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밥의 눈이 주는 교훈
민수기 10장 29절~32절
가끔 성경을 읽다 보면 ‘이런 이름이 다 있었네’
하게 되는 이름이 있다.
처음 만나는 새로운 이름을 만나게 된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호밥이라고 하는 이름이 그렇다.
호밥이라는 이름은 좀 특이한 이름 인 것 같다.
그런데 성경을 많이 읽은 분들은 아
이거 전에 내가 보던 이름 이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또 잊어버렸다가
오늘 생각나는 그런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이 호밥이라는
이름을 처음 듣는 생소한 이름일 수 있다.
오늘은 이 "호밥의 눈이 주는 교훈"
이런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겠다.
첫 번째는
이 본문의 이야기가 전체적인 배경이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는 걸 살펴보겠다.
이 본문은 모세가 그 장인 장인이 르우엘인데
그 르우엘의 아들이 호밥이다.
장인의 아들이니까 처남이다.
모세가 그 처남과 대화하는 이야기가 본문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호밥을 이드로의 처남
르우엘의 아들 처남으로 이렇게 표현됐는데
사사기 4장 11절 말씀을 보면 좀 오해할 만한
말씀이 나온다.
사사기 4장 11절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이 호밥이 모세의 장인으로 사사기 4장 11절에
기록이 되어있다.
이것은 우리가 오해할 수 있는데 장인이다 하는
이 말이 원어로 호틴, 코탄 이런 말인데
처가집 식구의 모든 남자들 전부를 일컫는 말이다.
이것을 번역할 때 관계를 잘 생각하지 않고
모두 장인으로 번역했는데 처남이라는 말도 맞는
것이고 처가집 식구 이 결혼하면 처갓집 남자를
모두 코탄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처남으로 번역을 해도 이상하지 않는 말이다.
그런데 호밥이 왜 여기에 이 장면 이 자리에
있어야 했나?
지금 우리가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
민수기 10장 11절
"11 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애굽에서 떠나온 지 2년째 되는 2월 20일 날
증거막에서 이제 구름이 떠올랐기 때문에
시내산을 떠나서 본격적으로 광야를 진행하려고
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여기에 왜 호밥이 갑자기 이 자리에 있게 됐는가?
이것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출애굽기 18장의 말씀을
봐야 한다.
출애굽기 18장에 보면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시내산에 진쳐 있는 모세를 찾아오는 장면이 나온다.
18장 전체가 그 장인 이드로와 모세의 이야기이다.
장인이 찾아왔는데
출애굽기 18장 2~3절
"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내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3 그 두 아들을 데렸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객이 되었다 함이요"
모세가 애굽으로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는
그 사명을 받고 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을 다시
처갓집으로 보냈던 장면을 볼 수가 있는데 그들을
데리고 시내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출애굽기 18장 5절
"5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 아내로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 곳이라"
시내산에 도착하여 진을 쳤을 그때 그 장인이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왔다는 것이다.
이것이 18장 전체 이야기이다.
모세가 애굽에 보내서 되어 진 모든 일을 장인에게
다 고하니까 이드로가 하나님이 참신이구나!
그래서 자기도 희생의 제사를 드리게 된다.
그리고 모세가 이 백성들을 판단하면서 너무 무거운
짐을 가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이드로가 지혜를 주게 된다.
어떻게 주었는가 하면
출애굽기 18장 21~22절
"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 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무릇 큰
일이면 그대에게 베풀 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
이것은 이드로 장인이 준 지혜이다.
모세가 장인이 가르쳐준 대로 그대로 행하여서
짐을 벗게 된다.
출애굽기 18장 27절
"27 모세가 그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가
출애굽기 40장 17절
"17 제 이년 정월 곧 그 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시내산에 이르러서 성막을 지었을 때가
애굽을 떠난 지 곧 다음 해 정월 초하루에
성막을 세웠다.
그리고 시내산에 도착한 것은
애굽을 떠난 지 3개월 만이었다.
3개월 만에 시내산에 도착해서 이드로가
그때 모세를 방문하고 그다음에 정월 초하루날
성막을 세우고
민수기 1장 1절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모세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계수를 하게 된다.
그리고 2월 20일 그때 다시 진행을 하게 된다.
모세의 장인이 시내산에 이르렀을 그때의 그 아내와
아들을 데려오면서 그때 호밥이라고 하는 처남이
함께 온다.
장인은 돌아가고 호밥은 여기에 남아 있게 된다.
3개월 됐을 때에 시내산에 이르렀고
그 다음해 2월 20일 떠날 때까지 거의 1년을
모세가 호밥과 함께 있었다.
그래서 2월 20일 떠나려 할 때 호밥에게
"나와 함께 이 광야를 진행하자"
그러자 호밥이 "나는 고향으로 돌아가겠다"
이 말이 여기서 나오게 된다.
호밥이 장인과 함께 왔다가 이들이 시내산에서
떠나게 되니까 그때 호밥은 "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
라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모세가 우리를 떠나지 말라고 하면서
민수기 10장 31절
"31 모세가 가로되 청컨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 것을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이 말로 인해 호밥은 마음을 먹게 된다.
호밥은 미디안 광야 출신이다.
모세가 애굽을 떠나서 40년 동안 이드로
장인의 양을 쳤는데 그곳이 미디안 광야였다.
호밥도 그 광야의 토박이이고 유목민이었고
광야 생활에 탁월하다보니 모세가
"우리와 동행을 하자"고 말한 것이다.
또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면
우리도 당신에게 행할 것이다 라고 약속할 때
호밥이 이 광야 생활을 같이 하게 된다.
어떻게 해서 이것을 알 수 있냐하면
사사기 1장 16절
"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하니라
사사기 4장 11절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여기서 겐 족속이 이스라엘과 함께 땅에서
기업을 받고 함께 생활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것이 전체적인 이야기의 배경이다.
두 번째
호밥의 눈을 통해서 받는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할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은혜의 역사도 있지만
사람 편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는 교훈을
우리가 여기서 배워야 한다.
오늘 본문 이후의 말씀구절을 더 보도록 하자.
민수기 10장 33~36절
"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가로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광야를 진행해 갈 때 먼저 여호와의 언약궤가
앞서 삼일 길을 가서 그들의 쉴 곳을 찾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법궤는 무엇인가? 말씀이다.
광야에서는 말씀이 먼저 가야한다.
광야에서 그들이 쉬어야 되는데
이 말씀이 먼저 찾아 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리고 34절 보면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위에
덮였었더라" 말씀하고 있다.
홍해를 건널 때에도 구름기둥으로 보호해 주셨다.
광야를 지날 때도 낮에 구름기둥으로 덮어 주셨다.
이것은 천군천사를 동원하셔서 그들을 보호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은 광야에서 하나님이 말씀을 보내서
쉴 곳을 찾아주시고 천군 천사를 보내셔서
구름으로 구름 기둥으로 덮어주시고 보호해
주셨다.
또 이 궤가 떠나갈 때 모세는 기도했다.
"이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시고 이 궤가 쉴때는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 돌아오소서 하나님이 이 순간 직접
역사해 주십시오"
이런 기도가 필요했다.
그래서 광야를 진행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역사하는지 깨달아야 한다.
먼저 말씀을 보내어 우리의 쉴 곳을 찾아주시고
천군 천사를 동원하셔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법궤를 통해서 진 칠 곳을
찾아줬다면 그다음은 200만이라 하는 그 군대가
진을 치는 것은 누가 해야 하냐면 사람이 해야 된다.
그 진을 칠 때 호밥이 이 분야의 전문가인 것이다.
호밥은 미디안 광야에서 어렸을 때부터
살았고 유목민이고 이 곳 토박이였다.
호밥은 모세와 함께 동행 하면서 광야를 지나게
되고 이 광야에서 하나님은 진 칠 곳을 찾아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천군천사를 보내주시면 이 곳에 진을 치게 될 때
이에 능통한 자가 바로 이 호밥이었다.
그래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광야에는 적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출애굽기 12장 35~36절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애굽의 은금 패물과 의복과 많은 귀한 것을 다
가지고 나왔다.
이 중에 상당 부분은 성막을 지을 때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다.
또 많은 금은 패물을 갖고 있는 것이
그 광야 일대에 소문이 났을 것이다.
많은 도적들이 그걸 노리면서 달려들었을 것이다.
은금 패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
지금 광야에서 진행하고 있다 할 때
도둑맞을 일도 있고 도적에게 습격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진을 쳐서 어떠한 적이
쳐들어와도 보호할 수 있는 그러한 병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 지파씩 네 군데서 12지파가
십자가 모양으로 진을 치도록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200만이 함께 모여서 구름 기둥이 떠올라서
또 진행할 때까지 함께 생활해야 했다.
여러 가지 위생 문제도 있고
이 모든 광야 생활에서 진을 치고 실제 생활하는
거기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필요했다는 말이다.
이 호밥이 그 전문가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니
너는 나와 함께해서 그 하나님 주신 기업을
내가 나눠 주겠다 할 때 호밥이 모세와 함께 광야를
동행을 하게 된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호밥의 눈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를 인도하는 눈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눈이 불편하면 생활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광야도 눈이 밝은 인도자가 있어야 어느 곳에
진을 쳐야 되는지 물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위생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200만이 모여 광야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얼마나 많겠는가?
광야 생활의 전문가가 호밥 그러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는 그 호밥이 우리를 인도하는 눈이다.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면 웅덩이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
"광야의 전문가인 네가 우리의 눈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함께 가자!"
이렇게 하나님은 모든 지혜를 동원해서 사람들에게서
해야 할 일을 하게 하신다.
그러니까 각 사람의 은사가 있고 재능이 있고
달란트가 있고 고린도전서 12장에 우리는 다
예수 그리스도 한 몸 안의 지체들이다.
여기에 붙어서 발가락도 있고 손가락도 있고
머리 붙고 다 모든 지체가 보여서 한 몸을 이루는데
거기서 귀중하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나?
발가락 하나도 다 귀중하다.
쉽게 표현을 해보면 하나님께서 성채교회에 성전을
허락 하시겠다 하셔서 하나님이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어떤 구름기둥이 나타나면서 역사가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하실 일과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게 된다.
부동산 업자도 필요하고 이것에 대한 전문가도 필요하다.
사기꾼들이 얼마나 많은가?
때문에 부동산 매매하는 이런 전문가가 필요하고
또 성전을 꾸미는 것도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게 다 우리를 인도해 가는 호밥과 같이 각각 은사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데 다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호밥의 눈, 호밥이 우리의 눈이다"라는 말이다.
세 번째
여기서 주는 교훈의 또 하나는
이 모세의 지혜와 안목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모세는 상황 판단을 잘 하는 그 눈을 가지고 있었다.
호밥이라고 처남을 그냥 돌려보낼 것이 아니고
"이 사람이 광야 생활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구나,
이 사람을 잡아야 되겠구나" 이런 안목이 모세에게 있었다.
우리도 이런 안목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역사로 10대 재앙을 통해 출애굽하고
시내산에 와서 하나님의 성막도 만들고 이제 출발해야
하는데 여전히 광야 길에 있었다.
200만 군대를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해 가는데 사람 편에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았겠나?
그런데 모세는 안목을 가지고 그 지혜를 가지고
대처를 잘 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모세를 통해서
알 수가 있다.
민수기 11장 11~15절
"11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찐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이것이 모세의 심정이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비같이 내려 주셨는데
백성들은 고기가 없다고 아우성을 칠 때
모세는 "이 백성을 내가 잉태하지도 않았는데 이 무거운
짐을 나에게 지우십니까? 차라리 나를 죽여주는 것이
은혜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모세의 심정이었고 무거운 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처남 호밥이 얼마나 필요한 사람이었겠는가?
민수기 11장 16~17절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 백성의
장로와 유사 되는 줄을 네가 아는 자 칠십인을 모아 데리고
회막 내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70인의 장로도 필요하고
은사와 재능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민수기 12장 1절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미리암 여동생과 아론이 비방해서 문둥병에 걸린다.
그런데 갑자기 모세가 정욕이 발동해서 여자를 취했나!
이것이 아니고 모세에게 구스 여자는 영적인 복음자리를
주는 그런 여성이었다.
결국 광야 속에서 필요한 것들이 많았다.
혼자 짐을 지고 가기 어려우니까 70인의 장로를
세워야 되고 영적인 반려자인 구스 여자를 취하고
이것이 모세에게 필요했던 것이었다.
그다음에 우리는 모세의 믿음을 여기서 볼 수가 있다.
민수기 10장 29절
"29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진행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반드시 가나한 땅을 줄 것을 모세는 믿는 믿음을
가지고 호밥에게 동행하자 이렇게 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으로 이끄시는데
그곳으로 우리는 진행하고 있다.
여기 모세가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땅으로 우리가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 반드시 복을 내리신다고 하셨다.
성경에서 반드시 복을 내리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데 호밥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1년쯤 거기서
같이 있다가 "난 내 고향 내 친척에 갈 것이다" 이럴 때
모세가 다시 붙잡으면서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칠 것을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어 달라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다"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이 가나한 땅을 하나님이 주실 것이고
복을 주신다는 걸 믿고 함께 동행해서 복을 함께 나누자
얼마나 필요한 설득력인가?
쉽게 말하면 전도한 것이다.
지금 처남을 전도해서 우리는 함께 이 사역을 해서
함께 하나님의 복을 받고 함께 복을 나누자
모세가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설득을 해서 호밥을
눈으로 세웠다.
이것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그의 믿음을 배워야 되고 설득력을 배워야 한다.
또 안목,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안목을 호밥의 눈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우리가 호밥의 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머지않아 나타나게 될 7년 대환란이라고 하는
이 환란은 인류 역사의 마지막 광야이다.
온 지구상에 관한 모든 사람이 연단을 받는
그런 인류 전체의 연단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 광야에서 이 일을 당했다.
미디안 광야의 전문가인 호밥의 눈의 인도자가
되었는데 미디안 광야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그 모형을 통하여 인류 역사 전체에서 벌어지는
그 인류 전체의 마지막 광야 거기서 이 광야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그 광야의 눈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그런 눈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를 지나가면서
이제 마지막 미디안이라고는 광야를 지날 때
호밥이 그 미대안 광야에 눈이 되고 그들의 인도자가
되는 것처럼 앞으로 나타난 역사의 미디안 광야라고
하는 마지막 광야인 7년 대환란때 누가 호밥의
눈이 되겠느냐
당연히 장님이 아닌 눈뜬 사람이 돼야 되고
광야에서 훈련받고 연단 받고 광야 토박이
광야 출신 사람이 이 곳에서 눈이 되는 사명을
감당할 줄로 믿는다.
여러분 지금 훈련받는 이 기간 동안에 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
우리가 훈련 받지 않고 이걸 다 할 수가 없다.
미리 광야를 거쳐보지 않고 할 수가 없다.
우리에게 끊임없는 영적 지구력이 없이는
감당할 수가 없다.
어떤 사건을 만났을 때 그것을 돌파할 수 있는
돌파력이 없이는 하나님의 군대가 될 수 없다.
어떤 상황이 나타났을 때 그 상황을 모세처럼
정확하게 판단하는 그런 안목이 없이는 쓰임
받을 수 없다.
앞으로 오게 될 7년 대환란 그 환란 속에 호밥의
눈처럼 광야를 체험하고 광야 토박이고 광야 전문가인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다니엘 12장 3절에 말씀대로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그 대환란 속에서 많은 사람을 어떻게 옳은 대로
인도할 수 있겠는가?
광야에서 연단 받고 훈련받은 그들이 아니면
가게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감사하게도 우리에게 이렇게 은혜를 주신다면
그 훈련을 좀 잘 받아야 한다.
미국은 우리나라 구급대원하고 차원이 다르다.
어떤 사건 현장에 가서 그 사람이 다쳤는데
병원에 이송해 주기까지 이 사람을 어디까지
손을 봐서 응급처치 해야 되는지 법적으로
철저하게 돼 있다.
어느 시점까지 손을 대서 병원에 가기 전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는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해서
그거를 반 의사 같이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냥 따라만 다니는 게 아닌 것이다.
반 의사가 되지 않으면 그 자격을 따지 못하고
엠브란스도 몰수가 없다.
훈련받지 않고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모세처럼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그런 영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광야는 변수가 많다. 날씨가 갑자기 어떻게 될지
어떤 도전이 올지 짐승이 갑자기 올지 모른다.
이 거친 광야에서 사자처럼 원수마귀가 우리를
이 거친 광야에서 천국 가지 못하도록 얼마나
많은 공격과 방해를 하겠는가?
하나님이 물론 인도하셔 가고 우리의 쉴 곳을 찾고
우리가 있어야 할 것을 알고 하나님이 구름 기둥과
천군천사를 보내지만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전문가가 필요하다.
의사가 필요한 것이다.
재정이 필요한 것이다.
어떤 상황을 판단하는 그 판단력이 있어야 되고
꾸준히 그걸 할 수 있는 영적인 지구력이 있어야
되고 돌파력이 있어야 되고 다 필요하다.
여러분 앞으로 하나님이 7년 대환란이 올 그때에
호밥의 눈처럼 이 광야를 잘 감당하고 훈련받는다면
그 실력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옳은대로 인도하는
그런 사명을 감당해야 낼 줄로 믿는다.
하나님이 이걸 하게 하시는 것이다.
말씀을 정리해보면
이 호밥이 이드노와 함께 시내산에 머물 때 와서
1년여를 머물다가 시내산에서 떠나게 되니까
‘고향으로 가겠다’ 할 때 모세가 ‘함께 동행하자’
믿음을 가지고 권유하여 그 호밥도 가나한 땅의
기업을 받고 함께 복을 받는다.
오늘 우리 호밥의 눈이 주는 의미를 깨달아서
모세의 영적인 안목, 모세와 같은 이 영적인 실력
그리고 호밥처럼 광야 전문가가 되어서 현재 내가
지나는 광야 이 시대는 마지막 세례요한의 광야이다.
예수님 당시 세례요한이 광야의 외치는자의 소리가
되어서 주님이 오신다고 외치는 사명을 감당했다.
이 세례요한은 어려서부터 성령에 충만하였다.
그래서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었다.
이 마지막 때도 세례요한처럼 어느 누군가가 성령충만
하여 재림하여 오시는 그 주님을 맞이하는 그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누군가가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높은 산을 깨 부시고 골짜기를 메워서
그분이 오면 평탄하게 7년 대환란을 인도해 갈 수 있는
그런 영적인 길을 닦고 잘못된 사상의 그 산을 깨버리고
사상의 골짜기를 메워서 다 휴거되는 것이 아니고
누가 휴거 되는가 그 비밀 하나만 제대로 알려줘도
많은 사람들이 환란을 준비하게 할 수 있다.
마지막에 이 세례요한 같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있어야 한다.
이것을 누가 감당 할 수 있을까?
현실 속에서 훈련을 잘 한다 하면서
영적인 안목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것을 보아가면서
우리가 어떻게 짐을 져야하고 우리 편에서는
무슨 일을 해야 되는가 이런 눈들이 열린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호밥의 눈으로
사용할 줄 믿는다.
영적인 장님이 득실득실하여 다 웅덩이로
몰아가는 이 마지막 때에 정말 하나님이 우리 눈을
열어주셔서 우리가 호밥의 눈이 되고 이 거친 광야에서
인도자가 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이런 영적인 은혜가 충만한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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