도 있고
내면에서 들려주는 말씀도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약속도 있는 것이고
꿈과 환상과 기도와 계시 가운데
여러 가지 계시적인 방법도 있고
지식이라고 하는 저절로 알아지는
그런 은사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그런 많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면
그것을 믿고 순종하는 것
그럴 때 하나님이 그 말씀을 통해서 도와주시고
또 하나님이 까마귀를 동원하시고
과부를 동원하시는 것처럼
특별한 방법으로 도우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도우시는 하나님을 앙망하고 기대하면서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다.
또 입술의 말을 통해서 도와주시는데
기도하는 것, 선포하는 것, 말하는 것,
찬양하는 것 찬양도 기도다. 입술의 고백이다.
입으로 나오는 모든 것을 가지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를 도우신다.
그래서 우리는 축복의 말을 해야 되고
좋은 말을 선포해야 되고
하나님 말씀을 선포해야 된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낭독하면
그 말씀이 능력이 되는 것이다.
이 수만가지 삼만육천오백가지의 약속의 말씀 중에
한 말씀이라도 말씀을 잡고 그 말씀을 선포하고
입술로 고백할 때 그게 살아 움직이면서
역사하는 말씀이 되어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말씀의 역사이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 도우신 하나님을 기억하시면서
또 한 주간 승리하시고
말씀으로 도우시고 특별한 방법으로 도우시고
성도들의 입술의 말로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시면서
또 한 주간 승리하며 달려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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