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완전의 길 – 영성시리즈 6번 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눕니다.
성경에는 자주 우리가 온전한 사람, 즉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7장을 산상수훈이라고 하지요, 산에서 교훈하신 내용입니다.
5장에서 팔복의 말씀을 비롯하여 빛과 소금, 율법을 완전케 하려고 오신 예수님,
살인, 간음, 맹세하지마라,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교훈하시는데,
그 결론은 무엇입니까?
마5:48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가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것입니다.
온전케 되려면 팔복을 단순히 8가지의 복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팔복은 8개의 완전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그러므로 팔단진복이라고 부릅니다.
마음이 가난하면 천국을 저의 것인데, 왜 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천국을 얻습니까? 그것은 마치 집을 계약하였는데 잔금을 내고 들어가서 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성령으로 인을 쳐 보증하였지만, 실제 들어가서 천국을 누리려면 완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팔단진복을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고,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야하고 결국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온전에 이르는 길을 보이셨는데,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6장에 하나님은 영원히 볼 수 없는 분이라고 하셨는데,
눈에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으로 보이는
하나님인 예수님의 형상을 본 받아야 하고, 그 장성한 분량을 닮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말에 실수가 있으셨을까? 당연히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에는 입술과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대로 자기가 받느니라”(잠12:14)
“혹은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잠12:18-19)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잠12:2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잠13:2-3)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잠15:1-2)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15:4)
본문에 나타난 혀의 모습을 봅니다.
5절에 혀는 작은 지체인데, 큰것이라고 합니다, 작은 불이 온 숲을 태우는 것처럼,
작은 혀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합니다.
9절에는 같은 입으로 찬송도 하고 저주도 합니다. 어떻게 한 샘에서 쓴물과 단물이 나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혀를 길들여야 합니다.
동물을 길들이듯이, 배의 키로 그 배를 사공의 뜻대로 움직이듯이 길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은혜스럽고, 덕스럽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4:29)
민수기 14장에는 좋은 교훈이 있습니다.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탐했을 때,
10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이 부정적인 보고를 받고 온 밤을 새며 원망 불평하고 모세를 대적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민14:26-30)
하나님이 귀에 들리신 대로 행하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망 불평한 모든 사람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루를 일 년으로 40년을
광야를 배회하다 다 죽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말이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12:34-37)
입술의 말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속에 있는 것이 그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절에 말을 많이 하는 선생들이 더 큰 심판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거짓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했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비 진리와 거짓을 버려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거짓과 비진리가 난무한 한국에 그 입을 닫으라고 주님이 그렇게 하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무엘선지자는 그 입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기도와 그의 말이 다 하나님이 들으셔서, 민족의 회개운동의 선구자로, 사사로,
선지자로, 중보기도자로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기적의 방에 있는 모든 지체들이
사무엘처럼 그 입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아 이 시대의 중보의 기도자로
크게 쓰임 받고, 말에 실수가 없는 자로 온전하게 세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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