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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메세지

알곡과 쭉정이

by Andrew Y Lee 2020. 7. 16.

알곡과 쭉정이

 

마태복음 37~12

 

농부가 이른 봄에 씨를 뿌려 농사를 시작하는 것은

열매를 거두려 농사를 시작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5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내 아버지 하나님이 농부라고 말씀 하신다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려서 가을에 열매를 거두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영혼을 거두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말씀의 씨앗을 보냈고 생명의 씨앗을 뿌렸고

한 알의 밀과 같이 죽으셨다

 

그리고 그 예수님은 우리를 거두시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그런 추수한 때가 매우 가까운 때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마가복음에 보면 천국은 마치 땅에 씨앗을 뿌리면

이삭이 나오고 열매가 맺으면 추수하는 것과 같다

라고 말씀을 하고 계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농사하는 농부이시고

우리 영혼을 예수님이 씨앗을 뿌린

그것을 거두시길 원해서 다시 추수일 때

그 열매를 거두려 오시는 그런 하나님이시다

 

본문가운데도 세례요한이 세례를 주면서 알곡과 쭉정이를

거두는 그런 타작마장에 주님이 오신다고 선포를 하고 있다

 

마태복음 37,10,12

7.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농부가 일 년 농사를 끝내면 곡식을 키질을 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내는 것처럼 주님도 키를 들고 타작마당에 오셨다

라고 말씀 하신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세례요한이 가지고 있는

착각이 한 가지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하여

속죄 제사를 드리러 오신 것이지 심판을 당장에 하시려 하시는

그런 주님이 아니셨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셨을 그 때 당장에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여서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던지고

키를 들고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드리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는 이 일이 예수님 그 당시에

바로 일어날 것으로 착각을 했다

 

마태복음 1123

2.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님께서 세 가지 사역을 하셨다

병자들을 치료해 주시고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일을 하셨다

 

이런 일을 하시고 계시는 것을 요한이 감옥에서 듣고

당신이 우리가 기다렸던 메시야가 맞습니까

우리가 다른 메시야를 기다려야 합니까 라고 질문하고 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야로 오시지만 그 메시야가 당장에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면서 심판주로 오신 걸로 착각을 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당장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말씀에 씨앗을 뿌리시고

생명에 씨앗을 뿌리시고 그때부터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로다

라고 1112절에 그렇게 말씀 하신다

 

요한이 구약 시대에 마지막 선지자 인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마태복음 1113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주님은 이방 시대를 열어서 이 교회시대 안에 모든 영혼들이

말씀을 받는 그런 시대를 열 것을 예고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교회시대를 통하여 우리가 지금까지 구원을 받으며

이 자리까지 온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씨앗을 뿌리러 오신 예수님이

속죄 제물로 죽으시고 말씀에 씨앗을 뿌리고

하나님과 같이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오셨다

 

이제는 우리가 이 마지막 때가 다시 되어서 다시 한 번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시대가 우리가 사는 시대가 되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받게 될 교훈은

첫 번째

추수의 원리는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내는 것이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쭉정이와 가라지는 다른 것이다

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성경에는 가라지 이야기도 나오는데

가라지와 쭉정이는 다른 것이다

 

쭉정이는 알곡이 되지못한, 내용물이 없는,

결실치 못한 상태를 말한다

 

가라지는 본래부터 종자가 다른 것이다

 

유다 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오늘날 이단교주 같은 사람들은 우리가 가라지라고 하는데

예수님 당시에는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이다

 

처음에는 좋은 신앙으로 출발하였지만

나중에 배교한 배교자들을 말한다

 

마태복음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신앙이 식어지고 영적으로 잠들었을 때

원수가 와서 덧뿌리고 갔다

원수가 와서 가라지 씨를 뿌리고 가는 것이다

타락할 수밖에 없는 사상들을 자꾸 뿌릴 때 영적으로 잠들면

그것이 받아 진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1338~40

38.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40.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것 같이

세상끝에도 그러하리라

 

일시적으로 성령을 받고 출애굽도 하고 신앙생활을 잘 하지만

정욕적인 사상들이 들어와서 배교자가 된 사람들

이단교주 같은 사람들을 다 배교자라고 한다

 

반면에 쭉정이는 그렇게 타락하도록 이렇게 미리 정하신

가룟 유다와 같은 역을 하도록 준비된 사람은 아니지만

내용물이 없는 알곡이 되지 못하고

열매 맺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시편 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이 겨는 내용물이 없는 껍질만 있다는 것이다

 

그 속에 알맹이가 없는 것을 겨라고 한다

겨가 바람이 불면 내용물이 없기 때문에 가벼워서

이리 저리 날면서 바람에 따라 휘둘리는 그 겨이다

농부가 키질을 하면 내용물이 있는 알곡은 가라앉지만

가라지는 바람에 불어서 다 날라가 버린다

 

내용물이 없는 것을 쭉정이라고 한다

 

마태복음 725~26

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평소에는 반석위에 지은 집인지 모래위에 지은 집인지 알 수

없지만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바닥으로부터 창수가 올라오고

바람이 불어오면 (이 바람이 환란의 바람이요 세상의 유행의

바람이요 세속의 바람) 그 신앙이 들어나서 무너져 내리는

그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집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쭉정이와 같은 원리이다

 

쭉정이를 성경원어로 풀이하면 음행하다 간음하다

라는 뜻이다

 

야고보서 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쭉정이는 세상과 벗이 되고 영적으로 간음하고 음행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져서 내용물이 없이 되어버린 사람이다

 

예수를 믿어도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이 세대를 본받고 세상에 유행적인 바람, 세상의 환란의 바람이

불 때 거기에 날아다니는 겨와 같이 그렇게 되는 인생이다

이것을 오늘 우리는 쭉정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쭉정이와 알곡을 가르는 것은 내용물이다

 

두 번째

내용물이다

 

그 가르는 기준이 내용물인데

그 내용물은 무엇이냐 바로 열매를 말한다

 

마태복음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면 되는데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없다는 것이다

내용물이 없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열매가 없으면 다 찍어서 불에 던지우는데

이 불이 바로 지옥불인 것이다

 

마태복음 716~20

16.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열매가 있느냐 없느냐, 그 내용물이 있느냐 없느냐

그것을 가지고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낸다

 

그래서 성경에는 수없이 많은 열매를 말씀하고 있다

 

성령의 열매 갈라디아서에 있는 9가지 열매들이다

 

빛의 열매 에베소서 58~12

빛의 열매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8.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우리가 전에는 어둠이었는데 이제는 주님의 빛이 우리 안에

들어오니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그래서 정말 빛을 받고

빛의 자녀들처럼 되었다면 그때부터 빛의 열매가 나타나는데

그것이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 말씀 하신다

 

세상적으로 말하는 기준의 착함이 아닌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착함, 성경에서 말하는 의로움, 성경에서

말하는 진실함 그런 빛의 열매가 나타나야 우리가 빛의 자녀인

것이고 그래서 사람이 알곡으로 익어 갈 수가 있는 것이다

 

4가지 마음밭의 비유에서도 마태복음 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좋은 마음 밭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적어도 30배의 열매가 있어야 된다

그다음 60배 최고로 100배 까지 가는 것이다

 

그 좋은 마음 밭이 되기 전에는 여러 가지 세상일들로 말미암아

이 가시떨기 밭처럼 싹은 나고 어느 정도 신앙은 있는 것 같은데

환란이 오면 열매가 없으니까 돌밭이 되어 버리고

세상 염려로 결실하지 못하는 밭이 된다

 

좋은 마음 밭이 되지 못하면 30배 열매가 없는 것이다

 

의의 열매

빌립보서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골로새서 1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한국 속담에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고 있다

내용물이 들어가 있으니까 무거워서 자꾸 숙이는 것이다

그런데 쭉정이는 안에 내용물이 없으니까 서있는 것이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 다는 것이 익을수록 겸손해진다

라고 할 수도 있다

 

알곡이 되어 질수록 그 안에 겸손의 열매도 있고

사랑의 열매도 있고 화평의 열매도 있고 인내의 열매도 있고

자꾸 그 열매들이 늘어나니까

이것이 무거워서 숙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쭉정이는 그 속에 아무 내용물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겸손한 것이 아니고 교만한 것이다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것은 내용물이라는 것이고

그 내용물이 무엇이 들어와 있느냐를 가지고 가를 수밖에 없다

 

사람의 신앙도 열매를 가지고 알 수밖에 없다

알곡으로 익어가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밀이 되어 죽으신 것은

많은 열매를 맺으려 하신 것이다

 

세 번째

내용물의 구체적인 차이는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생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속에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 있으면 알곡이고

생명이 들어 있지 못하면 쭉정이가 되고 마는 것이다

 

열매의 결론은 하나님의 사랑인데 그 사랑은

곧 하나님의 생명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는 그 입자가

온 세계 만물을 지금도 붙잡고 계시다

 

그 분의 사랑의 역사가 지금 오늘 우리를 호흡하며 살게 하는

것이고 먹고 살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생명을 유지하고 사는 게 그 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인데 그 사랑이 과학적으로 보면 원소 입자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제일 작은 어떤 입자가 사랑의 힘으로

흘러가는 그 에너지의 역사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다

 

그것이 오늘 하나님의 생명인 것이다

 

농부가 농사를 지으려 볍씨를 준비하는데 그 볍씨도 마찬가지이다

알곡이 아니면 그게 가벼우니 떠버린다

볍씨로 모종을 할 때 보면 생명의 역사는 안에 들어가 있는

알곡만 싹이 나오는 것이다

쭉정이는 내용물이 없으니까 싹이 나올 수 없다

 

사랑이라는 내용물이 없고 생명의 내용물이 없으니까

그 싹을 낼 수 가 없다

 

내용물의 구체적인 실제적인 차이는 결국은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 있느냐 하나님의 생명이 없느냐

그것인 것이다

 

그 하나님의 생명이 한꺼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목자의 말씀을 하시면서 나는 양으로 하여금

생명을 더 풍성하게 줄려고 오셨다고 하셨다

풍성한 생명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생명을 일시적으로 받아서 우리가 그 생명을 가지고

있지만 마리아의 배 속에 있는 그 예수님이 열 달 후에 출산하여

나타나신 것처럼 완전한 생명으로 태어나야 한다

 

우리는 그 생명을 일시적으로 뱃속에 가지고 있는

산모와 같은 것이다

 

그 생명을 끌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는 것이고 그 생명이 더 풍성하게 우리 안에서 자라고

역사하여 완전한 생명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각자의 인내심을 하나님이 시험하는 것이다

 

인내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나가는 것이

하루 이틀이면 괜찮지만 긴 병에 효자 없듯이 몇 년이 하게 되면

얼마가 힘든가 그것처럼 이런 환란에 요 몇 달이 지나가는데

이것에 대해서 우리 각자가 얼마나 인내하고 있는지

우리 각자의 신앙들이 들어날 수밖에 없다

환란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품었지만 그것이 완전한 생명으로 나타나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환란들이 불어오게 하신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점점 추수때가 가까이 옴을 느껴간다

 

이런 것을 보면서 점점 이 바람이 거세게 불 걸로 예상이 되는데

자신들의 영혼을 더 돌아 볼 때가 된 거 같다

 

내가 점점 알곡의 신앙으로 가고 있는지 내가 점점 쭉정이로

열매 없는 삶인지 각각 돌아 볼 때인 거 같다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한국 교회가 마치 알곡과 쭉정이로

갈라지는 것 같은 모습을 연상하게 되는 것을 보게된다

 

뱃속에 아이도 탯줄을 통하여서 그 생명의 영양분을 받아 드리면서

그 안에서 살려고 몸부림을 치고 그 아이가 나오면 자라기 위해

먹게 되는데 그것처럼 우리에게도 영적인 생명이 있다면

우리가 신령한 젖을 사모할 수밖에 없다

 

먹성이 좋은 아이는 체격이 커지면서 빨리 빨리 성숙하는 하지만

그 안에 생명이 없으니 젖을 안 먹는 것이다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영적인 생명이 있다면 배가 고픈데 영원한 양식인 생명을

갈급해 하지 않겠는가 생명의 역사가 없으니까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 생명의 역사가 갈급해서 양식을 먹어야 되고

목마르면 물을 먹어야 되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다

 

환란의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배고파하고

얼마나 목말라하고 얼마나 갈급한지 그 사람의 무슨 열매가 있는지

무슨 생명의 역사가 있는지 그것이 다 저절로 드러난다

 

이런 코로나 사태나 한국 교회들을 보면서 자신들을 돌아보자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내가 열매들을 맺어가고 있는지

그 안에 생명의 역사가 있는지......

 

그 내용물이 없으면 환란 바람에 이리 저리 바람의 나는

겨와 같이 되고 마는 것이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과 같이 우리를 위해서 씨를 뿌리러

이 땅에 오셨고 2000년 전에 오셨지만 우리 각 사람이

개인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되신 그 분이 내 속에서 나를 위해 죽은 것이

느껴지면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결론

추수의 원리는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내는 것이다

 

가라지는 본래 가라지고 이단 교주와 같이 배교자라 하는데

이것은 아무나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니

우리는 열매 맺지 못하는 쭉정이가 될 수밖에 없다

 

쭉정이는 영적으로 음행하고 간음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못하는 자들이고

결국 그 알곡과 쭉정이의 기준은 내용물이 있느냐 없느냐 이다

 

그 내용물은 먼저 열매로 들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고

그것은 최종적으로 생명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론이 나는 것이다

 

오늘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우리가 열매 맺는 생활을 통해서

알곡으로 익어가고 주님 오실 때 열매를 걷을 수 있는 자가 되자

 

점점 더 바람이 거세어져 가는데 오늘 내 영혼은 어떠한가

자신의 영혼을 돌아 볼 때인 것을 믿고 열매로 달려가고

생명의 역사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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