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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의 길 영성시리즈 본문 : 요한복음 15:1-11
10. “접붙임을 통한 완전의길”이라는 제목입니다.
제가 40년 전에 예수를 믿고 성경을 읽는데, 베드로후서1장에 신의 성품에 참예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17장에서 바울은 아레오바고에서 설교하면서 신의 소생이라고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시편 82:6을 인용하셔서 하나님을 말씀을 받는 자들이 신이라 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어도 하나님 자신이 되는 것은 아닐텐데....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것, 신의 소생이 된다는 것, 신이 된다는 경지는 어떤 것일까? 궁금했었습니다.
후에 깨달아 알게 된 것이 접붙임이라는 비밀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접붙임을 하여서 신의 자리에 나가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접붙임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사도 바울입니다. 로마서11장에서 바울은 자신은 저주를 받아 버림을 당하여도 동족을 구원하려는 사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비밀을 알려 주십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채우고 그 후에 자신의 동족이 구원을 받게 된다는 하나님의 뜻의 비밀이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롬11:25) 바울은 이 하나님의 비밀을 알았기 때문에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채우려고 기쁨으로 이방인의 사도가 됩니다.
그러한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원의 관계를 바울은 접붙임으로 말하였습니다. 참 감람나무 가지를 얼마간 잘라, 돌 감람나무를 접붙여 구원을 받는 구원의 비밀입니다. 그것은 이방인을 이스라엘에 접붙여 구원을 얻는 방법이었습니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롬11:17-20)
지금 이 시대가 마지막 때인 것은 이방인의 구원이 끝나가고, 다시 이스라엘로 구원이 넘어가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1948, 5, 14 독립하여 알이야 운동으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는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방인의 구원이 끝나고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는 마지막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이 구원을 얻는 원리를 미리 보여 주신 바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세우실 때, 창세기17장에 할례를 베푸시며, 이방사람, 돈으로 산자들도 함께 할례를 받으면 이스라엘로 들어가도록 접붙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할 때도 허다한 잡족, 물 긷는 자들, 이방인들이 유월절을 지키면 언약안으로 들어가 함께 구원을
하나님은 창세기에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는데, 여자는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아담을 잠들게 해서 갈비뼈를 꺼내 만드시는데, 이것도 접붙임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에베소서에는 비밀이 크도다라고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로 말씀하십니다.
아담을 잠재워 갈비뼈를 통해 하와를 만드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신부, 아내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도 접붙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예하고, 신의 소생이 되고, 신적 존재가 되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께는 할 수 없지만,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에게 접붙임을 하여 가능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접붙임 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 접붙임은 어떻게 합니까?
남편과 아내가 한 몸 되는 것처럼, 하나가 되고, 연합, 합일, 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6:3-5)
본문에 연합과 합일, 일치를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안’이라는 말입니다. 4절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5절에,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6절에, ‘내 안에’ 7절에, ‘내 안에’, ‘너희 안에’ 9절에, ‘나의 사랑안에’ 10절에, ‘그의 사랑 안에’, ‘내 사랑 안에’
안에 있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14:20을 봅니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여기서 그 날이 언제입니까? 바로 오순절 날입니다. 오순절이 이르면,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라는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갈릴리바다에서 제자들을 부를 때 그것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공생애기간 동안의 모든 훈련과 연단이 끝나고 나니까 ‘안에 거하는’ 합일과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져 하나가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갈2:20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말씀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 휴거(드림)된 사람에 대하여 말합니다.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들어 간 경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어느 분이 이사하려고 집을 계약했는데, 계약은 했지만 정작 잔금을 치루고 그 집에 들어가서 살지 않으면 아직 내 집이 아니고 그 집의 모든 것을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중도금, 잔금을 치루고 집에 들어가야 합니다. 잔금을 치루지 않으면 계약은 깨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신 성령도 내주합일을 보증하는 성령이지, 내주 합일된 성령이 아닙니다. 주님과 온전히 연합할 때 내주 합일이 이루어지고 비로서 접붙임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본문으로 돌아가서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에 붙어 있기는 하지만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우리는 언제든지 그 포도나무된 예수님께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 완전히 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15:8)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9-10)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오늘 기적의 방에 속한 모든 지체들은 모두 예수님께 접붙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분과 하나가 되십시오, 연합과 일치를 이루십시오.
그렇게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굳게 붙어 있으면 주님과 한 몸이 됩니다. 그 때 주님의 사랑이 내게도 부어집니다. 그 때 주님의 의가 내 의가 됩니다. 주님의 하늘의 유업이 신부된 나에게도 같은 유업이 됩니다. 주님의 일이 내 일이 됩니다.
그 때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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