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 2:8-10 아름다운 덕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고, 바르게 하며, 의로 교육하게 합니다(딤후3:15).
오늘 내게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 내게 주시는 책망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성경을 대한다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여지는 길에 좀 더 가가워질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무엇인가
죄악세상에 사는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 자녀 삼으신 이유는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하심입니다(사43장).
또한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 지신 모든 삶이 본이 되어 고난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벧전2:21).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고 부르신 것입니다(롬8:30).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9절).
2.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9절)입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빛과 어두움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빛’은 자기를 비우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인격, 말씀, 삶입니다.
그것과 반대되는 것은 모두 ‘어둠’입니다. 그 어둠가운데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을 불러내셔서 빛 가운데 들어가도록 부르신 자,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자다가 깰 때가 되었으니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고 깨어나라고, 일어나라고 권고하십니다(롬13:11-).
또한 빛이 있을 동안에 다니며 빛이 있는 동안 그 빛을 믿고 따르라, 빛의 아들이 되라(요12:35)고 말씀하십니다.
3.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며 살자.
‘덕’이란 하나님의 성품 전체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함에 이르는 것이 바로 완덕입니다. 하나님 안에는 복음3덕(청빈, 순결, 순종)과 신덕(믿음, 소망, 사랑)이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 같은 죄인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기다리시는 그분의 자비와 사랑은 모두 그분의 덕스러운 모습입니다.
성도라면 덕을 실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덕이 아니면 실천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결코 성도로서의 삶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 요인이 된다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 행동조차 포기하는 덕행을 실천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4. 성도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9절)’
우리는 똑같은 성령, 똑같은 말씀을 받았습니다.
똑같이 받은 한 므나를 가지고 장사를 해서 남긴 므나는 제각각이었습니다.
왕위를 가지고 다시 오실 주님은 천년왕국 때 다른 신분을 주실 것입니다. 행한 대로 이루어질 나라가 곧 올 것입니다.
에서와 야곱은 누가 무얼 하기 이전에 이미 그들의 삶이 예정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택함 받았다는 사실로 감사해야 합니다. 이에 합당하지 못한 삶이라면 책망으로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으로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여지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딤후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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