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자의 삶 시리즈 – 3. 빌라델피아교회의 약속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3:12)
1. 성전의 기둥이 됨
이기는 자는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여기에 성전은 이 땅의 교회나 건물이 아니다. 이는 하늘에 있는 성전이다.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 하늘에 있는 성전을 보고 지었다고 했으니 하늘에 성전이 있는 것이다. 계시록에서는 여러 번 성전이 나온다. 그리고 계시록21장에 새 하늘 새 땅에는 성전이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성전이 되시기 때문이다.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8: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계15:5)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계15:8)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21:22)
성전에 대하여는 따로 특별히 다루기로 한다.
이기는 자가 성전에 기둥이 된다는 것은 하늘에 있는 성전에 기둥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나라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곳이기 때문에 이기는 자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에 기둥과 같이 쓰임을
받았다는 것이다. 집에서 기둥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기는 자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 건설의 여러 분야와 지역과 시대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하였는데, 이는 광야연단과정을 다 통과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 간
성도들이므로 구원을 완전히 이루었다는 것이다.
2.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해주심
이기는 자들에게 새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해준다는 것은 새예루살렘에 들어 갈 권세를 주신다는 것이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22:14)
두루마리는 자기의 행실인데 행실이 온전히 깨끗하여졌기 때문에 새예루살렘에 들어가게 하신 다는 것이다.
새예루살렘은 하나님나라의 수도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들어간 가나안은 땅은 예루살렘이 수도였다. 그것이 모형이다.
계시록21장의 새 하늘 새 땅은 새예루살렘인 수도와 만국인 지방으로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성막을 모형으로 보면 지성소는 하나님 나라의 수도인 새예루살렘이고 성소는 지방인 만국이다.
이기는 자들은 하나님나라의 가장 밝은 하나님보좌가 있는 지성소인 새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가장 큰
상급을 받은 자들이다. 그것은 이 땅에서 예수님의 빛을 가장 밝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기록해주심
하나님은 아버지시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이름을 기록해 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기록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새 이름은 어린양이다. 계시록5장 이후 계속 어린양이라고 부르고 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계5:6)
계시록14:1에 보면 어린양과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나온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여기에 시온산은 세상의 시온산이 아니고 하늘에 있는 시온산이다. 이는 14:3에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통해 교회시대동안 이기는 자가 144.000으로 정해졌음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14;4에 보면 이들은 교회시대의 처음 익은 열매다. 예수님은 추수하시려고 다시 오시는데 이들은 교회시대동안 사는 동안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다.
익은 열매가 된다는 것은 출애굽한 성도들이 광야연단을 통과 하면서 마음과 행실이 점진적으로 정결케 되어 진다는 것이다.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세상과 마귀와 역경과 싸우면서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훈련을 다 받게 되면 익은 열매가 되는 것이다.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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