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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메세지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by Andrew Y Lee 2020. 11. 16.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린도후서 6장 1절~2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세상이 점점 마지막 때로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마지막 때가 되어 갈수록 신앙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 하나는 은혜를 받는 것이다

 

은혜를 받는 것이 마지막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이고

또 하나는 이미 받은 그 은혜를 잘 감당하고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것이 은혜위에 은혜가 되는 것이다

 

은혜를 많이 주었는데

우리가 그 은혜를 감당하지 못하면 안 되고

그 은혜를 헛되이 받으면 안 되고

그 은혜를 다 잃어버리면 안 된다

 

높은 산꼭대기에 돌멩이를 힘들게 지고 올라갔는데

그 산위에서 돌을 땅 아래 굴리는 것은 너무 쉬운 것이다

 

은혜를 받는 일은 산에 돌을 지고 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지만 은혜를 쓰는 일은 이렇게 허망하고

쉽게 돌멩이를 산 아래로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그런 원리라는 것이다

 

은혜를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첫 번째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와 같다는 사실이다

 

마태복음 24장 36절~39절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신랑이 집을 장만해 신부 집에 찾아가는

신랑이 다시 오는 것은 아버지가 결정하는 것이다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는데 그런 그것을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이미 창세기 6장에 나와 있는 노아의 사적,

노아의 때를 잘 보면 주님 오시는 마지막 때

인자의 때가 노아의 때와 같다고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것이다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지막 때도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시는데

그때까지 사람들이 노아의 때처럼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면서 홍수가 와서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날과 그 시는 알 수 없지만 그 상황이 어떠한가를

노아의 때에 이미 알려주셨다는 것이다

 

그럼 노아의 때는 어떠한 때인가?

창세기 6장 5절부터 말씀을 보니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이

전부 악해서 죄가 관영하여 꽉 찼다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하기로 작정하신 때이다

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하나님이 심판하시기로 작정한 때가 노아의 때인 것이다

 

그 앞에 1절~4절 이하의 말씀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에 아름다움을 보고

아내로 삼아서 그들이 다 육체가 되었는데 네피림이다

거대한 신장을 가진 자들인데 육체가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의 몸이라 하는 육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죄와 정욕으로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지옥 가는 그런 육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을 육체가 되었다 그런 의미가 되는 것이다

영적인 의미이다

 

이 마지막 때도 주님이 오실 때는 심판의 때인데

사람들이 가만 놔두면 저절로 지옥가게 되어 있는

인생이라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1절~3절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노아의 때에 다 육체가 되어 진 것처럼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고 본질상 마귀의 자녀이기 때문에

가만 놔두면 육체를 따라 살다가 다 망하고

지옥갈 수밖에 없는 인생이라는 것이다

 

이게 오늘 노아의 때와 너무나 똑같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불신자들은 모르고 살아간다

 

다 진노의 자식이라 그냥 육체를 따라,

정욕을 따라 다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다

 

지옥에서 나오는 불을 어떻게 면제받는 것인지

이 불심판이 이해가 되어야

‘아 내가 구원받는 것이 이렇게 큰 은혜구나’

이것을 깨닫고 사는데 이것을 신자들도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처럼

그냥 다 멸망하게 되어있는 그런 때라는 것이다

 

두 번째

하나님이 노아에게 은혜를 주셨다 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노아의 때에 죄가 관영해서

다 쓸어버리기로 결정하셨는데

창세기 6장 8절에 보니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왜 하나님이 노아에게 은혜를 주셨는가?

창세기 3장 15절에 있는 것처럼

선악과를 먹고 타락한 인생들을 하나님이 여인의 후손을

보내서 다시 구원할 약속을 주셨는데 노아의 때에

싹 쓸어버리면 여인의 후손이 어떻게 오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떻게 나타나겠는가?

그러니 노아의 한 가정을 살리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그래서 노아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노아에게 은혜를 주셨는데

그것을 베드로후서 2장 5절에는 이런 말로 표현한다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노아의 가족은 경건한 사람들이고 노아의 가족이 아닌

사람들 홍수로 심판하는 것을 믿지 않는 그들은

전부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2장 9절에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하나님이 노아에게 은혜를 주었다고 하는 그 은혜는

방주를 만들어서 그 속에 들어가서 홍수로 심판하는 그것을

면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셨다는 것이다

 

방주 만들 시간과 방주에 들어가서 홍수라고 하는 심판이 와도

그 홍수에서 살아남는 경건한 자 얼마를 남기시려고 하는

섭리 속에서 홍수를 피해갈 수 있도록 방주 만들게 하시고

방주 만들어서 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는 것이다

 

시간이 은혜인 것을 믿자

시간을 주신 것이 은혜이다

시간을 허락한 것이 은혜이다

 

소돔 고모라를 불로 심판하는 것도 본으로 삼으셨는데

소돔 고모라 때도 똑같이 하나님이 롯에게 시간을 주셨다

그것이 은혜이다

 

창세기 18장 20절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소돔 고모라가 동성애를 하면서 죄가 가득했는데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과연 죄가 심히 중한지

확인하려 내려오는 것이다

그럴 때 창세기 19장 19절

종이 주께 은혜를 얻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소돔 고모라가 다 불의하고 전부 죄가 가득했는데

그 중에 의로운 롯이 하나 있었던 것이다

 

베드로후서 2장 6절에 그 말씀을 하고 계시다

롯은 그 중에 마음이 의로워서 그들이 행하는 행실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서 부지중에 천사를 영접하고

 

하나님이 의인 10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여야

되지만 의로운 롯을 건지는데 그 의로운 롯이

지금 하나님이 심판하면 산까지 도망 갈수가 없다 말했을 때

롯에게 시간을 주시는 것이다

 

창세기 19장 22절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심판하려 했던 천사가 소돔 고모라에 있던 롯을 도망시켜서

소알로 옮기는 시간을 베풀어준 것이

롯에게 베푸신 은혜이다

그것을 우리는 표면장력이라는 것이다

 

컵의 용량이 있는데 그 컵의 뚜껑을 닫으면

그것이 컵의 용량이다

그러나 실제 물을 부으면

그 컵의 용량보다 불룩하게 올라온다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있어서 조금 불룩하게 올라오는 것이다

 

노아의 때에 하나님이 심판하기로 작정한 것이

죄가 찼다는 것이다, 용량이 찼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때에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고

경건한 자 얼마를 건지는 시간을 주신 것이 표면장력으로

은혜의 때를 얼마간 허락하신 것이다

 

소돔 고모라의 때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소돔 고모라에 죄가 가득해서 심판하기로 정하고

소돔 고모라의 죄가 중한데 잠깐 롯이 소알로 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이다

그것이 표면장력의 은혜의 시간이다

 

세 번째

이런 원리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이때도 우리가

표면장력의 은혜의 때를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말세다, 마지막 때다, 종말이다, 세상 끝이다,

이제 마지막 날, 말일..... 이런 말이 수없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런 성경이 전부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님 재림하고 오셔서 심판할 때란 말이다

 

그러나 주님이 초림하여 오실 때도 마지막 이라고 하는

성경구절이 여러 곳 있다는 사실이다

 

히브리서 1장 2절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신 것이 모든 날 마지막이라고

히브리서에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다

 

7년 대환란이 오고 주님이 재림하여 올 때가 마지막이라고

성경은 그렇게 말하는데 이 히브리서 기자는

모든 날 마지막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신 것이

모든 날 마지막이다 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히브리서 9장 26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예수님이 오신 것이 세상 끝인 것이다

 

베드로전서 1장 5절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의 역사가 시작 된다

그런데 성경은 그것을 말세라고 하고 있다

 

베드로전서 1장 20절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예수님 오신 것을 말세라고 한다

베드로서는 예수님 오신 것을 말세라고 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

 

고린도전서 10장 11절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사도 바울이 초대교회에 고린도에 편지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서 가나안까지 가는 이 일이

우리에게 본이고 경계인데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이다

 

초대교회에 이미 예수님오신 것을 말세라고 한 그것과

똑같은 말이다

 

주님이 초림하여 오실 때 이미 성경은 마지막이다 말세다

그렇게 말하였다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

그때부터 심판이 시작되는데 주님은 내가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요한복음 3장 16절~18절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님은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인데 빛 되신 주님이 나타나니까 빛으로 온 자는 빛이 되고

빛으로 오지 아니한 자는 저절로 심판이 되는 것이다

 

저절로 되는 심판, 나누어지는 심판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노아의 때에 믿지 않아 비가 와서 심판할 것이다

그것을 믿는 노아의 가족은 방주를 만들며 방주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것을 경건한 자다고 했고 그것을 믿지 않고

세상 정욕에 따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그런 자들은

불의한 자고 경건치 아니한 자인데 믿지 않으니까

어떻게 되는가?

아직 방주에 들어가서 홍수가 내리기 전에 이미 심판받아서

갈라 졌다 라는 말이다

 

노아의 때가 인자의 때와 같다 이 말은 예수님이 오셔서

심판하려 하는 것은 7년 대환란 때 재림하여 오셔서 하지만

이미 빛으로 오는 자는 빛의 자녀가 되고

어둠에 그냥 있는 자는 어둠의 자녀가 되어서

저절로 나누어지는 심판이 되었다

 

방주에 들어갈 자와 방주에 들어가지 아니할 자로

이미 나누어져 있다 라는 말이다

저절로 되는 심판이다

 

방주에 들어가는 노아의 가족처럼 주님이 마지막 때에 재림하여

다시 불로 심판할 것이다 그것을 믿고 방주에 들어가기로

힘쓰고 구원에 힘쓴 사람은 경건한 자고 그렇지 아니한 자는

경건치 아니한 자로 이미 결론이 나 있는 것이다

 

컵에 용량이 있는데 표면장력으로 얼마간 붙들고 있지만

거기에 물을 몇 방을 더 집어넣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결국은 넘친다

그러니 표면장력도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고린도후서 6장 본문에 사도바울이 이제 말세를 만난 경계로

이스라엘 백성을 모형으로 하셨다고 했는데

사도바울이 그 비밀을 아니까 6장 1절~2절의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교회시대를 열어서 얼마간의 경건한 자를 구원하는

이 시기가 오늘 지금 은혜 받을 때이고 지금 구원의 날인데

그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그 시간이 한계가 있고 표면장력이 한계가 있고

넘칠 날이 온다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개인적인 시간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이다

가만히 나두면 진노의 자식으로 멸망할 인생인데

예수님을 만나 빛이 되었다

그러면 방주에 들어가는 것이다

방주에 들어간 사람에게 노아의 홍수로 심판하시는 것처럼

주님이 다시 오시면 들어가 있지 않는 사람들도

심판 할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내가 방주로 들어가기로 애쓰는 이 신앙생활

살아있는 동안의 이 시간이 표면장력으로 은혜의 시간이다

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언제 데려가실지 모른다

살아있는 은혜의 시간에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라

살아있는 그 자체가 은혜다 이 말이다

방주에 들어가고 방주를 만드는 시간을 준 것이다

그것이 은혜인 것이다

 

교회시대라고 하는 것이 인류전체의 표면장력의 은혜의 때인데

한 개인에서는 살아있는 기간이다.

죽으면 종말이 오는 것이고

심판대에 서는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그 시간이 은혜의 때인 것이다

그것이 구원의 날인 것이다

 

그러니 하루하루 매순간에 살아있는 이 때 노아의 가족 외에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고 집을 짓고 사고 팔고 여기에만 몰두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 것인가?

 

멀지 않아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내려서 다 멸망하는데

지금 그것을 할 때가 아니지 않는가?

어떻게 해서든지 방주를 만들어서

그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경건한 자와 경건치 아니한 자로 갈라지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에게 시간을 주어 방주에 들어가야겠다는 것을

깨닫고 거기에 힘써야 하는 이것을 알게 하고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에 그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여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 되는 것이다

 

네 번째

은혜는 시간을 주신 것인데 살아있는 동안 주신 은혜인데

고 이성봉 목사님이 이런 표현을 하셨다

은혜가 달콤한 은혜가 있고 쌉쌀한 은혜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달콤한 것은 얼마든지 받아들이고

얼마나 감사한가?

그러나 쓴 약은 아이들이 삼키지 않는 것처럼 쌉쌀한 은혜가 있다.

이것은 십자가이고 고난이고 이것은 받기가 힘들다

이렇게 달콤한 은혜, 쌉쌀한 은혜가 번갈아가며 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그것도 은혜인 것이다

 

이성봉 목사님이 그것을 아니까 은혜는 은혜인데

달콤한 은혜가 있고 쌉쌀한 은혜가 있다고 한 것이다

은혜는 무조건 주는 선물이고 다 좋은 것인데

그것이 쌉쌀하다 맛이 다른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은혜인 것이다

 

하나님이 쌉쌀한 맛도 필요한 것이니까 그 맛을 주신 것이다

그러니까 달콤한 은혜도 있지만 쌉쌀해서 뭔가 십자가 같고

고난 같고 뭔가 좀 어려운데 그것도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로 우리를 세우려고 주시는 은혜이다

 

다 편하고 다 좋으면 방주 짓는 일을 누가 하겠는가?

내 마음 안에 방주를 지어 3층으로 상중하 만들어

창문을 만드는 그것이 천국의 모형인 것이다

천국이 3층으로 3가지가 있는 것이다

문은 하나만 내어서 그곳에 모든 동식물을 넣고

부정한 자도 넣고 정한자도 넣고 그것이 노아의 7식구만

구원받는다 하지만 그 짐승들도 사실은 영적으로

어린 성장단계의 모형을 다 집어넣은 것이다

그러니 마지막 때 주님의 오시는 것이 노아의 때와 똑같다

 

그래서 우리를 베드로후서 2장 5절~9절

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노아의 때에 홍수로 심판하는 것, 소돔 고모라 때에 불로

심판하는 것 전부 경건치 아니한 자에게 본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반드시 노아의 때처럼 소돔 고모라 때처럼 불심판이

오는데 그런 심판 때에 노아의 7식구는 경건한 자였다

소돔 고모라가 동성애를 비롯하여 아주 무법천지 한 음란한

세상인데 그것을 보면서 고통당하는 것이다

 

그런 세상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고통이 없으면 안 되는 것이다

 

죄악세상을 바라볼 때 아무렇지도 않다

그러면 우리 속에 의가 없다는 것이다

 

이 죄악세상을 보면서 마음이 아파서 의로운 심령이

상하니라 그랬다

 

심령이 상해야한다

갈 때가 주님밖에 없어야 된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아래 두어서 심판대까지 지키신다

 

그래서 주님은 노아의 때처럼 홍수가 오고 이제 경건한 자

방주에 들어간 자와 경건치 아니한 자를 갈라내는 것처럼

반드시 재림하여 오셔서 갈라내시는 그런 추수의 때가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쌉쌀한 은혜가 오는 것도 우리를 좀 더

의로운 심령으로 만드시려는 섭리,

더 경건한 자의 반열에 두시려고 하는 섭리이다

 

주님이라고 하는 빛이 오셔서 빛 가운데로 와서

이렇게 일시적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그것을 추수하여 건져내야 할 것이 아닌가?

 

우리가 모양은 갖추어져 가고 있지만

불가마에 들어가면 모양을 바꿀 수가 없다

그대로 완성되어서 제품이 되어 나온다

그러니 지금 우리의 모양을 잡는 것이다

경건한 모양을 잡는 것이다

 

토기장이가 어떻게 하겠는가?

그 모양을 최대한 아름답게 잡으려고 흙을 덜어내기도 하고

흙을 붙이기도 하고 거기에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우리를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천국진열장에 하나하나 다른 작품들이다

 

똑같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다 아름다운 작품, 걸작품으로 만들려고 하나님이 우리를

빚으시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완성하려면 불속에 집어넣어야 하는

심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노아의 때가 인자의 때가 같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는 교회시대라고 하는

얼마 남지 않은 표면장력의 은혜의 시간을 살아가는데

이 시대가에 주님 오시면

내가 개인적인 종말이 안와도 그냥 심판이 오니까

그 은혜를 헛되이 받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 주님이 오시기 전에 내가 개인적으로 개인적인 종말을

맞으면 내 개인의 표면장력의 시간이 끝나는 것이다

 

그러니 하루하루 주님 오시기전에 살아가는 이 세계가 은혜의 시간이요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은혜의 시간이니까 이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것이다

 

달콤한 은혜나 쌉쌀한 은혜나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감사해야 한다

살아가는 동안에 시간을 주신 것이 은혜다

 

노아에게 은혜를 주시고 롯에게 은혜를 준 것처럼

이것이 나의 은혜의 때이다

이것이 나의 구원의 날이다

명심하며 은혜의 때에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잘 감당하면서 하나님이 그 은혜위에 더 은혜를

부어주시게 되길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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