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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성경 이해하기/완전 - 성경의 중심

기적의 방 - 5.순종을 통한 완전의 길

by Andrew Y Lee 2020. 10. 19.

샬롬, 완전의 길 영성시리즈, 오늘은 5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순종을 통한 완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눕니다.

 

성경 안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순종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사명은 방주를 지어 다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창세기6:22에 보면, 노아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고 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물 가운데 떠 있어야 하는 방주는 하나님의 정하신 식양대로

짓지 않으면 가라앉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철저하게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이 역시 철저한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22장에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그는

아침에 일찍이 일찍 일어났다고 하고 있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라고 하고 있고,

사환은 산 아래 기다리라 라고 하고 있고,

이삭을 결박하여, 손을 내밀어 그 아들을 잡으려 할 때

하나님은 준비한 어린 양을 주셨습니다.

불순종의 요소들을 다 처리하고 정말 순종하려고할 때

여호와이레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어제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길과 완전에 이르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부르심과 의롭다 하시고 영화로운 길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

아브라함이 걸어간 믿음의 길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믿음과 순종은 기차 레일의 두면,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적인물인 모세는 성막을 만들 때 노아처럼 모든 식양을

다 준행하였더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하나님의 명하신 식양대로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세는 철저하게 하나님이 명하신 식양대로 순종하여 성막을 완성합니다.

우리 마음의 성전을 짓는 일도 오직 순종으로만 지어지는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 12사도중 수제자인 베드로도 부르심을 받는 순간부터

순종을 통한 믿음의 길을 걸아 간 것을 본문에서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순종을 통한 믿음의 길을 가는 베드로의 당시 형편은 어떠했습니까?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지만 얻은 것이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종종 이런 환경이 옵니다.

 

그 배에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 이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하여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린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믿습니까? 아멘?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11:3)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그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그 모든 세계를 보존, 섭리, 역사하는 것은

말씀과 상관이 없는 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의 말씀들을 보십시오.

“15 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147:15-19)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 말씀을 좇는 광풍이며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이며.... “(148:8-9)

 

“17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105:17-19)

 

“18 저희 혼이 각종 식물을 싫어하여 사망의 문에 가깝도다

19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107:18-20)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셔서 바람도 불게 하시고 눈도 우박도 보내시고,

사람을 훈련하실 때도 말씀으로 하시고,

사람이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을 때 말씀을 보내 위경에서 건지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말씀을 붙들고 순종으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수제자로 부름 받으면서 오늘 순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어부로서 게네사렛 호수에서 잔뼈가 굵어 고기잡이에 대하여는 누구보다도

잘 아는 베드로인데, 자신의 생각, 방법, 경험, 계산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제자로 부름받은 베드로의 순종입니다.

 

요한복음 2장 가나의 혼인잔치에서도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어머니 마리아는 무슨 말씀을 하시던지 그대로 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돌 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가득 채워 그 물을 떠다

줄 때에 놀라운 변화와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 혼인 잔치집의 주인공은 신랑신부가 아닙니다.

양가의 부모도 아닙니다. 연화장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하인만 알더라고 하신 것처럼,

변화와 기적은 순종하는 사람의 몫이고 그들만이 기적을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도 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이 놀라운 변화와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베드로는 단 한 번의 순종으로 기적을 보았습니다.

고기가 많이 잡혀 두 배에 가득 채워져 잠기게 되는 역사입니다.

이로써 물질문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죄인인 것이 깨달아 진 것처럼 큰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이 나타났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은 영혼을 살리는 중요한 일입니다.

더구나 초대교회의 12제자 중 수제자가 되는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허물 많고 천방지축의 베드로였지만 단 한번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릴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바람아 잔잔하라고 주님이 한마디 말씀하시고 하시면 환경의 바람이

잔잔해집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 생각, 계산, 방법, 경험을 버리시고

아브라함처럼 전심으로 순종하여 놀라운 역사와 기적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이레로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믿음과 순종은 기차레일의 두 줄처럼,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믿음과 동시에 말씀 앞에 꾸준히 순종의 길을 가시므로

완전에 이르는 기적의 방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깊은 곳으로 가십시오.

말씀의 깊은 곳으로....

사랑도 깊은 곳으로....

은사도 깊은 곳으로....

지혜와 총명도 아주 깊은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