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자의 삶 시리즈 - 5. 라오디게아교회의 약속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계3:21)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이기는 자에게 약속하신 말씀은 보좌에 함께 앉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보좌는 누가 앉는 곳인가? 왕이 앉는 곳이다. 왕의 권세를 받는 사람이 앉는 곳이 보좌다.
예수님이 보좌에 앉으셨는데, 내가 이기고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이기는 자가 되면 보좌에
앉게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33)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계5:5)
예수님은 세 가지 영적 싸움의 대상인 마귀, 세상, 거칠고 사나운 환경을 이기시고 보좌에 앉으셨다.
죄 많은 세상에 오셔서 아무 죄도 흠도 없으신 분이 매일 거칠고 사나운 환경을 이기셨다.
십자가 지시기전에 마귀에게 3가지 시험을 받으셨지만 모두 이기셨다.
그러므로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으셨고 재림 하시면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오신다.
그리고 천년왕국, 곧 메시야왕국에서 보좌에 앉으시고 다스리신다.(계20:6, 단7:13)
그리고 백보좌 심판대에서도 보좌에 앉아 심판하신다. (계20:11, 고후5:10)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이 이기고 보좌에 앉은 것처럼 이기는 자에게는 보좌에 앉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는데 결국 보좌에 앉은 것은 왕권을 받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는 성도들이 보좌 앉은 장면이 두 곳인데 같이 살펴보자....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계4:4)
여기서 24장로는 누구인가?
장로는 천사가 아니고 성도들. 곧 사람들에게 쓰는 호칭이다.
많은 계시록 해석에서 이를 구약의 12족장, 신약의 12사도로 해석하는데 이는 바른해석이 아니다.
그것은 사도요한이 살아 있는 동안 하늘 문이 열려 입신하여 하나님보좌에 갔는데 이미
24보좌가 놓여있고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다는 것은 사도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24장로는 구약시대의 이기는 자들이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아브라함을 부르시어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고 광야연단을 통해 가나안 들어가는 원리를 여시고 아브라함 때부터 세례 요한 까지 24분의 구약시대의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이기는 자들이었다.
그리고 또 성도들이 앉은 보좌는 계시록20;4에 나온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계시록20;1-3에 천년왕국이 나온다. 용, 옛 뱀, 마귀 사단을 잡아 일천년 동안 무저갱에 가두었기 때문에 천년왕국이 열렸는데, 거기 보좌에 낮은 자들이 나온다. 이기는 자들이 보좌에 앉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으므로 교회시대의 이기는 자들이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지난 번 므나 비유에서 깨달은 것처럼, 므나가 곧 성령, 복음인데 므나를 가지고 장사하여
남긴 만큼 고을권세를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계20:4에 보좌에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 나오고 순교자들이 나오는데, 이 순교자들이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않고 표를 받지도 않은 사람들이다. 순교자들과 또 다른 표를 받지도 않은 사람들로 나누면 안 된다. 이는 번역상의 문제로 ‘또’를 빼야 한다.
그렇게 해석할 때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는 것과 첫째부활에 동참하는 자들이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 제사장, 레위지파, 나머지12지파들로 나누어 들어갔는데 제사장과 레위지파는 땅의 기업이 없었다. 이는 성전봉사를 맡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머지 지파들이 레위지파에게 십일조를 드리고 레위지파가 제사장에게 십일조를 드려 생활하는 것이 성경의 십일조의 원리다.
이것을 모형으로 가나안에 해당하는 땅에서 나타나는 하나님나라, 곧 천년왕국에 들어 갈 때도 보좌에 앉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이기는 자들이 왕이고 제사장이다. 천년왕국은 제정일치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 베임을 받은 순교자들이 레위지파에 해당하여 왕과 제사장을 보필하여 함께 묶이어 첫째 부활로 천년왕국에 나타나는 것이다.
다음에 계21:24에,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하셨는데, 땅의 왕은 천년왕국에서 보좌에 앉은 이기는 자들인데 그들이 새 하늘 새 땅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 권세를 그대로 받는다.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계22:3-5)
여기에 종들은 누구인가?
어린양의 이름이 이마에 기록되었다고 했으니 필라델피아교회에 약속하신 것처럼 이기는 자들이다.
오늘의 현실은 거칠고 사나운 환경이고,
세상에 사는 동안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공격을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들이다.
우리에게 이렇게 준비된 영광을 주시려고 허락하시는 환경들이다,
인내하며 말씀을 지키는 훈련 잘 감당하여 이기는 자의 삶으로 나가서
그 반열에 들어가는 복된 소망을 가지고 달려가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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