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창단의 지휘자에게, 기띳의 가락으로 다윗의 시
2 하느님 내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3 원수를 무색케 하시고자,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젓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4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5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6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7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8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9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바다 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10 하느님 내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혼의 시 > 아침 묵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리를 위한 감사 -하 (0) | 2008.03.02 |
---|---|
승리를 위한 감사 (0) | 2007.05.05 |
하소연 2 (0) | 2007.02.13 |
억울한 이의 하소연 (0) | 2007.02.13 |
애달픈 몸의 하소연 (0) | 2007.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