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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

새로운 결단

by Andrew Y Lee 2017. 4. 10.

본문 : 여호수아 24:14-18, 제목 : 새로운 결단



새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늘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결단하지만 작심삼일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결단한 바를 지키게 하는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떠벌림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목표 삼은 것을 공개적으로 떠벌림으로써 그 말에 대해 더욱 책임감을 느낄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의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1. 신앙 안에서 새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신앙적인 면에서도 새로운 결단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항상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을 들은 자로써 명확한 선택을 하고 분명한 입장을 취할 것을 원하십니다


아합 왕의 시대의 선지자 엘리야는 그 당시 바알들을 섬기던 백성들에게 분명한 선택을 요구하였습니다.(열상18:21) 


예수님 역시 같은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넓은 길과 좁은 길, 집을 모래 위에 세우는 것과 반석 위에 세우는 것, 염소의 자리와 양의 자리와 같은 두 갈래 선택지 중에서 우리는 분명한 길을 정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기관에는 의지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2. 여호수아의 결단


여호수아는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였습니다. 이 설교는 유언이고 그의 인생이 모두 녹아져있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에 의하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온 지파를 세겜에 모았습니다. 세겜은 그리심 산과 에발 산 사이에 있는 곳으로써 영적으로 해석했을 때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 한 가운데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택할 것인지 우상을 택할 것인지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백성이 대답하기를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결단코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24:16) 


백성들이 여호와를 선택한 이유는 여호와가 바로 그들을 노예 된 애굽 땅에서 건져낸 분이시라는 것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죄의 종이었다가 구원받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우리들도 기억해야할 사실입니다.




3. 나와 내 집이 모두 결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16:31) 이는 하나님의 기적으로 옥에서 나올 수 있게 된 바울과 실라가 감옥을 지키지 못한 연고로 자신의 앞날을 걱정한 감옥의 간수에게 한 말입니다


이 말을 들은 간수는 그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어져 있습니다.(16:32) 그리고 또 그는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음식을 차렸고 그 온 집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였다고 하였습니다.(16:34) 


이는 이미 예수를 믿는 우리들에게도 있어야 할 일입니다. 믿음의 결단을 하였다면 자신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같은 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어야합니다.



금년 한해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호수아의 설교와 그 앞에서 하나님 편을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을 기억하여 다시 한 번 결단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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