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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

하나님의 사역

by Andrew Y Lee 2017. 4. 9.

하나님의 사역 (시65:1-13)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섬기는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인데, 스스로 영광중에 계신 그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바로 창조사역, 구원사역입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일하시는데 그것을 하나님의 경륜하심, 예정하심, 뜻, 섭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원토록 섬길 그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인지 본문가운데서 찾아보겠습니다.

 

 

 

1. 찬송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1절)

 

찬송은 곡조 붙은 기도이며 하나의 신앙고백으로 그 안에 기도와 감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몇 가지 있지만 이사야 선지자는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사43:21). 하나님은 찬송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고 응답하시고 역사하십니다. 본문에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는 누군가가 찬송을 부름으로 하나님께 올라가기를 소원한다는 뜻입니다.

 

 

 

2.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2절)

 

성경 속에는 응답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모세는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 외의 수많은 응답을, 여호수아는 태양이 멈춰지는 기적을, 이사야는 이정표가 멈춰지는 기적을, 느헤미야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할 때 성전재건의 응답을 받습니다. 선지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기도하면 주가 들으십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졌으나 3년 6개월동안 비가 내리지 않다가 다시 내리는 기적을 경험합니다(약5:17).

 

 

 

3.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3절)

 

인생은 죄 아래서 살며,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바울은 인생을 곤고하다 표현하며 이 사망에서 누가 나를 건져낼까 고민합니다(롬7장). 그러나 보혈의 은총으로 생명의 성령의 법아래 사는 인생으로 변화합니다(롬8장). 하나님의 큰 사역 중 하나가 바로 이 구속의 사역입니다. ‘인간이 하늘나라를 가는 도중에는 지푸라기라도 걸려 넘어지나, 멸망으로 가는 길에서는 태산이라도 기어오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보혈의 은총을 의지해서 그 앞에 나아가면 우리의 죄를 사하십니다.

 

 

 

4. 모든 인생에게 의식주를 공급하시는 분(8-13절)

 

하나님은 불의한자 의로운자, 악한 자 선한자를 떠나 모든 사람에게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생활에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아시기 때문에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다 채우십니다. 광야 40년의 삶을 책임지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십니다.

 

 

 

새해가 밝고, 여러 가지 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찬송과 기도가 끊이지 않고, 보혈의 은총을 믿고 나아간다면 구속의 은총을 힘입어 더 높은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사역을 잘 이루어 나가심으로 사역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꼭 만나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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