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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메세지

늘 드릴 번제

by Andrew Y Lee 2021. 10. 17.

늘 드릴 번제

 

 

출애굽기 29장 38~6절

"38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릴찌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찌며

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찌니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찌라

44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성경에 나와 있는 그대로

출애굽기 29 42에 "늘 드릴 번제"라는

제목으로 말씀 나누겠다.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고 율법을

지키게 하면서 막을 짓는 규례를 말씀해 주셨고

성막을 지은 후에 제사를 드려야 되기 때문에

제사장을 세우시는 규례 그리고 제사장 의복 또 제사 규례

이런 여러 가지를 말씀하면서 본문 가운데

"늘 드릴 번제"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이 본문의 내용이다.

 

첫 번째

"늘 드릴 번제"가 무엇인가 하는 것인데

"늘 드릴 번제"를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번제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레위기 1장에 보면 성막이 완성된 후에 여러 가지 제사의

규례를 말씀하면서 제일 먼저 말씀하신 것이 번제이다.

 

레위기에서는 번제를 제일 먼저 1장 전체에 걸쳐서

말씀 하고 있다.

 

레위기 1 3, 10, 14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찌니라

10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찌니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삼을 것이요"

3에는 소, 10에는 양이나 염소, 14에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이것을 하나님의 번제 단에 태워드리는

그래서 향기로운 냄새를 드리는 것이

번제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화제라고도 하는데 하나님께 제물을 불로 태워서

향기로운 냄새를 올려드리는 것을 번제라고 한다.

 

구약에 드리는 모든 제사는 모형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실제로 그 모든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레위기 16장에는 대 속제제사 이때도 번제를 드리고

또 기타 여러 가지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 다 하나님께

번제로 들여지게 되었다.

 

구약의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말씀이 있는데

이것도 예수님이 어린 양으로 오시는 모형인 것이다.

 

에베소서 5 2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이 번제에는 어느 짐승이 자신을 희생하여 불로 태워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를 올려드리는 것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마치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그것이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렸다고 했다.

 

살아 있는 제물을 태워드리는 것처럼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서 살아 있는 그분을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 번제로 올려드렸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모든 뜻에 순종하시고

새벽마다 기도하시고 사랑을 실천하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삶이었기에

이것이 번제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 번제의 영적인 의미는 향기로운 삶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다.

 

여러분의 모든 신앙생활에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삶, 이것을 바울은 번제로 올려드리는 거라고

말씀하고 있다.

 

로마서 12 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가 지금 11시에 시간을 정해서 예배드리는

이 모든 예배는 의식의 예배이다.

 

그런데 우리가 성전을 떠난 순간부터 나의 모든 삶으로

들어지는 것이 영적 예배이다.

이것을 "몸의 산제사"라고 한다.

 

나의 모든 삶으로 드려지는 모든 예배 이것을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제물과 같은

그런 삶으로 드리는 것이 번제인 것이다.

 

예수님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하고

또 예수님처럼 사랑을 실천하고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고 제사인 것이다.

 

본문 가운데 보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로

번제를 드리는데 아침에 어린양 한 마리,

저녁에 어린양 한 마리, 아침, 저녁으로 드리라고

본문에 말씀하고 있다.

 

민수기 28 1~8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

나의 식물 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드릴찌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매일 둘씩

상번제로 드리되

4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하나에 힌 사분지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그 한 어린 양을 드리되 그 소제와 전제를

아침것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직접 이 번제의 규례를

말씀하셨는데 민수기 28 3 말씀에 보면

흠 없는 수양을 매일 둘씩 드리는 늘 드릴 번제를

"상번제"다 이렇게 번역을 하였다.

 

이 "상"자가 "항상 상"자이다.

그러니까 항상 드리는 "늘 드릴 번제"다 그런 말이다.

 

그리고 6에도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늘 드리는 매일 드리는 번제를 상번제라고 말하고 있고

이것도 아침, 저녁으로 드리도록 말씀을 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한 마리 또 저녁에 한 마리

아침, 저녁으로 매일 드려지는 번제인데

이것을 "상번제"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다.

 

그러면 이것이 모형으로 우리의 번제가 향기 나는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데

이것을 아침, 저녁으로 매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드리는 번제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아침마다 드릴 것은 나에게 주신

하루라고 하는 이 한 날의 삶을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열매 맺는 삶으로 드릴 수 있도록 소망하면서

눈을 뜨자마자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걸 의미한다.

 

오늘 내게 준 하루라고 하는 이 삶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거룩한 향기가 나는 삶이되기 위해서

하나님께 눈을 뜨자마자 번제로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46 5

"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우리가 삶으로 하나님께 상번제로

올려드리게 되면 그 새벽에 하나님이 나를 도우셔서

하루의 삶을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축복을 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새벽에 도우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우리는 눈을 뜨자마자 번제로 나의 삶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거룩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우리가 하루를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편 57 7~ 8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찌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찌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우리는 새벽을 깨워야 한다.

 

비파와 수금이 여러 줄이 있는데 줄 하나가 튕겨지면

모든 줄이 따라서 같이 울리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가 새벽을 깨워 영적인 새벽을 깨우면서

새롭게 되어 지면 그 주위에 모든 줄이 함께 움직이는

것처럼 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함께 깨어나게 된다는 말이다.

 

가정에서도 누군가가 새벽에 깨어 있어 온 가족의 새벽을

깨우는 그런 사역을 누군가가 해야 하고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어느 공동체에도 누군가가 새벽을 깨우고

이 민족과 온 세계 어두워져가는 이 시대에도 누군가가

새벽을 깨워야 함께 다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이 새벽을 축복하시고 우리는 새벽 일어나서

눈을 뜨는 그 순간부터 나의 삶을 번제로 드리고

그 하루를 거룩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 나가야만 한다.

 

출애굽기 16장에 보면

애굽에서 가지고 간 양식이 45일 만에 바닥이 나서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해서 200만명 되는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떨어졌을 때 하나님이 그때부터 만나를

내리기 시작하셨다.

 

출애굽기 16 12~13

"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이 만나는 새벽에 내렸다.

그 양식을 새벽에 하나님께서 주셨다.

 

출애굽기 16 20~21에 만나를 먹는 방법을 말씀하셨다.

"20 그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치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해가 뜨기 전에 만나를 거두지 않으면 스러졌다고 말하였다.

 

아무리 많은 만나가 내려져도 자기의 정한 양식

한 오멜 씩만을 거두고 그 이상 거두면 없어진다.

안식일에는 또 내리지 않는다.

 

그러니까 매일 아침마다 해가 뜨면 스러져 없어지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가서 만나를 자기의 분량대로 그것을 거둬야 했다.

 

이 만나가 영적인 하나님의 양식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면서 상번제로

나의 삶을 드리면서 그 하루에 영혼의 양식을

그 날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육신의 양식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일매일 영혼의 양식을 받는데

그것을 아침 첫 시간을 상번제로 드리면서

그때 양식을 받는 것이다.

 

저녁에는 또 어떤가?

저녁에는 아무리 하나님의 뜻과 은혜 가운데 이렇게

살아갔지만 하루를 지나고 나면 오늘 내가 무슨 죄를

짓지 않았는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또 상번제로

하나님께 나가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하루를 마감해야 한다.

 

다니엘서 6 10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서에 보면 다니엘이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사자 굴에 들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생명의 위협이

왔을 때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하였다.

 

아침, 저녁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한 낮에도 중간에 점검을

하면서 잠깐이라도 묵상을 하면서 우리는 상번제의 삶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된다.

 

아침과 저녁에 양 한 마리를 드리는 것처럼

예수님의 은혜를 청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매일 향기 나는 삶으로 받으실만한 이런 상번제의 삶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두 번째는

상번제, 늘 드릴 번제의 삶을 신약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았는지 보도록 하자.

 

데살로니가전서 5 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여러분은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겠는가?

쉬지 말고 어떻게 기도하는가?

범사에 감사하라 했는데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 이런 삶을 그대로 사는 것이 상번제로 드리는 것이다.

상번제 삶의 실제적인 모습이 이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것이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이 상번제를 실질적으로 나의 삶 전체에

적용시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다른 곳에 가서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않길 바란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사도바울은 이 말씀대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실질적으로 살았다.

 

빌립보서 말씀에 보면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고 말한다.

 

사도 바울이 얼마나 기쁨을 가지고 살았는지

이것이 빌립보서 안에 있기 때문에 빌립보서를

기쁨의 서신이라고 말한다.

 

빌립보서 1 4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사도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그 기도하는 것을 기쁨으로 항상 간구하고 있다고 하였다.

 

여러분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감사한가?

기도해 주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것을 항상 기쁨으로 하였다.

이것이 사도바울의 상번제 삶인 것이다.

 

빌립보서 1 12,15,18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5 어떤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사도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데 누구는 시기 질투하면서

복음 전하는 사람도 있고 착한 뜻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떠한 방법으로 하든지, 나는 그들이 어떻게

전파되든지 간에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됐기 때문에

나는 감옥에 있지만 그래도 기뻐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복음이 전파되는 것, 십자가가 전파되는

그것을 오직 기쁨으로 알고 살아갔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빌립보서 1 21,25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사도 바울은 21의 말씀처럼 내가 죽든지 살든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데 그 둘 사이에 끼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지만 내가 사는 것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증거와 기쁨을 위해서

유익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사는 것이 기쁘다고 하였다.

 

성도들의 영적 진보와 그들의 모든 상황의 유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그것이 기쁘다고 하였다.

이곳을 떠나 주님과 함께 거하는 육신을 떠나는 것도

기쁘지만 현재 살아 있어서 그들의 믿음의 진보를 위해

있는 것을 기뻐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도바울의 기쁨의 이유들이 여기에  나와 있다.

빌립보서 2 4

"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사도바울은 자기 일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는

그것에 기쁨이 충만하다고 하였다.

 

바쁜 세상에 내 일, 내 가정 일을 돌보는 것도 얼마나 바쁜가?

그런데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는 그것을 기쁨으로

충만하다는 것이 사도바울의 기쁨 이였던 것이다.

 

이것이 다 짐인데 짐을 지고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는

그걸 기쁨으로 삼았다.

 

빌립보서 2 13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은 기쁘신 뜻을 가지고 있다.

그 기쁘신 뜻을 가지고 계셔서 이것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소원이 일어나게 만드신다는 것이다.

 

여러분 마음속에 소원이 불같이 일어나면 하나님이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여주시고

소망을 마음속에 일어나게 하신다는 것으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그 기쁘신 뜻이 무슨 뜻이겠는가?

어찌하든지 구원받는 것이고

어찌하든 영혼이 다 잘되는 것이고

어찌하든지 기도에 응답이 되는

이런 신령한 영적인 것이지 세상 것 가지고 기뻐하지 않으신다.

 

영이신 그분이 무슨 세상 것 가지고 기뻐할 수가 있겠는가?

빌립보서 2 17~18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찌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이 관제는 피를 쏟아 붓는 제사이다.

 

사도 바울이 피를 쏟아 붓는 것처럼 나의 생명과 피를

다 드려도 기뻐 할 수 있는데 앞 절에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니까 사도바울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그 어린 양 하나님의 어린양이 이 땅에 오셔서

희생을 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면서

많은 영혼을 기쁘게 하고 많은 영혼을 구하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삶을 드린 예수님처럼 살아간다는 것이다.

 

빌립보 교회 뿐 아니라 여러 곳에 교회를 세워놓고

그 영혼들을 위해서 날마다 기쁨으로 간구하고

그들의 영혼의 진보를 위해서 그분들의 모든 걸 위해서

자기는 피를 바치는 그런 제사를 드리는 것 같이

그렇게 드려도 나는 기뻐한다고 하였다.

 

예수님의 그 향기로운 삶을 그대로 따라가는 기쁨의 삶이었다.

 

빌립보서 2 28~29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25부터 보면 이 에바브로디도라고 하는 제자를

빌립보 교회에 보냈다.

빌립보 교회가 어려움을 당했기 때문에 얼마간의 헌금을

보내려 하였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계좌 이체 이런 게 없으니까

이 돈을 가지고 직접 빌립보 교회를 방문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여행 중에 에바브로디도가 병이 들게 되었다.

 

지금과 같이 이렇게 수송수단이 좋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보니까 병이 들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에

그가 다시 건강을 되찾고 이것을 기뻐하고

또 그를 보고 성도들도 기뻐하며 결국 이렇게

병이 들어도 그들을 위해서 헌신했던 에바브로디도와

그와 같은 자들을 기쁨으로 영접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빌립보서 3 1

"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 이것이 항상 기뻐하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는 것이다.

 

빌립보서 4 1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립보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사도 바울의 기쁨이었다.

그 사랑하는 형제들을 사모하는 형제들이 기쁨이고

면류관이었다.

 

저는 부족하지만 바로 여러분이 저의 기쁨이고

여러분이 저의 면류관이다.

 

한 영혼이 아름답게 익은 열매가 되어 지고

하나님 보시기 아름다운 영혼으로 성장되어져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그것이 기쁨이고

그것이 저의 면류관이다.

 

빌립보서 4 4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데살로니가전서의 말씀과 똑같다.

 

빌립보서 4 18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이것이 하나님께 드릴 상번제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재물이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는 삶,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

나의 삶 자체가 깨어 있는 영적인 삶이면

매 순간이 기도인 것이다.

이것이 상번제의 의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그분의 기쁘신 뜻을 따라 내 마음의 여러 가지 환경이

몰려와도 그것이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인 줄 아니까 감사하게 된다.

 

여러분! 고난과 역경이 없이 어떻게 열매를 맺고

어떻게 성장하겠는가?

다 아픔이 있다.

 

어린 아이가 키가 자랄 때 성장통이 있게 된다.

모든 영혼이 잘되는 것은 거져 될 수는 없다.

 

다 아픔과 어려움을 견디면서 자라나는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성숙케 하려고 이런 환경을 주셨다는

하나님이 본래의 사랑의 의도를 알기만 하면

뭐든지 감사할 수가 있게 된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상번제로 향기로운 삶인 것이다.

 

마지막 결론으로

본문 가운데 말씀을 보니까

이런 상번제, 늘 드릴 번제의 삶을 살면

하나님이 만나주신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출애굽기 19 42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늘 드릴 번제, 상번제를 드리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그 자리에서 말을 해주시고

하나님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소통되는 언제든지 그 자리에서

만나주겠다는 말씀이다.

 

할렐루야!

얼마나 큰 축복인가?

아침, 저녁으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삶으로 번제의 삶을

꾸준히 살면 그 번제 드리는 그 자리에서

"너희와 만나주고 내가 너희에게 말을 해주겠다"

말씀 하신다.

 

우리를 만나주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그분이 조건을 거신 것이다.

상번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만나 주시겠다 말씀하신다.

 

여러분!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가스 공급을 받아야 되고

물 공급을 받아야 되고 전기도 공급 받아야 된다.

 

가스 공급을 받고 물 공급을 받고 전기 공급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반드시 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셔서

은혜를 베풀려면 통로가 있어야 한다.

 

마귀도 통로가 있어야지 들어온다.

죄 성과 정욕이라는 통로가 있어야 우리한테 들어오고

역사하게 된다.

 

통로가 없으면  마귀는 저절로 떠나게 된다.

축사할 필요도 없다.

 

회개하여 통로만 없어지면 마귀는 역사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상번제다 이 말이다.

 

"내가 거기서 너를 만나주겠다"고 말씀하고 있다.

 

출애굽기 29 43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찌라"

이 상번제를 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주고 그 회막 즉 성막 앞마당, 담장 안에 있는 곳이

회막인데 이곳을 거룩하게 해주겠다고 말씀한다.

 

여러분의 온 가정이 어린 아이에 이르기까지 다 상번제의

삶을 살면 그 가정을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하나님이 쓰시는 가정이 된다.

 

이러한 성도가 몇몇이 있으면 그 교회는 거룩한 교회가 된다.

 

가정이고 교회고 상번제를 드리는 영혼들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판도가 달라지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 안 하시느냐 달라진다.

 

상번제가 이렇게 작은 것 같지만 이렇게 귀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출애굽기 29 44

"44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왜 회막을 거룩하게 해주느냐?

 

제사장 직분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게 해주려고

하나님이 거룩하게 해주시는 것이다.

 

이 회막이 거룩하고 단이 거룩하지 않으면

제사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려고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파하는 사람이지만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자이다.

 

그 백성들의 모든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과 회막을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이 나와야 되는데

"너희가 먼저 상번제를 드리면 그 제사를 허락하겠다"

죄 사함도 상번제를 통해서 하는 것이다.

 

출애굽기 29 45~46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거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 중에 거하려고 죄악 된

애굽에서 불러내셨다.

왜 불러냈느냐? "내가 너희 중에 함께 거하려고"

이것이 구원이다.

 

이 구원을 받는 것도 결국 상번제를 통해서 된다는 것이다.

 

상번제를 드리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찾아와서 대화도

해주시고 뜻도 알려주시고 그 자리를 회막처럼 거룩하게

해주시고 제사 드리게 하시고 그들의 백성이 되고

"내가 그들 안에 거하겠다. 그래서 내가 애굽에서 불러냈다"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상번제가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요한 계시록 21 3~4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여기에 하나님 나라가 나타나있다.

 

새 하늘 새 땅이 나타났다.

그 새 하늘 세상의 결론은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니까 저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니까 눈물을 다 씻기시고

사망도 없고 애통 곡하는 것 아픈 것도 다시 있지 않고

모든 것이 다 지나갔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건데 이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상번제가 필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매일 드리라는 것이다.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살았는가?

아침, 저녁으로 상번제를 얼마나 드리는 삶을 살았는지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성 베네딕도라고 하는 분이 "수도원의 아버지"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수도생활을 통해서 그가 이제 성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공동체적인 수도 운동을

시작하신 그런 분이었다.

 

공동체적인 수도원을 만들었기 때문에

"수도원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런데 베네딕도가 개인적으로 수도 생활을 하면서

동굴에서 기도 생활을 했을 때  유명한 일화가 있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해야 되는데 육신의 생각이 자꾸만

들어오게 되었다.

 

로마서 8에 말씀하셨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이 뭐냐면 고향에 두고 온 옛날

애인 생각이었다.

 

그래서 기도가 안 되고 육신의 생각이 퍼져가고

옛날 애인을 자꾸만 생각하는데 그 순간에

그 옛날 애인이 그 동물 속에 딱 나타났다.

 

얼마나 놀랐겠는가?

"아니 당신이 여기 지금 웬일이요?"

너무 기뻐서 그 여인을 끌어안는 순간에

마귀로 싹 변해서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그 마귀가 속이고 이용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육신의 생각을 빠져 올바른 상번제의 삶을

드리지 못하니까 그 순간에 마귀에게 미혹을 받아서

그런 환상이 나타난 것이었다.

 

그 기도 생활을 바로 하지 못한 것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서

동물 밖에 나가서 가시찔레 밭에 가서 자신의 몸을 뒹굴면서

피를 흘리며 회개 했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 이 분은 성인이 되었다.

 

지금의 모든 수도원은 베네딕도 성자가 만든 규칙들이다.

그런 아픔을 겪으면서 수도원에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기도하고 몇 시부터는 성경을 보고 몇 시간 노동을 하고

이 모든 수도원의 규칙은 다 베네딕도 수도원을

모범으로 해서 나타났다.

 

베네딕도는 상번제 삶이 어떠해야 되는지를 철저히

깨닫게 되었다.

 

전 유럽의 모든 대학은 전부 수도원에서 시작이 되었다.

이 베네딕도가 "노동은 곧 기도다" 하면서 그 노동을

기도 시간에 넣으면서 그 노동 자체도 기도라는 걸

말씀했기 때문에 전 유럽의 산업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면서 노동의 역사가 나타났다.

 

베네딕도 수도원의 그 한 사람의 상번제 삶이

온 세계 대학과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수도자는 아니지만은

규칙적인 시간으로 하나님께서 상번제를 배려하시기 바란다.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하루에 한두 번 성경을 읽어야 되고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하루에 한두 번씩 기도를 해야 되고

매일매일 사랑 실천을 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상번제의 삶을 꾸준히 살아야 된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찾아와 만나주시는 통로고

은혜를 베풀어주는 통로고 결국은 축복을 받는 통로고

우리 모두가 쓰임 받는 통로고

거룩하게 되는 그 모든 통로가 되는 것이고

최종적으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구원의 완성도

이 상번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삶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이런 상번제의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거하는

놀라운 축복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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