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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

성령을 받았느냐?

by Andrew Y Lee 2017. 4. 9.

성령을 받았느냐 (행19:1-7)

 

 

 

1. 우리의 신앙도 종종 확인이 필요합니다.

 

옛 속담에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두 번째 생각이 최고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신중히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음에 있는지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해야 합니다(고후13:5).

 

천로역정의 배교자는 쇠철롱에 갇혀서 영영 나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남이 보기에나 자신이 보기에 천성에 가기 합당하다 생각했는데 정욕이 목을 얽어 성령이 떠나고 악령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정욕에 얽혀서 신앙의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니골라당처럼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위를 가지지 못한 이원론적인 삶을 돌이켜야 합니다.

 

다시는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야 합니다(벧전4:2).

 

 

 

2. 무엇으로 확인할 것인가

 

과연 내가 성령을 받았는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성령을 받았다면 지금 얼마나 소멸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고전2:14).

 

성령을 받지 않으면 말씀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만일 성령을 받지 못했다면 기형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3. 성령 받은 증거는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천국 등의 사실이 믿어지는 것이 바로 성령 받은 증거인데, 이런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세상은 자꾸 우리에게 문화를 통해서 세상 것을 주입시킵니다. 데이비드 차 형제의 말처럼 미디어 금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둘째,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놀라운 구원의 감격을 맛본 사람은 나가서 전도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 성령의 권능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셋째,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바울이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니 방언과 예언을 한 것처럼(6절), 성령이 임하면 각양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넷째, 열매를 맺게 됩니다.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마다 나쁜 열매를 맺나니 열매로 그들을 안다 했습니다(7:17).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면 육체의 열매를,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안에 있지만 심지어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과연 성령을 받았는지, 내 신앙이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4. 성령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례를 받고 안수할 때 성령이 내립니다(5-6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은 성결의 영, 하나님의 영으로 죄와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들이 모여 합심하여 빌기를 다하니 성령이 충만하여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충만하였다고 성령은 기록합니다. 이외에도 하나님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이 내리기도 합니다.

 

 

성령을 받는 일은 일생 가장 급한 일이요, 성령을 받아야 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잘 되는 것 같아도 성령을 받지 않은 삶은 잘되지 않습니다.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쓰고, 안수도 받고, 말씀을 받고, 회개하면 성령이 임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과연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봅시다. 매일 밤 기도하면서 놀라운 성령체험을 하고, 하나님 손에 붙잡혀서 귀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일꾼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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