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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전으로 본 완전의 길(6) -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

by Andrew Y Lee 2020. 11. 26.

22. 성전으로 본 완전의 길(6) -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17:20-21)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도는 하나님의 영광에 우리를 동참시키는 것입니다.

17:24에 주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7:24)

가만히 계셔도 이미 영광중에 계신 분이신데 우리를 그 영광으로 부르셨습니다.

그 영광은 곧 영생이고 거룩, 평화, 사랑, , 공의가 있는 곳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나라라고 합니다.

우리를 부르셔서 그의 나라를 만드시려고 하신 의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나라가 있으려면 3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국민(백성), (영토), 주권입니다.

일제 36년간 우리가 식민지로 있었는데, 땅은 우리 땅인데 주권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 잡혀갔는데, 이 때 나라는 바로 설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나라도 마찬가지로 3가지가 있어야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믿음의 조상, 곧 열국의 아비로 삼으셨는데,

왜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됩니까?

그를 통하여 3가지의 조건을 만드시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12장에 그를 부르시면서 그를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하셨습니다.

10년 후에도 자식이 없어 집에서 길리운 종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으려했지만.

네 몸에서 날 자가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하길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는데, 그는 아랍의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라를 통해 이삭을 낳았는데, 그들은 유대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삭처럼 약속의 자녀로, 성령을 따라 난 믿음의 자손들도 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 믿는 후손들도 영적으로 보면 큰 민족을 이루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3:9)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3:7)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3:28-29)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12:7)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3:14-15)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15:7)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 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 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15:1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17:8)

 

이 가나안 일경이 다윗이 만든 통일국가의 땅이 되었고, 이 땅을 중심으로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인 1.000년 왕국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새 하늘 새 땅이 되어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업이 되는 땅이 될 것입니다.

영원히 이르리라고 하셨고,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한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메시야 되신 예수님이 올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라의 3번째 조건인 주권이 예수님과 하나님께 있는 메시야를 그를 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을 통해 3가지 조건들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이루어지는 또 하나의 나라가 있는데,

이것이 우리의 심령 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본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가 아니고 너희 안에 있다고 주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셨는데,

그 천국이 실제로 아직 땅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 때부터 사람의 심령 안에 천국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나타나는 하나님나라의 3가지 조건은 무엇입니까?

먼저 우리의 마음이 땅이고, 그것이 하나님나라의 영토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 하여 땅은 저주를 받고 가시와 엉컹퀴를 내고, 그 때부터 인생은 얼굴에 땀을

흘리고 식물을 먹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 되었는데, 이것은 우리의 심령 안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죄를 지은 이후 우리의 심령의 땅에 가시와 엉컹퀴가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죄의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모든 것들, 미움, 원망, 불평, 악심 같은 것들입니다.

이것들을 제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씨를 뿌려 생명과라는 영생의 열매를 먹는 농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땀을 흘리며 농사하듯, 연단과 훈련을 통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의 땅을 거룩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백성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마음 안에 있는 양심과 지성과 의지를 통해 나타나는 모든 자아가 각자의 마음 안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모든 자아가 십자가를 통해 연단 받고 훈련받아 거룩한 자아가 되어야만 거룩한 백성이 됩니다.

 

그러면 주권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자아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인 지성소에 하나님이 들어오셔서 우리의 영이 하나님과 한영이 되어져야

주권이 하나님께 넘어가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영속에 하나님의 보좌에 하나님이 아직 좌정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아직도

심령의 천국이 이루진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원리를 모형적으로 보이신 것이 이스라엘백성들의 모형적인 진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으로 안 보이는 것을 항상 보이는 것으로 우리에게 알리십니다.

이스라엘을 통해 보이신 모형을 잘 이해하면 완전의 길이 무엇인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간단하게 그 모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정하신

가나안 땅은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모형입니다. 그리고

애굽 땅은 불신과 죄악세상의 모형입니다.

바로는 악령세계의 최고 통치자로서 타락한 루시퍼 천사장의 모형입니다.

    요한계시록 12:9에서는 사단, 마귀, 용이라고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천국에 들어갈 성도들의 모형이고,

애굽 백성은 지옥에 들어갈 불신자들의 모형입니다.

모세, 여호수아, 사사들, 사울왕, 다윗왕 등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은,

    성도들을 인도하는 예수님 또는 성령님의 모형입니다.

출애굽은 성도가 성령님의 도우심과 보혈의 은총을 힘입어 구원받은 경험,

    즉 신앙생활의 출발점에 대한 모형입니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준비하는 장소로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준비하는 과정,

    즉 연단을 받아 정결케 하는 과정에 대한 모형입니다. 그리고

바로 군대, 아말렉 군대, 아모리와 바산과 미디안 군대들은 광야의 길에서 성도들을

    유혹하고 방해하고 대적하는 악령들의 모형입니다.

할례산은 심령(心靈)의 할례, 즉 성결은총을 받는 장소에 대한 모형입니다.

바로 군대의 추격은 성도들이 광야에서 받아야 되는 첫 번째 연단과정에 대한 모형이고,

아말렉 군대와의 싸움은 성도들이 광야에서 받아야 되는

    두 번째 연단과정에 대한 모형입니다.

아모리, 바산, 미디안 군대들과의 싸움은 성도들이 광야에서 받아야 되는 세 번째

    연단과정에 대한 모형입니다.

 

이렇게 세 차례의 싸움을 마치고 가나안땅에 들어가면, 완전에 대한 입문이 되는 것이고,

이후 사사들과 사울, 다윗을 지나 솔로몬 때 예루살렘성을 만드는 것이 완전의 완성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완전의 길 2번 이스라엘을 통하여 보이신 완전에 가시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원리를 잘 깨달아 속히 영적으로 성장하시어 더 능력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