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바른 이해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그는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 궁정에서도 계속 송축합니다(시100편).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살전5:18).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과 평안의 지름길이며 기도응답의 지름길입니다. 자녀들이 모든 것에 감사하면 더 좋은 것을 주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할 때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십니다.
1. 감사와 불평의 차이
감사와 불평의 차이는 하나님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의 차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곧 신앙고백으로 불신자는 감사할 수 없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습니다.
감사는 고맙다는 인사 정도가 아닙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감사는 곡식과 같아서 심어야만 나지만, 불평은 잡초와 같아서 심지 않아도 납니다.
감사하는 가정, 감사하는 성도는 응답과 축복을 맛보게 됩니다.
2. 감사는 언제할까요.
참 감사는 전천후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5:18).
시편23편 속 다윗은 목동시절 함께 하신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했고(1절.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현재에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했으며(4절.나와 함께 하심이라), 미래의 소망을 보며 감사했습니다(나의 평생에 여호와와 함께하심).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축사한 것은 기적 베푸실 것을 알고 미리 감사한 것입니다.
일생 일어날 일들을 미리 감사하십시오. 환난고통 중이나 평안한 생활 속에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3. 누군가에게 감사의 대상이 되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사람에게도 감사를 받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감사의 대상이 되는지 불평의 대상이 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원망 듣지 않을 만큼 사랑하십시오.
감사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감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찬송하며 감사하는 것은 소 1마리를 드린 것보다 기쁘게 받으시는 일입니다(시69:29-31).
상한 심령으로 보혈의 은총을 의지하여 구원을 기도하면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십니다(33절).
감사는 복의 통로입니다.
전천후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미래의 소망입니다. 감사로 무장하시어 사람에게도 감사의 대상으로 우뚝 서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