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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혼의 글/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경청하라

by Andrew Y Lee 2008. 2. 3.

 

  1. 나의 아들아 내 말을 주의하여 들으라. 내 말은 가장 자애롭고, 이 세상의 철학자들과 현인(賢人)들이 지닌 학문을 전부 합친 것보다 뛰어난 말이니라.
    [나의 말은 영이요 생명이며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이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 요 6 : 63) 사람의 이해력으로써는 헤아릴 수 없는 것이로다.]
    [내 말은 헛된 만족을 위하여 들을 것이 아니라, 침묵 속에서 듣고 겸손과 애정을 다하여 받아들일 것이니라.]
    주여, 당신의 진실하신 가르침을 받고 당신의 율법을 가르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당신은 그런 자에게는 환난의 날에서 벗어나게 하여 안식을 주실 것이므로 (여호와여 주의 징벌을 당하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에 벗어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 시 94 : 12-13) 그런 자는 세상에 버려진 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2. 나는 처음부터 언제나 선지자들을 가르쳤고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 히 1 : 1) 오늘날에도 모든 사람에게 끊임없이 말하노라.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고집을 부리고서 내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보다는 이 세상의 말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려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기 육체의 욕망을 더욱 더 따르려고 한다.
    이 세상에서 일시적이고 보잘것없는 것을 주겠다고 약속해도 사람들은 온갖 열성을 다하여 그것을 구하고자 하나, 나는 이를데없이 고상하고 영원한 것을 주겠노라고 약속해도 사람들이 진심으로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과연 누가 이 세상과 그 군주를 섬기는 데에 온 정성을 다하는 만큼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여 나늘 섬기고 나에게 복종하는가?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 할지어다]라고 바다가 말한다.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 할지어다. 대저 바다 곧 바다의 보장이 말하기를 나는 구로하지 못하였으며 생산하지 못하였으며 청년 남자들을 양육하지 못하였으며 처녀들을 생육지도 못하였음이니라 --- 사 23 : 4) 만약 그대가 그 까닭을 알려거든 들어 보아라.
    [적은 수익을 얻으려고 먼 길을 가면서도 영생(永生)을 얻기 위하여서는 한 발자국도 땅에서 떼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정말 보잘것없는 보상(報賞)을 차지하려고 안간힘을 다 쓴다. 이를테면, 몇푼의 돈을 벌기 위하여 부끄러운 경쟁을 벌이기 일쑤이며, 헛된 일과 사소한 약속 때문에 서슴치 않고 밤낮으로 고역을 치른다.]
  3. [그런데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불변의 선(善)을 위하여, 헤아릴 수 없는 보상을 위하여, 최고의 영예를 위하여 그리고 끝없는 영광을 위하여 사람들은 조금도 수고를 하지 않으려 들다니.]
    [그러므로, 게으르고 불평 많은 종아. 그대가 생명의 길을 걷기 위해 열심을 내는 것보다 멸망의 길을 걷는 데에 더 열심임을 깨닫고서 부끄러워 하라.]
    [그리고 그대는 진리 탐구에 보람을 느끼는 것보다 헛된 것을 추구하는 데에 더욱 즐거움을 느낀다.]
    [사실 저들은 희망에 기대하다가 좌절하기 일쑤이지만, 나의 약속은 한 번도 지켜지지 않은 적이 없고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롬 1 : 16 /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마 24 : 35) 내게 의탁한 자를 빈 손으로 떠나게 한 적이 없다.]
    [나는 약속한 것을 반드시 줄 것이요, 말한 것을 제대로 이행할 것이다. 다만, 내 사랑이 끝까지 미칠 만큼 나에게 신실한 사람에 한하여 그렇게 할 것이다.]
    [나는 모든 착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내리는 자요.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 계 2 : 23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 마 5 : 6 /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지어다. ---- 마 25 : 21) 나에게 신실한 모든 사람들을 강하게 인정하는 자이다.]
  4. [내 말을 그대 마음 속에 기록하라. 그리고 내 말을 열심히 묵상하라. 시험을 당할 때에 내 말들이 네게 반드시 필요하리라.]
    [읽어도 알 수 없는 것이 있으면, 내가 너를 찾는 날엔 그것을 알게 되리라.]
    [나는 내가 택한 자를 찾는 길이 두 가지 있으니, 이른바 시험과 위로이니라.]
    [그리고 나는 날마다 사람들에게 두 가지 교훈을가르친다. 즉 한 가지는 그들의 악행을 훈계하는 것이요, 다른 한 가지는 그들의 선행을 권장하는 것이다.]
    [내 말을 듣고 이를 멸시하는 자는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시는 분이 그에게 오리라.]
  5. 믿음의 은총을 구하는 제자의 기도
    오, 나의 주 하나님, 당신은 나의 모든 행복이로소이다. 내가 누구이온데 감히 주께 말씀을 드리나이까. (아브람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 창 18 :27 /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 삼상 18 : 18 /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다 한지라 --- 삼상 18 : 23) 나는 극히 가난하고 변변치 못한 종이며 천한 벌레같은 인간이로소이다. 나는 내가 필설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가난하고 불쌍한 자로소이다.
    하오나 주여, 나(我)라는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를 잊지 말고 보살펴 주소서.
    주께서는 홀로 선하시고 의로우시며, 거룩하시옵니다. 주께서는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고 무엇이든지 완수하시며 무엇이든지 채워 주시되, 죄인만은 빈 손으로 버려 두시옵니다.
    당신의 자비로우심을 생각하시어, 내 마음을 당신의 은총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당신이 하시는 일은 결코 헛됨이 없나이다.
  6. 만약 당신이 은총과 자비로써 나를 강하게 해 주시지 않는다면, 이 비참한 현세의 삶에서 내가 어찌 살아갈 수 있겠나이까?
    당신의 얼굴을 나에게서 돌리지 마시고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 시 69 : 17) 나를 찾아 주시는 것을 늦추지 마시고, 당신의 위로를 앗아가지 마소서. 내 영혼이 메마른 땅처럼 될까 두렵나이다.
    오, 주여 당신의 뜻을 따르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 시 143 : 10) 당신의 눈앞에서 보람차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당신은 나의 지혜이옵니다. 당신은 나를 진실로 아시고 이 세상이 있기 전에도 나를 아셨으며 내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기 전에도 나를 아셨기 때문이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