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향목 처럼 뻗어가자
시편 92편 12절~15절
흔히 과일의 왕을 두리안이다 라고 그렇게 말한다
어떤 분은 사과가 과일의 왕이 아니겠느냐 한다
일본에서는 과일을 가격으로 왕을 정한다고 한다
얼마나 비싸게 팔리느냐 가격에 따라서 왕이 된다
얼마 전에 훗가이도에 있는 유바라시에
유바라멜론이라고 하는 특수한 멜론을 만들었는데
두 개 들어있는 한 상자가 150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천오백만원에 팔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이 과일의 왕이 되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과일은 그렇고 나무의 왕은 무엇일까?
나무 중에 왕 나무의 왕은 본문에 나타난 백향목이다
레바논에 백향목이 나무 중에 왕이다
이스라엘은 4대 나무가 있다
포도나무,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백향목
그 중에서 백향목이 나무 중에 왕이다
하나님은 나무 중에 왕인 백향목을
바로 의인으로 상징하시고 성도들로 상징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나무로 삼았다
백향목은 예수님을 상징하기도 하고
거룩한 성도를 상징하기도 하고 의인들을 상징한다
본문가운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를
조금 바꾸어 백향목처럼 뻗어가자
백향목의 특징을 몇 가지로 생각하면서
성도들은 어떠한 특징을 가져야하는 사람들인가?
은혜를 나누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백향목은 최악의 환경을 이기는 나무이다
이스라엘이나 레바논지역에는 사막지대이다
그래서 밤에는 무척 춥고 낮에는 엄청 뜨겁다
추위와 뜨거움의 차이가 많고
비가 오는 우기가 아니면 물이 없다
대단히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 때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최악의 조건의 환경을
잘 이겨내는 나무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더 단단해지는 것이다
성도들의 삶도 이러한 특징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의인의 삶, 성도의 삶은 세상에 살면서 거친 풍파,
억센 파도가 와도 이것을 잘 이겨나가는 사람들이다
가장 유능한 사공은 어떠한 사공일까?
가장 유능한 선장은 어떠한 선장일까?
높은 파도와 풍파를 항해해본 사공
높은 파도와 풍파를 항해해본 선장
그런 선장이 가장 유능한 선장인 것이다
파도와 싸워본 경험이 없는 선장은 파도가 오면
감당할 수가 없다
그런 파도와 많이 싸워 본, 풍파를 많이 겪어 본
그런 선장이 항해하는 배를 타고 가야 안전한 것이다
우리의 선장이 되신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 33절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성경은 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하여서
이기는 자가 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사는 동안에 이기는 자가 되면 처음 익은 열매가 되는
것이지만 결국 두 번째 순교자 나머지 세 번째 익은 열매도
시대는 달라도 언젠가는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이다
그것이 구원의 완성이다
예수님처럼 우리는 이 악한 세상과 마귀와 환경과
싸워 이겨야만 하는 것이다
요한일서 5장 4절~5절
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이 악한 세상이 달콤하게 살만한 세상이 아니고
싸움의 대상인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자가 아니면 이기는 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이것을 싸워 이기는 것은 믿음밖에 없다는 것이다
믿음만을 가지고 이 악한 세상을 싸워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믿는다면
이 악한 세상을 싸워 이겨야만 믿음이 있는 것이다
그래야 그 사람을 믿는 자다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비천 또 풍부에 처할 수도 있고
어떠한 환경에도 육체의 비밀을 배웠다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의 가지고 말씀과 기도로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다
백향목이 그렇게 악조건 속에서도 잘 성장하는 것처럼
그래서 나무의 왕이 된 것처럼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서 싸워 이겨서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과 함께 왕좌의 자리에 나가게 되는 줄 믿는다
두 번째
백향목은 아주 성장이 더디지만 높게 자라나는 나무이다
백향목은 굉장히 높이 자란다
한 15미터 정도 한 5층 높이까지 자란다
그러면서도 천년이상 사는 나무이다
수천년간 살아가면서 더디지만 높이
그렇게 세워지는 나무이다
그래서 성전의 기둥이 되는 나무가 되는 것이다
아주 천천히 이지만 단단히 이렇게 악한 조건에서 높이
자라나는 나무이니까 성전의 기둥감이 되는 것이다
천천히 자라지만 꾸준히 자라고 최악의 환경에서도
쉬지 않고 자라고 더디지만 다져지면서 높게 자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목양사업은 한두 해 목야 사업이 아니고
이천년 동안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이다
예수님은 몇 년을 보시고 목양사업을 시작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까지 이천년이라고 하는 그런 오랜 세월을
두고 목양사업을 시작 한 것이다
처음에는 작고 미약해 보였지만 저 시골 갈릴리 나사렛,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
그런 비천한 곳에 나타나신 주님이시지만
나중에는 창대해지는데 어디 가서 창대해지는가?
천년왕국에 가서 창대해지는 것이다
마치 장성한 겨자나무처럼
그렇게 오랜 세월을 두고 자라나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를 한번 보자
초대교회부터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는가?
로마의 십대 박해를 비롯하여서 중세 종교개혁 때
현대에 이르러서는 쇠약해지고 또 앞으로는
7년 대환란을 지나서 이렇게 오랜 세월을 두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장대한 이런 목양계획을
세우고 주님은 시작하신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성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끔 장례식을 주관하다 보면
‘아무게’ 성도 그렇게 관에다 쓰고 묻어버린다
그런데 성도라는 말이
사실은 함부로 쓸 수 있는 말이 아닌 것이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성도가 아닌 것이다
골로새서 1장 2절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사도 바울이 정리하는 성도는 골로새에 편지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 ‘안’자가 들어가면 우리는
무슨 말인지 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고 이긴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안에서 자가 들어가면 내주합일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 그것이 성도라는 것이다
빌립보서 1장 1절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성도는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거룩해졌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을 닮아 갔다는 것이다
에베소서 1장 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고린도전서 1장 2절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사도바울은 갈라놓았다
각처에서 우리의 주되신 예수님을 부르는 자들이 있고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져서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가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거룩하여진 성도가 있는 것이고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있다
그러니까 성도가 되기 전에는 다 예수님을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성도라는 말은 거룩함을 입고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은 그런 자를 성도라 하는 것이다
백향목의 그 기둥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세월 더디지만 단단하게 다져지면서
이렇게 기둥이 되어 진 것처럼
오랜 세월 연단과 훈련을 통해서 이렇게 만들어진 사람을
성도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고 그런 백향목의 특징처럼
믿는 자의 특징은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백향목은 늙어서도 결실하는 나무이다
시편 92편 14절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진액이 풍족하고 이 말은 나무뿌리부터 나무 꼭대기
끝에 까지 진액이 다 활발하게 풍족하게
사람 몸으로 말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세 혈관까지
온몸에 피가 잘 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적으로 성도는 나이와 상관없이
영적인 열매를 맺을 수가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늙어도 결실하는 것이다
모세는 80세에 부름을 받아서 120세까지
눈이 쇠하지 않고 건강했다
그 피가 잘 돌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부름
받아서 40년을 계속 은혜를 받으면서 사역을 잘 감당했다
그것이 영적으로 진액이 풍부했다
늙어서도 결실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평균연령을 찾아보았다
큰 업적 중에 34%를 60세~70세가 이루었다
인류사에 큰 업적의 23%를 70세~80세가 이루었다
80세 이상이 큰 업적을 이룬 것이 8%이다
세계 업적에 큰 인류를 64%이상이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이루었다
인생의 경륜이 있고 그것을 무시할 수 없다
백향목이 늙어서 천년이 가고 이천년이 가도
진액이 풍족하여 이렇게 결실을 하는 것처럼
온 몸에 피가 잘 도는 것처럼 이것이 영적으로 무엇인가?
하나님의 은혜의 공급이 계속 되어야 된다는 것이다
70세 80세가 되어도 하나님의 은혜의 공급이 잘 되어 지면
영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먹어도 지혜를 사모하고 점점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늙어서도 결실하는 나무가 백향목의 특징이고
성도들의 특징인 것이다
네 번째
백향목은 향기가 굉장히 찐한 나무이다
주변에 벌레들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성전 재료로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 비싼 백향목으로 집을 짖는 사람도 있다
그 비싼 백향목으로 집을 지으면 그 향기가 옷에 배이면
그 옷이 좀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럴 정도로 벌레가 틈타지 못한다는 것이다
성도의 삶은 백향목처럼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향기 그래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냄새이다
우리가 백향목처럼 예수님의 냄새를 풍기기만 한다면
악령이 틈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악령은 더러운 곳에 가서 붙지만 향기가 진동하면
오지 못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향기치료법이라는 것이 나타났다
웬만한 병은 좋은 향기를 맡게 하여 향기로 치료하는 것이다
은은한 향기,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는 향기, 예수님의 향기,
겸손과 온유의 향기 이게 다 성도들이 드러내는 향기인 것이다
성채교회는 좋은 냄새가 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집에 가서도 예수님의 향기를 잘 드러내서
예수님의 향기가 진동하는 가정이 되어야 될 줄 믿는다
세상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어도
싸우는 공동체들이 너무 많다
우리는 그런 공동체가 아니고 가정이나 교회가
예수님의 은은한 향기, 성령의 열매를 여러 가지 드러내는
향기로운 그런 백향목과 같은 성도가 되길 바란다
다섯 번째
백향목은 옹이가 없는 나무이다
백향목은 옹이가 없다 그래서 쭉 뻗는 것이다
백향목도 일종의 소나무과인데 뿌리가 튼튼해서
뿌리로부터 진액을 빨아드리면서 그 모진 추위와
그 모진 더위와 풍파와 물이 없는 그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나면서 천년 이천년 살며 높이 뻗어
옹이가 없이 쭉 자라버리는 나무
그러니 성정의 기둥감이 되는 것이다
성도의 특징을 백향목에 비유한다면
옹이가 있다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어디 가서나 부딪친 적이 있다는 것이다
기계가 기름칠을 하지 않으면 삐그덕 소리가 나는 것처럼
옹이가 있다고 하는 것은 어디 가서 부딪치는 그런 부분들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내속에 옹이가 없도록
그 옹이가 생기면 나무가 뒤틀려버리는 것이다
그 옹이 때문에 휘어지고 그것 때문에 기둥이 될 수 없고
옹이가 있으면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백향목은 다섯 가지의 특징을 가진 나무이다
최악의 환경을 이기기는 나무이고
더디지만 높게 15미터 이상 자라나는 나무이고
늙어도 결실하는 나무
향기가 진한 나무
그러면서도 옹이가 없는 나무이다
그래서 최고의 나무이고 나무중에 왕이고
성전건축에 재료가 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시편 92편 13절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백향목이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흥왕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때에 따라 열매를 맺는데
하나님의 집에 심기 운 그런 귀한 나무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흥왕하는 것이다
15절 말씀에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이 백향목이 옹이도 없이 뒤틀림 없이 일정하게 쭉 뻗어서
기둥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정직하심
그것을 백향목이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영광을 돌리는 것을 우리가 잘 안다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
그 분의 사랑을 드러내고 그분의 공의를 드러내고
그 분의 빛을 드러내고
그중에 하나님의 정직하심을 백향목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곧고 똑바르게
이것이 하나님의 정직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나무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조금더 추구한다면 14절 말씀에는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청청하는 것도 하나님의 나타내심의 한 부분이다
시내산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마치 천국을 본 것러럼
빛이 청청하다 이것도 하나님의 모습인 것이다
백향목은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는 그런 나무이다
시편 92편 12절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
백향목같이 발육을 하고 의인 성도의 반열에 서게 되면
종려나무같이 번성한다
종려나무가 얼마나 많이 번성하는가?
사막에서도 종려나무가 열매 맺는데
그것을 우리가 대추야자라고 한다
우리가 이런 성도의 특징인 종려나무처럼 백향목처럼
금년 한 해 이런 소망을 가지고
금년 한해도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알수 없다
한국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알 수 없지만
그러나 금년 한 해도 만만한 조건의 한해는 안 될 것이다
이미 종말의 빗장은 열렸다
금년 한해도 쉽지 않는 한해지만
이 말씀을 잘 붙잡고 나가자
백향목처럼 어떤 조건에도 뻗쳐 나가서
더디지만 확실하게 다져가며
튼튼하게 성장해 갈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고
백향목처럼 은은한 향기를
또 내속에 옹이와 같은 이런 부딪치는 것이 있다면
그것도 다 해결할수있도록
그래서 어떤 환경이든지 이겨나가면서
높게 뻗쳐 나갈 수 있는 이런 비전을 가지고
달려가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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