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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말씀의 향연

나라면 기도하리라

by Andrew Y Lee 2017. 4. 9.

욥5:8-11 나라면 기도하리라

 

 

 

1. 처세술이 필요한 이유

 

처세술이란 세상일이란 사람과의 관계를 풀어가는 수단과 방법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여러 가지 처세술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유는 인생에게 죄가 들어오고 그와 함께 불행이 같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타락한 이후 땀을 흘려 수고하며 일을 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되었기 때문에 질병, 환난, 생활고, 걱정 등 수많은 어려움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그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처세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2. 성도들의 처세술

 

죄로 말미암아 오는 불행은 성도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욥은 동방에서 가장 큰 부자였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몸에 악창까지 나게 되는, 세상의 모든 불행을 한꺼번에 얻는 상황에 놓입니다.

 

이때 욥의 불행을 듣고 친구 엘리바스가 찾아와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고 충고합니다. 연단을 통해 정금 같은 믿음으로 변화시키려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욥은 이 과정을 거치게 된 것이고, 이때 성도가 할 일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분량을 채울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성취됩니다.

 

인생의 불행과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면 더 많은 눈물병을 채워야 합니다. 엘리바스는 본인이 겪어봤기 때문에 ‘나같으면 하나님께 구하리라’고 충고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처세술입니다.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십니다(9절).

 

그 분은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시는 분입니다(10-11절).

 

 

 

3. 성도의 처세술의 실례

 

예수님(히5:7)은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일생 기도하셨습니다.

자기를 능히 구원하실 하나님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목길목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셨고, 때에 따라 금식으로 새벽을 깨우며 심한 통곡과 간구하심으로 기도하셨습니다.

 

히스기야(왕하20:1-20)는 죽을 준비 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실제로 종교개혁을 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 했던 것을 기억해달라 기도하니, 그 눈물을 보시고 15년의 삶을 연장받습니다. 병들었다면 모든 문제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출14:19-)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기도하였고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이외에도 기도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님께로 인도합니다.

 

사도바울(고후1:8-11)은 심한 고생으로 살 소망까지 끊어진 상황이지만 기도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인해 회복합니다.

 

 

절망에 부딪혀 보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막다른 골목에 부딪혔을 때 어려움을 내 힘으로 해결하려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우리는 욥의 결말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나의 길을 아시므로 내가 정금과 같이 나아올 것입니다.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약5:11)이심을 믿고, 어떠한 경우에도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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