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히 하는 자같이 앉아서 (말라기3장2절)
우리의 아버지는 그분이 성결한 것같이
우리도 완전히 성결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용광로 불의 가치를 아신다.
금속이 귀중할수록 제련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다 잘 알것이다.
그것은 반드시 맹렬한 불길을 거쳐야 한다.
이는 맹렬한 불이 금속을 녹이기 때문이다.
오직 녹여야만 불순물을 가려낼 수 있다.
또한 오직 녹여야만 금속을 새로운 모형으로 만들 수 있다.
노련한 제련사는 줄곧 도가니 옆에 앉아 떠나지 않는다.
그는 다만 열이 높아 금속을 망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는 겉면에서 마지막 침전물(찌꺼기)을 걷어 내고
자기의 얼굴이 그 위에 비치는 것을 보면 즉시 용광로의 불을 꺼 버린다.
피어슨 (A. T. Pi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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