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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해하기/완전 - 성경의 중심

기적의 방 - 9. 완전한 자로 자라가라

by Andrew Y Lee 2020. 10. 23.

샬롬, 완전의 길, 영성시리즈 9번 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완전한자로 자라가라는 제목으로 피차 은혜를 나눕니다.

 

이 세상에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자라나야 합니다. 잘 자라서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 둔 부모입장에서는 아이가 자라나야 하는데, 미숙아가 되어서 말을 해냐 할 때에

하지 못하고, 걸어야 할 때에 걷지 못하고, 학교가야 할 때 가지 못하면 속이 상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거듭나면 자라나야 하는데, 영적미숙아가 되면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라나야 할 기준은 무엇입니까? 어디까지 자라야 하는 것입니까?

4:13 이하의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라고 하십니다.

머리된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 까지 자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구약시대에는 제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고, 은혜를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마다 제물을 드리는데, 제물은 온전하고 흠이 없어야 합니다.

제물로 드리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자라서 최대치의 성숙함을 장성이라고 합니다.

 

구약의 제사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제사는 대속죄제사입니다.

이 제사는 레위기16장에 있는데, 일 년에 한 번 710일에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 대 속죄제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 함께 모여 전체의 죄를 한꺼번에 용서받고,

이날만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피를 뿌리는 것입니다.

 

이날 드리는 제사의 제물은 흠 없는 염소 두 마리입니다.

하나는 잡아서 피를 받아 여호와께 드리고, 또 다른 하나는 광야 무인지경에 버려져 아사셀에게 보내지는 제물입니다.

이는 모세 당시의 광야 귀신인 아사셀에게 백성들의 죄를 전가하여 버려지는 제물입니다. 이 두 마리의 염소는

흠 없이 온전한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데, 온전치 않으면 하나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이 구약의 대 속죄제사는 모형적인 제사입니다.

그러므로 해마다 드려야했고, 대제사장도 불완전한 사람이었기에 자기를 위해 먼저 제사하고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제사했습니다.

이렇게 불완전 하고 모형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제사를 완전케 드리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적인 제사는 예수님이 오셔서 두 마리 염소의 사명을 감당하셔야 했는데,

예수님은 흠 없는 제물로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야 하셨습니다.

본래 죄가 없고 죄와 상관이 없는 분인데, 죄인의 입장에서 흠이 없는 제물이 되는 성숙케

되는 과정을 준비하셨습니다.

그것은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이르고 예루살렘 성을 만드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보이신

완전의 길을 모범적으로 가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4:15)

 

그러므로 이 완전한 길을 살아 내셔서 온전한 흠 없는 제물이 되시고 그것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속죄의 제물이 되신 것 뿐 아니라 우리가 가야 하는 완전의 길을 모범적으로 가셔서

믿음의 본을 보이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구세주가 되시고 삶의 모범자가 되셨습니다.

 

제물 중 한 마리는 잡아서 피를 받아 속죄소에 바르고 뿌린 것처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을 따 쏟아 속죄의 은총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울가 받아야 할 지옥고통을 대신 하시기 위해 버림을 받아 아사셀의 염소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대속과 속전의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돈 때문에 볼모로 잡혀있다면 그 해당하는 돈을 대신 내주어야 볼모 에서 풀려나는데,

대신 내 주는 그 돈을 속전 금, 대속 금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죄를 지어서 곤장 10대를 맞아야 하는데 누군가 대신 맞으면 그것이 대속하는 것입니다.

 

본질상 죄인으로 지옥으로 가는 인생인데, 누군가가 대신 지옥의 형벌을 받아 주어야 거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지옥 형벌이 면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고, 본래 하나님과 동등하고,

한 몸이셨던 주님이 그 버림당하심이 주님의 쓴 잔과 세례였습니다.

될 수 있다면 그것을 피하기를 원하셨지만 내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기를

순종하시므로 쓴 잔을 받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대속의 구원이 그러므로 싸구려 구원이 아니고 큰 구원인 것입니다.

 

이렇게 지옥형벌을 면제받았지만, 천국에 들어가는데 피의 은총이 필요하여 피를 흘리심으로

그 은총을 준비하셔서 죄 문제를 해결하고 천국에 가도록 길을 여셨습니다.

 

장성한 분량이 무엇인지 이해되셨다면 거기에 이르도록 자라야 하는데 무엇으로 자랍니까?

 

벧전 2:1-2의 말씀처럼, 신령한 젖을 먹고 자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먹는 음식이 젖입니다. 그러나 히5:13의 말씀처럼 어른은 단단한 것을 먹습니다.

 

말씀을 먹는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말씀을 지식으로 아는 것이 먹는 것이 아니고 그 말씀을 지켜야 먹는 것입니다.

장성한 자는 단단한 식물을 먹는다는 의미는 지키기 어려운 말씀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인데,

영적 어린아이는 어렵고 힘든 말씀은 못 지킨다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지키지만,

원수를 사랑하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라,

왼쪽 빰을 때리면 오른 쪽 빰을 내 놓아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라는 등의 말씀을 지키지 못합니다.

이것을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단단한 식물을 먹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성한 자는 어떻게 지키게 되었습니까?

직역성경으로 보니까,

참으로 젖을 먹는 자는 누구나 아직 의의 말씀에 익숙하지 않은 자니

어린아이입니다. 딱딱한 음식은 완전한 자의 것입니다.

그들의 감각기관들은 훈련을 통하여 성숙하게 되어 선과 악을 분별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훈련(연단)을 받으면 감각기관이 성숙하게 된다고 하는데,

감각기관은 내 마음의 양심, 지성, 의지입니다.

연단 받고 훈련 받을수록 내 마음의 양심, 지성, 의지가 선악을 분별하고 그것을 지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는 양심, 지성, 의지 훈련이 부족해서 선악구별이 부족하고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 (신명기 8:2)

 

이 말씀을 보면, 우리가 광야를 지나는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말씀을 지키는지 못 지키는지 시험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매 순간마다 환경을 원망 불평하지 말고 말씀을 지키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어린아이가 자라는 것처럼,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나는 과정입니다.

 

이 땅에서 얼마나 장성하고, 완전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닮았는가?

그것이 우리의 천국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어린아이, 청년, 아비로 신앙의 단계를 나누었습니다.

천국은 행한 대로 갚으시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세 종류로 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별을 영광이지만,

청년은 달의영광이고,

아비는 해의 영광입니다.

 

힘써 자라야 합니다. 자랄수록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자라수록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이 분별됩니다.

자라수록 더 어린영혼 돌보게 하십니다.

중보기도자로 헌신, 봉사할 때 자라나지 않으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왜 성장한 사람에게 기도부탁을 합니까?

 

완전한 자로 자라나게 되시기를 사모하십시오.

자라나시고, 거기에 걸 맞는 하나님나라의 기업을 누리고

이 땅에서 해같이 빛나고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해 같이 빛나는

기적의 방, 모든 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