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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부의 영성 (1) - 이기는 자의 영성

by Andrew Y Lee 2020. 11. 26.

완전의 길 영성시리즈

23. 신부의 영성 (1) -  이기는 자의 영성

 

본문 : 요한계시록 21:9-10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본문에 보니

새 하늘, 새 땅이 나타나면서 새예루살렘성이 내려오는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19:7, 21:2에도 나옵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하십니다.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예루살렘성입니다.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새예루살렘성이 천국의 전체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새예루살렘성은 천국의 수도요, 서울과 같은 곳입니다. 천국의 지방은 만국입니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1:24)

 

갈라디아서에서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우리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새예루살렘성이

내려오기 전 까지는 어린양 예수님의 신부이고 내려오면서 아내가 되면서 곧 자녀가

동시에 나타나는데 그것이 만국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 장면을 미리 보았습니다.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며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66:7-9)

 

결혼하면 신랑 집의 유업을 누가 받습니까? 신부가 받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계22;17에 신부가 성령과 함께 초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3:12에 보면 신부는 이기는 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기는 자에게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예루살렘의 이름을 그의 위에(이마에) 기록한다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기록한다는 것은 그 성에 들어갈 권세를 준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2장과 3장은 모든 교회의 모형으로 칭찬, 권면, 약속들이 다 모든 교회에 해당됩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12가지의 약속을 주셨는데, 누구든지 이기는 자가 되면 그 모든 약속을 받는 것입니다.

그 약속 중 이기는 자가 새예루살렘성에 들어갈 권세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부의 영성은 새예루살렘성에 들어가도록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시록21:7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기는 자가 된다는 것은 싸움의 대상이 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도들의 싸움의 대상은 3가지입니다.

 

첫 번째 싸움의 대상은 마귀입니다. 요한계시록12:7입니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마귀를 이긴다는 것은 귀신이 들린 것에서 해결되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창세기의 아담 하와는 옛 뱀 마귀가 미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선악과를 먹고 타락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마귀의 말을 따르는 것이 곧 지는 것입니다.

반면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받을 때 말씀으로 물리쳐 이기셨습니다.

매 순간 말씀을 따르면 이기는 것이고 마귀의 말을 따르면 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 싸움의 대상은 세상입니다.

요일5:4을 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세상은 싸워야 할 대상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16:33)

 

그러면 세상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2:15-17)

 

세상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곧 선악과입니다. 선악과는,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하셨는데,

먹음직한 먹는 문제가 육신의 정욕이고, 보암직한 것이 안목의 정욕이고, 탐스럽게 한 것이 이생의 자랑입니다.

정욕은 애정과 욕심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할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이겨야 할 싸움의 대상이지, 사랑해야 할 대상이 절대 아닙니다.

 

세 번째 싸움의 대상은 거칠고 사나운 환경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5-37)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 등이 모두 거칠고 사나운 환경들입니다.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긴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기는 자는 이 3가지의 싸움의 대상과 계속 이기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신부의 영성의 첫 번째입니다.

3가지 대상이지만 결국 나의 삶속에서 마귀가 세상을 통해 역사하는 환경 속에서

나의 자아와의 싸움인 것입니다.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본 받아 이기는 자가 되어 신부의 자리로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