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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말씀의 향연

운동장안의 사람들

by Andrew Y Lee 2017. 4. 9.

운동장 안의 사람들 (고전9:24-27)

 

 

 

성경은 성도를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사람으로 표현합니다. 운동장에 나온 사람은 관중, 선수, 선수 중에서도 상 받는 선수 이렇게 3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영적 운동장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운동장에 나온 사람들 중 어디에 속할까요?

 

 

1. 관중(구경꾼)은 되지 맙시다.

 

신앙이란 교회중심의 생활을 하면서 예수님께 상 받기 위해 달려가는 삶입니다. 교회는 영적인 기업을 이루기 위해 모인 모임으로 성도 모두가 교회의 주인이요 각 지체입니다. 몸의 지체 중에서 불필요한 지체는 없듯이 교회의 일원인 성도 모두는 구경꾼이 될 수 없습니다.

 

 

2. 선수가 됩시다.

 

우리는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이왕이면 상 받는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선발되어야 합니다. 또한 선발되어 나간 선수는 메달을 목표로 열심을 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로서의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연아, 손연재, 박지성, 박세리 등의 선수들은 수많은 훈련으로 인해 상처투성이의 못생긴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는 그럴 듯하지만 훈련으로 인한 상처 없이는, 훈련으로 인한 몸만들기 없이는 메달획득은커녕 선발도 어렵습니다.

 

영적인 선수인 우리의 몸만들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말씀과 기도, 예배의 훈련입니다. 프로선수가 다시 뛰려면 준비가 필요하듯이 우리는 영생에 이르도록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해야 합니다(딤전4:7). 영적으로 구경꾼 되지 말고, 선수되기 위해 몸을 만들고, 이왕이면 상 받기 위해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야외에 나와 예배하고 전교인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여러분. 마음껏 달리시고, 상도 받는 유익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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