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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성의 신비가/썬다싱

경력편

by Andrew Y Lee 2020. 7. 27.

경력편

1 出生 1889.9.3일생

인도는 종교의 나라요 신비의 나라요. 지금도 히말라야의 깊은 山중이나 돌바위 굴속에는 세상을 피하여 숨어 있으며 생식하고 고행하며 기도하고 도를 닦는 사람이 많이 있다. 저들을 진리를 얻기 위하여, 다음 세상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헌신짝 같이 내어 버리고 표연히 집을 떠나 그 일생을 이같이 은둔생활 가운데 보내는 것이다. 하늘의 뜻이 있을진대 이러한 나라와 이러한 민족에게 참된 진리를 증거할 자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썬다싱은 주께서 보내신 二十세기의 사도이다. 안개 속에 덮인 인도와 전세계를 향하여 세우신 주님의 등대이다. 사상적 혼란이 참빛을 가리우고, 물리적 파도가 진리를 흐린 오늘날 썬다싱은 이 세대를 위하여 외치는 주의 사자요 선지자인 것이다.

「옥스포-드」의 학자 스트리-터 박사는 썬다싱을 만나 본 인상을 이같이 말하였다. 『유태인 중의 바울, 로마인 중의 어거스틴과 같이 썬다싱은 인도의 특색으로써 그리스도의 빛을 세계에 증거하는 자이다. ...저와 함께 있는 사람은 자기도 잊어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만 생각하게 된다.』하였다. 과연 이 말과 같이 베드로는 유태인에게 보내고, 바울은 이방인에게 보낸것같이「썬다싱」은 동양인에게와 현대인에게 보내셨다. 저의 신비적인 사색과 온아한 거동은 동양적이다.

썬다싱은 一八八九년 九월 三일 인도 핀잡 람플이 라는 작은 동리에서 났다.그 아버지 「실다-샤-싱」은 그 지방의 부유한 지주로 가정생활은 극히 단란하고 평화스러웠다. 저는 여러 아들중의 막동아들로 부모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났다. 특히 그 어머니의 사랑과 감화는 저가 후일 위대한 성자가 되는데 깊은 터가 된 것이다. 孔子나 맹자나「와싱톤」이나 링컨이나「어거스틴이」나「웨슬레」나 김유신이나 율곡이나 동서양의 위대한 인물들이다 훌륭한 어머니를 가진 것 같이 저의 어머니도 역시 위대한 여성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 어머니는 종교적 인물이었다. 고상하고 순결하고 사랑과 동정심이 많은 사람으로 미개한 인도 시골에서 전도하는 기독교 선교사나 전도인들은 그 집에서 여러번 대접을 받고 환대 받은 일이 종종 있었다. 그는 종교적인 인물과 교제하기를 좋아하여 그 집에는 늘 높은 중들이 출입하며 경전을 가르치고 읽고 하기를 부지런히 하였다. 집이 부유함으로 여름이 되면 여기 저기 명산, 큰절을 순례하고 히말라야 山中에 피서를 가 있었다.「썬다싱」은 어려서부터 이같이 위대한 자연을 접촉한 때문에 후일 자연의 서라는 대자연 가운데 숨은 진리를 비유하고 말하기를 좋아하였다.

- 위대한 어머니

그 어머니가 어린 아들에게 교훈한 중심은 『너는 다른 형제들 같이 헛된 세상 영광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자라나서 반드시 훌륭한 「사두-(종교가)」가 되어 영원한 평화를 구하라』하였다.

이같은 생각이「썬다-싱」의 마음에 깊이 뿌리 박이 저는 한번도 다른 직업을 가지겠다고 생각하여 본 일이 없다. 그는 자기를 크리스찬「사두-」라 부르면서 『나를 믿게한 것은 그리스도요, 나를 사두-되게한 것은 어머니』라고 하였다. 저가 어머니를 말할 때는 그 얼굴에 부드러운 존경의 빛을 띄우고 후일 하늘에 가서 반드시 만나겠다 확신하며『어머니를 하늘에서 만나지 못할진대 나는 어머니와 같이 지옥에 가기를 하나님께 빌겠다』고 했으니 이로써 그 어머니를 사랑하는 정이 얼마나 깊었음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저를 보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더 공부하라고 권하면『나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그것은 우리 어머니 품속이다』라고 하였다. 이같이 사랑하고 존경하던 그 어머니는 저가 열네살 되던 해 그 사랑하는 아들을 뒤에 두고 세상을 떠났다. 이 일은 어린 「썬다-」의 마음을 몹시 어둡게 하고, 적막하게 하고, 불안과 슬픔으로 차게 하였다. 이는 저로 하여금 참 평화를 갈구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되게한 것이다.

2 그리스도의 나타나심

「썬다- 」는 일곱 살 때부터 인도경전의 「빠가바트끼다」같은 것을 외우고, 十五세때 「씨쿠- 」족의 성경 「구란쓰」를 다 읽고, 회교의「코란경 」과 「우비니샤드」같은 경전을 읽었다. 그러나 이같은 종교 철학의 지식이 높아 갈수록 그 마음의 진리 갈구와 참 평화를 억으려는 욕망은 더욱 불 같이 일어 았다. 그래서 인도의 이름 있는 종교가나 성자를 찾아 가서 그 마음의 욕구를 말하였으나 한사람도 그 마음을 만족 시키는 사람은 없었다.

- 성경을 불사르다

그때 그 동리에는 장로교 소학교가 있었다. 그는 보통교육을 받기 위하여 그 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성경 읽고 예배 드리는 것이 규례가 되어 있었다. 할수없이 학교 규clr에 따라 성경 한권을 샀다. 그러나 그 교리가 인도 종교와 다른 것을 보고 그는 격렬한 반기독자가 되었다. 조상의 종교를 받드는 열성과 「씨쿠-족」의 피를 받은 오만한 성격이 터져서 그는 여러 가지로 기독교를 반대하며 선교사와 교사를 핍박하였다.

「나는「씨쿠-족」의 출신이다. 우리는 조상의 종교가 있다. 무슨 필요로 이단의 종교를 믿겠는가」하며 마음에 맞지 않는 성경 구절을 여러 사람 앞에서 찢어버리고 예수교 성셩에 석유를 붓고 불을 놓았다. 이 말을 들은 그 아버지는 저를 책하며「너는 그런 난폭한 짓을 하여서는 안된다. 성경도 좋은 책이다. 내 마음에 ,싫으면 선교사에게 돌려보내는 것이 옳지 않으냐」훈계하였다. 그래서 그 아버지는 저를 그 학교에서 떼어 三마일이나 되는 국립소학교에 보내었다.

열대의 뜨거운 햇빛을 쪼이며 삼마일이나 먼 곳으로 어린소년이 매일 통학하게 되니 자연 건강을 해치는 바 있어 부득이 장로교 소학교로 전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반항심은 여전하여 혹시 선교사의 그림자가 그 몸에 비치기만 하면 그 몸이 더러워졌다고 다시 몸을 씻고 오랫동안 재계하는 일 까지 있었다. 이같이 기독교에 대한 반항심이 높아 갈수록 자기종교로 마음의 만족을 얻으려고 요가의 달인을 찾아가서 묻기도 하고 명상도 하여 보았으나 아무 소득이 없었다.

어떤 때는 번민하다 못하여 자기가 찢인 성경에는 무슨 도움이 없을까 하고 펴보니무릇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하리라(마 十一28)는 말씀이었다. 그는 기뻐하며 이것이 내가 구하는 참평안이 아닌가 하고 한때는 몹시 감격하였으나 자기종교를 쉽게 버릴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성경을 그리 없수히 여길 것이 아닌줄 깨달고 간간히 신자와 교사에게 가서 모르는 것을 묻기도 하였다. 한번은 성경을 펴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요한 3:16)

저는 이구절을 보고 두 번째 감동하였다 그러나 예수 믿을 생각은 털끝만치도 없었다. 그러므로 저의 마음은 더욱 분열과 충돌과 번민으로 끓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하기를 나의 구하는 평화를 얻지 못하면 차라리 자살하여 저 세상에 가서 구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는 목숨을 바쳐서 진리를 얻으려하였다. 섣달 추운 새벽 三시 마다 일어나 목욕하고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이 천지간에 신이 있거든이 소원을 이뤄 주소서 하는 것이었다. 얻지 못하면 그 목숨을 버리려는 굳은 결심으로 부르짖는 저의 간절한 기도는 드디어 천지의 참신 그리스도의 나타나신 고귀한 체험을 얻게 된 것이다.

- 주의 나타나심

이에 대하여 썬-다씽 자신이 증거하는 말을 들어 보면 전도인이나 신자가 종종 나를 찾아 오면 나는 늘 거절하고, 핍박하였다. 내가 어떤 거리에 나갔을 때 나는 사람들을 충동하여 선교사에게 돌을 던지게 하였다. 나는 때로 성경을 찢고 불질렀다. 나는 아버지 앞에서 예수교 서책을 찢어서 석유를 치고 불을 놓았다. 이 종교는 거짓된 것이니 없이하여야 된다고 여러 가지로 그 박멸책에 애를 썼다.

동시에 나는 나의 종교에 충실하여 모든 의식과 규칙을 잘 지키었으나 아무 만족과 평안을 얻지 못하였다. 그리서 나는 모든 것을 단념하고 자살하기로 결심하였다. 내가 성경에 불 놓은 후 三일 동안은 매일 아침 三시에 일어나서 전과 같이 목욕하고 기도하였다. 오!신이여 만일 신이 계시다면 나에게 바른 길, 참 도를 가르쳐 주소서 그렇지 아니하면 나는 자실 하겠나이다.

나는 생각하기를 만일 만족을 얻지 못하는 때는 다섯시 기차가 그 앞을 지나갈 때 철길에 목을 놓고 치어 죽기로 하였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만족을 얻지 못하였으나 저 세상에 가서 얻고자 하였다. 나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다. 그러나 응답은 오지 않았다.

약 반시간 이상 평안을 기도하였는데 오전 四시 三十분쯤 되어 내가 일찍 생각지 못한 것을 보았다. 내가 기도하는 방안에 큰 빛이 보임으로 나는 불이 일어 낫는가 하여 두루 살펴 보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신이 나에게 응답으로 보내 주신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그 빛을 본즉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신 모양이었다. 그것은 영광과 사랑이 넘치는 거룩한 모양이었다. 만일 이것이 어느 인도교 신의 나타난 것이라면 나는 곳 몸을 던저 그 앞에 엎디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며칠 전 까지 모욕을 가하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가! 이러한 모양은 결코 상상이나 무엇으로 될 수 없는 것이다.

그 다음 그는 인도말로 이같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너는 왜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너와 전 세계를 위하여 十자가 위에서 나의 생명을 버린 것을 알아라. 그때 나는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시고나 이것은 그 자신이다 하는 생각이 문득 일어났다. 그래서 나는 그의 앞에 몸을 던지고 이때 까지 얻지 못하던 놀랄만한 평안을 얻었다. 이것이 내가 오랫동안 갈구하던 행복이다. 이것이 곧 천국이다.

내가 일어난 때 그의 거룩한 모양은 보이지 않았다. 그의 모양은 없어졌으나 나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은 그후 언제까지 되었다고 말하였다. 아버지는 가서 자라 너는 엊그제 성경을 불 태우지 않았느냐 그리고 벌써 기독신사가 되었다고 하느냐? 나는 그렇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도 살아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를 따르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나는 그의 제자올시다. 나는 그에게 봉사하려고 합니다고 말하였다.

이사실은 마치 믿는 사람을 잡으려고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서 공중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묵시를 받고 회개한 바울의 경험과 심히 흡사한 점이 있다. 바울이나 썬다싱이나 그리스도를 강렬히 핍박한 것은 자기 종교에 충실한 때문이다. 진리를 굳세게 옹호하려는 충심엣 것이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빼어 특별한 그릇으로 쓰신 것이다. 이때에 받은 평안과 마음은 저를 근본적으로 새 사람을만들어 주를 증거하는 자가 된 것이다.

썬다싱의 이같은 체험에 대하여 혹은 환상이나 착각이나 상상의 산물이 아닌가 의심하는 자에 대하여 그는 두가지 점을 들어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다. 북인도의 섣달은 어지간히 춥다. 이때 이른 새벽에 냉수욕을 한 몸이니 꿈같은 환상이 일어날 리 없고 또 그리스도의 나타나심과 같은 일은 예상도 못한 일이다. 나는 그때까지 바울의 희심사적에 대하여는 알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보다 심중의 변화다. 내가 오랫동안 갈구하여도 엄지 못하던 마음의 평안은 이때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변치않고 있을뿐 하니라 그 놀낼만한 봉사적 생애를 보면 증거되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四十일동안 친히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받모섬의 요한과 다메섹의 바울과 아씨시의 푸란시스와 기타 二牛년 내려오면서 모든 성도들에게 그 자신을 나타내시고 늘 섭리하신다. 옛날 눈물을 흘리며 주님의 시체를 찾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난 것과 같이 두려움에 떨며 방안에 모여있는 열제자에게 나타난 것과 같이 의심에 쌓인 도마에게 나타나 못자국을 보인 것과 같이 엠마오로 가던 두제자에게 나타난 것과 같이 오늘날도 그 사랑하는자 택한자에게 한가지로 나타나시는 것이다.

3 박 해

예수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을 화평케하러 온줄로 알지말라 화평케하려 온 것이 아니라 병기를 일으키려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아들이 아비와 불화하며 딸이 어미와 불화하며 며느리가 시어미와 내가 불화하게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그 집안의 식구니라 마 十34-36

과연 썬다싱이 예수 믿는 그날부터 그 가정의 일족간에는 큰 병기가 일어 났다. 이 어린 주의 종을 향하여 박해의 칼날이 쓸어 들기 시작하였다 그 아버지는 크게 실망하였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기대핟던 모든 소망은 다- 물거품으로 돌아 가고 말이다. 그뿐 아니라 이 이단의 자식 하나로 말미암아 이름 있더 그 가문이 일조에 타인의 조소 받을 것을 생각하매 슬픔과 분함을 억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좋은 말로 달래어 그 아들의 신앙을 돌이켜 보려고 말하였다.

우리는 명예 있는 종족 중에 명예 있는 문벌이 아니냐 그런데 네가 예수 믿음으로 얼머나 큰 수치가 되는지 네가 아느냐 네가 마음을 고친다면 네 앞길에는 큰 영달이 있을 것이오 무슨 소원이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너는 다시금 너의 전도와 일가문중의 치욕되는 것을 깊이 생각하여 보라 그러나 아무말과 유혹에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그 굳은 신앙을 불 때 그 아버지는 태도를 변하여 압제와 강압으로 그 믿음을 꺾으려 하였다.

나 어린 썬다싱은 때때로 한없는 슬픔과 고통을 맛보았다 그러나 아비나 어미를 사랑하기를 나보다 더 하는자는 나에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 나 딸이나 사랑하게를 나보다 더 하는자는 나에게 합당치 아니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자도 나에게 합당치 아니하다 마 十37-39

이같은 주의 말씀을 생각할 때 새 힘을 얻고 이길 수 있었다 다만 아버지의 눈에눈물을 볼 때에는 견딜 수 없는 애처로운 정을 느끼었으나 다시 더 큰 사랑으로 이끄시는 배후의 힘에 의지하여 늘 이길수 있었다 한시험이 물러 가면 또한 시험이 뒤를 이었다 그 아버지만 못하지 않게 조카를 사랑하는 그 숙부는 그 조카의 굳은 마음을 고쳐 볼까하고 그를 데리고 지하실에 들어갔다, 들어가자 문에 쇠를 잠그는 것을 보고 두려운 생각이 났다 그러나 숙부는 사랑하는 낯빛으로 금고를 열고 그 속에 있는 놀랄만한 돈을 보였다.

거기는 값높은 금 은 보석과 화폐가 수 없이 있었다 숙부는 자기의 머리에서 두건은 벗어 그의 발아래 놓고 가장 겸손하 말로 비는 듯이 조카에게 말하였다 네가 만약 그 이단의 신앙을 버리고 우리와 같이 있으면 이 모든 것이 다 너의 것이 될 것이다. 금전 같은 젓은 썬다싱의 원하는 바가 아니다 다만 지위 높은 숙부가 나 어린 자기의 앞에 극진한 겸손으로 비는데 대하여 감히 거절하기 어려웠다 숙부의 벗은 머리를 보고 제 발 앞에 놓인 그 두건을 보고 내가 만약 그 말을 거절한다면 이 얼마나 숙부를 모욕하는 일인가 생각할 때 나어린 그 마음에 결정하기 어려워 두 눈에서 괴로옴과 슬픔을 자내는 눈물이 흘렀다

그러나 다시 소년의 마음 눈에는 영광과 자비가 가득 찬 주님의 모양이 보였다 그의 전신에 새로운 힘이 뻗혔다 아저씨!미안합니다 비록 이세상의 모든 부귀를 다 준다 할지라도 내 마음속에 가진바 평안과 바꿀 수는 없습니다 내 몸이 불사룸을 당할지라도 나의 사랑하는 구주를 배반할 수는 없습니다. 이같이 하여 저는 이 가장 어려운 유혹에서도 승리를 얻었다.

그후부터 아버지는 모든 것을 단념하고 이는 내 아들이 아니오 가족이 아니오 버린자라고 말하였다 아무 방법으로도 이 소년의 가진 굳센 마음을 꺾을 수 없음으로 온 가족들의 마워함은 한층 다하였다. 그 형들은 가장 큰 핍박자로 저를 때리고 치며 몹시 굴었다 성경을 빼앗고 저와 교제를 끊었다. 저는 몸을 피하여 루디아나에 있는 아메리카 장로회 본부에 가서 사랑과 관대를 받으며 거기 있는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학생들은 이름이신자요 사실은 썬다싱을 시기하고 미워함으로 저는 사람에게 실망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아버지는 그 아들이 한때 열광하던 신앙을 버리고 온줄 알고 기뻐 저를 맞이 들였으나 오히려 앞서 보다 더 열심 있는 신앙의 태도를 보고 실망하였다 썽다-싱은 그 최후의 결심을 보이기 위하여 씨쿠 족이 그 경건에 의하여 가장 존중히 여기는 머리를 베어버리고 나는 씨쿠 가 아니라는 것을 표명하였다 이 때문에 모든사람을 크게 겪분케 하여 입으로 말할수 없는 학대를 받았다 집에서도 밥상을 같이 하지 못하고 음식물은 던져주고 가축과 같이 따로 거처하게 하였다 이같은 천대는 어린 그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고 눈물흘리게 하였으나 십자가를 지고 주는 따르는 그 결심을 변케할 수는 없었다 아무리 하여도 변치않는 그 아들의 마음을 안 그 아버지는 그 아들에게 하루의 여유을 주고 집에서 나가라고 선언하였다.

우리는 네가 그릇된 그 믿음을 버리고 너의 조상과 너에게 호의를 가지는 사람들에게 복종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너의 조상과 너에게 호의를 가지는 사람들에게 복종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너의 행동을 보니 너는 우리를 아니너의 어미를 없수히 여기는 자다 네가 그같은 불온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 온 아니오 우리와 너와는 아무 관계 없는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네가 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너을 잊어 버리겠다 너는 내일 이 곳을 떠나라 아무도 너를 위하여 걱정하지 아니할 때 너의 구주가 너를 구원하는가 어쩌는가 구경하겠다

이선언을 받은 썽다-싱의 심사야 어떠하였을까 이제 부자간의 관계도 끊어졌다. 오늘밤이 밝으면 정든 고향의 산천과 따뜻한 내 가정과 사랑하는 부모형제 일가제족을 영원해 떠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십지가를 각오는 하였으나 그의 가삼은 터지는 듯 하였다.밝은 날 그는 십육 년동안 길러 자란 보금자리 아버지의 집을 떠났다 빠치아라지 가는 기차 임금과 몸에 입은 낡은 옷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다만주님한분을 의지하고 십자가의 첫길을 떠났다.

저는 기차를 타고 앉아서 란바 에 있는작은기독교의 촌을 생각하였다 그들은 신앙 때문에 핍박을 받고 피하여 그 곳에 가서 사는 것이다. 차에서 내려 그 곳인도인 목사의 집을찾았다 그 때부터 저는 심한 복통이 일어서 견딜 수 없었다. 친절한 목사 부처는 의사를 청하여 진찰한 결과 비로소 독을 먹은 것을 알아냈다 도저히 나을 희망이 없고 내알 아침 다시 오기를 약속하고 갔다 그가 집을 떠날 때에 그 일가 사람들이 그 점심에 독을 넣었던 것이다 저들은 이 소년이 살아서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것보다 차라리 죽여 없이 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하고 이런 무서운계획을 한 것이다 후에 썬다-의 친구도 이같이 하여 독에 걸려 죽은 일이 있다. 썬다-는 입으로 피를 토하며 몹시 고통 중에 신음하였다 목사의 아내는 그의머리맡에서 밤을 새이며 그의 임종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강한 생각이 하나 일어났다.

주께서 나를 이렇게 무의미하게 죽게 하려고 암흑 중에서 구원하여 한 없는 그 축복을 주실리는 없다 나는 땅 위에사 더살며 주의 증인이 될 사명이 있다 이같이 생각할 때 그는 남은 힘을 다하여 주께 기도하였다. 아침이 되매 기력은 쇠하였으나 병세는 많이 나았다 의사는 이미 죽은 줄 알고 와서 본즉 이상한 일이다 저는 성한 사람 같이 성경을 보고 있었다 후에 이 의사는 기독신자가 되어 버마에사 전도사업에 활동하게 되었다 한다

건강이 완잔히 회복된 때 그는 루디아나에 가서 아메리카 선교사의 보호르 받게 되었다 그러나 핍받은 이곳에 까지 있었다. 그가 죽지 않고 산 것을 안 그 친족들은 여러 가지로 간책을 쓰다가 마침내 그곳 촌사람들을 선동하여 가지고 그가 있는밋숀본부에 돌을 던지며 그를 빼앗을려고 쳐들어왔다. 그러나 경찰의 힘을 빌어서 겨우 위험을 면하였다 어떤 날 드는 난간 마루 의 장[ 앉아 묵상에 잠기고 있었다.그때 문득 저쪽으로 늙은 아버지가 오는 것이 눈에 띄었다

반면에 수심의 띄고 막대를 의지하여 허둥 지둥 들어오는 가엾은 그 모양을 볼 때 아!아버지가 내 신앙 때문에 늙은 것이 부자의 인연을 끊었으나 그래도 사랑의 줄은 끊지 못하여 또다시 찾어 오는 것이다 그립던 아들을 만는 그 아버지는 반가운 정에 못이기어 아들을 붓안고 입마추었다 부자는 나란히 의자에 앉았다 아버지는 아왕의 행복스럽던 가정의 이야기와 그 아들을 사랑하던 어머니의 이야기등 옛날의 추억으로 그 마음을 이끌어 가다 늙은 아버지의 지정에서 흘러 나오는 그 한마디 한마디가 그 페부에 녹아 들어 갈 때 그의 두 눈에서는 막을 수 없는 뜨거운 눈물이 비오듯하였다.

소년의 가장 친근한 벗인 주께서는 그에게 새로운 힘을 주사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내가 주를 따르려는신앙심을 변케할 것은 없다고 선언하여 그 아버지는 아들을 회심케 하려는 생각이 쓸데없는 노력임을 다시금깨닫고 낙심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갔다 이 모든 어려운 유혹과 시험을 이긴썬다-는 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주를 위하여 일생과 전부를 바치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하옂졌다.

4 헌신봉사

많은 시련을 지낸 뒤 그 몸을 피하여 씨물나에서 二十三마일되난 사파-즈의 아메리카의 의료전도소에 가서 보호를 받으며 자유로 성경을 전념 연구하게 되었다 어린 손녀이 우거진 그늘밑 나무뿌리에 앉아 내 몸과 온 세상을 다 잊어버리고 마음과 뜻을 성경에 파묻고 눈물을 흘려 가며 읽어 가는 광경은 핍박을 모르고 평화를 꿈꾸는는 구미인들에게는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그 전기의 어떤 저자는 말하였다 一九 五년 구월 삼일 그의 십육세 생일 그는 TL물나에 가서 영국 교회의 아이랫맨 목사에게서 세레를 받았다 그는 새로운 기쁨과 감격으로 이튿날 사파즈에돌아왔다 그는 어머니가 평생 원하던 사두-적 생애의 참뜻을 그리스도에게 헌신봉사함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세례받은 삼십삼일만에 그는 전 생애를 주께 바치고 사두- 로써 세상에 나서기를 작정하였다 인도 종교가 즉 사두-사 입는 사푸론 로-브를 입고 인도말로 쓴 성경 한권을 손에 들고 나섰다 그 외에는 그의 소유물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다만 살아 계신 주님 한분만이 그의 재산이오 소유요 생명이요 힘이었다 종교가의 도복을 입은 나 어린 사두-는 마음에 불붙는 사랑의 열정을 가지고 산넘고 물 건너 동포의 영혼을 건지려는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전도의 길을 나서다.

원래 인도에서는 헌신적인 종교가를 대단히 존경한다 귀족이나 부인이나 계급인은 자존심이 강하여 제 나라나 동족의 그릇이 아니면 물 한잔이라도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도 종교가의 의복 속에 그리스도의 정신을 담은 젊은 사두- 는 전도 하기에 많은 편리가 있었다.

그는 반석 같은 신앙과 불 같은 정렬을 가지고 먼저 자기 고향 람풀로 갔다 몇 달 전 쫓겨 나던 곳, 죽음을 겨우 면한 그 곳을 향하여 이번에는 반대로 사랑의 공격, 전도의 돌진을 시작하였다 집집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받은 바 평화와 얻은바 구원과 그 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판쟈브 카시밀로 가서 다시 밸누지스탄 아부카니스탄 아직 복음이 미치지 못한 곳을 향하여 전도하였다. 많은 고난과 핍박이 간곳마다 저의 앞을 막았으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과 핍박은 땅 위에 어떤 행복보다도 귀한 것이라 늘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갔다

혹은 동상을 당하여 주리며 목마르고 굶고 인적이 없는 산림 가운데 쫓겨 나며 짐승의 굴에 들어가며혹은 벗은 발로 이리 저리 터지면서도 그는 열심히 전도하며 다시 문닫긴 「티베트」를 향하여 친히 그 가운데 들어가 보려고 한번 「히말라야」산중의 「코드갈」에 물러나와서 고요히 주와 교동하며 앞 길을 기도중에 존비하였다 이 곳은 해발 五천척 고지로 「씨물나」에서 五十五마일 먼 곳인데 마치 옛날 전도의 근거지 가버나움과 같은 곳이다. 그가 영적 깊은 은혜의 신비한 자리에 들어 간 것도 많이 여기서 된 일이다.

-「스토-크쓰와 동행」

「썬다-」가 「코드갈」에 있을 때 그 근처에 있는 미국사람 「스토-크」씨를 만나게 되었다. 이 사람은 「푸란시쓰」의 숭배자로 그를 본받아 고국의 부유한 생활을 버리고 인도의 형제를 위하여 이같이 수만리 타국에 와서 고생하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뜻이 맞아 행동을 같이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칸구라」의 협곡을 넘어 많은 고난을 겪어 가면서 전도를 계속하였다. 그 때문에 「썬다-」는 건강을 해하여 불의에 길가운데 거꾸러지게 되었다

그 때 「스토-크」씨는 왠일인가 물으니 「썬다-」는 가는 목소리로 「나는 참 행복이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생을 당하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고 말함으로 그는 마음으로 크게 감탄하였다 그의 입으로서는 한번도 불평을 말 해 본 적이 없고 고통 중에 참 기쁨을 맛 보았다 「이것이 그의 생애의 위대한 것이라」「스토-크」씨는 말하였다 「스토-크」씨의 도움으로 겨우 어떤 서양사람의 가정에 도착하였다 본래 종교에 부관심하던 주인도 그들의 행동에 감격되어 참 신앙을 얻게 되었다

병이 낫자 다시 전도를 계속하였다 낮의 더위를 피하여 밤에 다녔다 「스토-크」씨는 황둥을 갖이고 길가이나 집 안에 사람을 모여놓고 설교하여 자지 않고 쉬지 않는 활동을 계속하였다. 이때 「스토-크」씨가 기록한 것을 보면 「나의 생애가 변화된지 얼마 후 나는 한 인도사람 신자와 같이 전도하게 되었으니........그 나이는 겨우 소년이나 주를 위하여 기갈과 추위와 병과 감옥을 참고 견디었다.」

이같이 두 사람은 서로 그 인격에 경의를 가졌다. 오랫동안 같이 다니는 중에 사두는 「푸란시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자기와 합치하는 생애의 경력을 듣고 존경하는 마음과 애모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푸란시쓰의 모방자기 아니다.

「저는 저대로 되어라 결코 다른 사람의 집합체가 되지 말라」이것은 「사두-」자신의 태도인 동시 사람에게 권하는 말이다 후일 그는 말하되 「스토-크쓰」씨는 「푸란시쓰」에 대하여 너무 맹목적으로 모방한다」고 말하였다. 「스토- 크쓰」씨도 五년후에는 그 방법을 버리고 가지의 입장을 발견하였다 「사두-」는 또 그 교단 건설에 대하여 「성 푸란시쓰난 새로운 교단을 창시하는 것이 신의 뜻이라고 생각하였을 듯하나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은 주의 뜻이라고 생각지 안는다.」라고 말하였다 이같은 것은 대개 창립자가 죽은 뒤에는 형식만 남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시대와 경우가 다른 오늘날의 인도에서 불필요한 교파가 너무 많아 걱정이라고 그는 이같은 비유를 인증하였다. 「山中에서 흐르는 시냇물은 자기의 갈 곳을 헤치고 나간다 그러나 평원에서는 물이 흐르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운하를 만늘지 않으면 안된다 그같이 신과 교통하는 높은 경지에서는 성신은 갈 곳을 뚫고 나가나 신과 깊은 교통이 없는 곳에서는 형체의 조직과 의형의 의식에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九 八년 「스토-크」씨는 휴가를 이용하여 본국으로 돌아가고 그는 단독으로 북인도지방에서 전도하였다 차츰 여름철이 가까워 옴으로 「티베트」갈 준비를 하였다

5 신학교 입학

「사두-」는 친구들의 간절한 권고에 의하여 九 五九년부터 九一 년까지 「라홀」에 있는 성 요한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보하며 쉬는 날에는 여전히 전도하였다. 그는학교에서도 도복을 입었다. 그는 모든 학과를 다 배우는 것을 원치 않았다. 직업적인 목사를 만드는 교육에 불만이었다 그가 늘 하는 말을「종교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오 마음으로라야 안다」학과의 지식에서 보다 마음을 바치는 와의 교통에서 종교적 참 생명을 얻는 것을 그는 체험으로 굳세히 말한다 그러나 저는 신학교에서 안계를 넓히고 풍부한 사색의 재료를 얻은 것은 사실이다 그는 여러 성자 신비가의 서적도 잘 읽었다 그 중에서도 「도마쓰아 아켐비쓰」의 「기독교의 모방」과 「성 푸란시쓰전」같은 책은 오래 애독하였다

그 밖에 신비가「야곱 베-메」「성 데레사」「十자가의 성 요한」의 저작과 「스위돈 볽」「마다무기온알갓사리」같은 신비서적도 보았다 이러한 서적을 통하여 그의 내면생활은 더욱 깊은곳을 찾아 갈 동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전부 찬의를 표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항상 즐기는 서적은 성경과 자연이다 이것이 그의 지식과 재료의 창고이다. 그는 한 때 「시탈」이라는 인도의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나 조금 후에는 중지하였다.

자기는 「사두-」로 이것을 가지고 다니기 곤란함을 말하고 그 친구에게주며 이것으로 더욱 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하였다. 그는 학교를 단기간에 마치고 영국 국교회의 한 설교자 될 허락을 맡았다. 또 집사로 안수레 받기를 귄한즉 기도하고 또 깊이 생각한 졀과 이것을 거절하고 이미 받은허가도 도로 보내며 나는 이후부터 어떤 교파나 어떤 곳에서든지 제한 받지 않고 전도 하겠다 하며 모든 구속을 싫어하였다.

一九二 년 그가 영국 갔을 때 「옥스포-드」의 학자들이 교파에 대한 의견과 그 반환한 이유를 물으니「내가 만약 허가를 받으면 영궁교회에서는 설교할수 있으나 다른 교파에서는 설교할수 없다는 말을 들은 까닭이다」 라고 대답하였다 그의 전도 범위는 전 세계 일원이다

교파의 제한을 벗어 버림은 당연한 일이다 그는 교파가 서로 싸우는 어리석음을 이 같이 말하였다 「그리스도는 한분이신데 여러 교파로 갈릴 필요가 어디 있느냐 믿는 사람이 만약 이 짧은 세상 중에서 서로 평화로히 살 수 없다면 영원한 곳에서 어찌 함께 살수 있겠는가」

「사두-」의 이 말은 오늘날 교재의 큰 경종인줄 안다 또 신자의 편벽된 경향이 있는데 대하여「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랑스럽지만 그들은 갈라져 살고 그 마음은 착한데 속은 좁다」또 저가 「칸다베리」대승정을 대하여 이같이 말하였다 「인도인의 높고 낮은 계급이 있는 것 같이 이곳 교회에도 계급이 있다. 그리스도는 이 같은 계급을 만들지 않았다」

6 북인도 전도 중에 생긴 일

一九一一년과 一二년은 인도 지방으로 다니며 전도하고 그 해 더운철 三개월간은 혼자 서장에 가서 전도하였다 이 여행 중에서 그는 여러 가지 기이한 체험을 많이 보았다 이 아래 기록하는 것은 그 중에 중요한 사항이다

-「거짓 죽었던 자의 참 죽음」

「사두」-가 어떤 촌으로 갈 때 그 앞에 두 사람의 여행자가 보이더니 문득 한 사람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거기 서 있는 한사람이 누어 있는 한 사람을 가리키며 「이는 나의 친구인데 급병으로 지금 죽었습니다 매장할 돈도 없는 처지오니 좀 구조하여 줍시오」하고 탄원하였다. 「사두-」는 담요 한 개와 통행전 두푼밖에 없는데 이것을 전부 내어 주고 갔다.잠간 후에 그 사람이 뒤에서 소리 치며 쫓아 오더니 앞에 와서 울며 말하기를 「나의 친구는 참말 죽었읍니다」하였다.

「사두-」눈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었다 그 사람이이어 설명하는 말을 들은즉 그들은 거짓말로 죽었다 하고 행인에게서 돈 빌기를 여러해 동안 직업으로 하였다 그런데 오늘 「썬다싱」으로부터 두푼 돈을 가지고 가서 덮었던 담요를 들고 본즉 참으로 죽어있었다. 아무 대답이 없다 그는 크게 놀래어 생각하기를 「이 사람은 반드시 거룩한 人이다 그를 속인 죄로 신이 나의 동무를 죽인 것이다 만일 그와 내가 바꾸어 누었다면 어찌 되었을고」 하고 「사두-」에게 용서하여 달록 빌었다 그 때 「사두-」는 이 사람을 「카루울」에 가까운 전도소에 보내어 세례까지 받게 되었다.

-「때린자가 오히려 아픔」

「날칸다」에서 「사두」는 곡식 거두는 농부들을 보고 가까이 가서 전도하였다 처음은 무관심하게 듣더니 차츰 반감을 이르켜 혹자는 욕하고 그중 한 사람은 돌을 던져 「사두」의 머리를 쳤다 조금 있더니 돌을 던진 사람의 머리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여 부득이 일을 못하게 되었다 「사두-」는 그의 밧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곡식을 베어 주었다 이 일은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해 질 때 저들은 「사두-」를 저의 집에 모시고 가서 밤에 그 전도를 듣게 되었다 그가 떠난후에 그들은 추수를 회계해 보니 평시보다 예상밖의 많아졌으므로 이것은 성자가 그곳에 온 까닭이라 하였다 이일은 인도 「남 아프샨」이란 신문에 났다

-「표범과 같이 잠」

「토리-」지방의 촌에 갔을 때 사람들이 어찌나 반대하였든지 잘곳이 없어 전도하는 동안 전혀 숲속에서 밤을 새었다. 어떤 날 몹시 피곤한 끝에방이 어두어 오매 한 동굴을 찾아서 담요를 펴고 들어 누웠다 날이 밝아 햇빛이 비칠 때 일어나 보니 그 곁에 큰 표범이 누어 아직까지 잠 들고 있다 몸이 마비할만큼 놀래었다 그러나 그는 신이 맹수를 보내어 그를 지켜준 것을 감사하였다 그 후 어떠한 맹수도 그에게 해를 가한 일이 없었다

-「검정 범의 해를 면함」

한번은 어떤 동리에 들어 갔다가 쫓겨나와 황혼을 등지고 돌바위 위에 앉아 명상에 감겨 있었다 그가 정신을 차려 보니 그 뒤에 검정범이 가만히 가만히 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심히 놀래었으나 마음을 주께 의지하고 몸을 신께 마꼈다. 그리고 고요히 일어나서 무사히 다른 촌으로 갔다. 이 소식을 안 동리 사람이 참말 거룩한 사람으로 신의 보호하는 자라고 생각하고 다시 그를 청하여 그 전도를 들었다 그것은 이 동리 사람이 많이 범에게 물려 죽은 까닭이다

-「가해자가 사죄함」

하루는 「깐띄스」강변에 많은 수도자들이 모여서 종교적목욕을 행하였다 그때 「사두-」는 성경을 들고 설교하였다 어떤 사람은 흥미 있게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하였다 그때 어떤자가 불의에 모래를 쥐어 「사두-」의 발 앞에 엎디여 사죄하며 더욱 자세히 그 설교 듣기를 바라고 겸손히 그를 따라 가며 회개하여 신자가 되었다.

-「독사와 같이 잠」

「사두-」가 「도리와라촌」에 왔을 때 험한 길을 오래 도보한 때문에 배는 몹시 고프고 몸은 심히 피곤하여 견디기 어렵게 되었다. 집집에 다니며 하룻밤 쉬기를 청하였으나 그가 기독신자인 때문에 자기를 허락하는 집은 하나도 없었다 더욱 소낙비가 내리고 추위가 심하여 고난이 막심하였다 마침 거의 무너지는 오막살이 빈집을 발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그 집에 들어가 비 새지 않은 마루쪽에담요를 펴고 들어 누어 잤다. 곤한 김에 깊이 잠자다가 새벽 차디 찬 공기에 깨어나 곁을 보니 큰 고부리가 비를 피하여 「사두-」의 곁에 와서 서리우고 누은 것을 발견하였다 놀라서 밖에 나왔다가 가시 생각하고 들어 가 담요의 한 끝을 잡아 당기었다 거 물은 곤한 잠을 이기지 못하여 한쪽으로 쓸어졌다. 그는 큰 감사로 주께서 함께하여 주신 은헤를 찬송하며 나왔다

-「때린자의 회개」

한 교육 있는「아리아 사마지」의 신자가 이같은 이야기를 하였다. 그가 어느날 산길을 나려 가는데 한 젊은 「사두-」가 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호기심이 나서 멀리 서서 보았다 젊은 「사두-」는 마을에 들어 서자 나무에 올라 가 높은 소리로 찬송을 불렀다 사람들이 모여 들고 설교가 시작 되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하여 그는 땅에 꺼꾸러지고 얼굴과 속에서 피가 흘렀다 그러나 한마디 불평이 없이 일어나서 상한 손을 싸매고 피흐르는 낯으로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다시 그리스도의 사랑과 속죄에 대하여 말하였다

때린 사람은 「구리반라마」라는 사람인데 회개하고 그 상한 손에서 세례를 받고 예수 믿기를 원하여 「사두-」를 찾아 다녔다.

7 四十日 금식

사두-는 세례 받은후 두가지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는 성지팔례스틴을 찾아 가서 주님이 세상 계실 때 일을 깊이 추억하고 싶은 것이오, 하나는 주님을 본 받이 四十일 四十야 금식 기도하고자 함이다 첫째 소원은 여러 가지사정으로 중지되고 둘째 소원은 一九一三년에 실행하게 되었다 여기 대하여 그와 친한 의사 스위프드씨는 생명을 잃는다고 반대하며 말하였으나 그는 굳게 마음에 작정하고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카지리만이라는 깊은 참대 우거진 숲속에 장소를 정하고 돌 四十개를 가져다가 곁에 놓고 매일 한 개씩 던지기로 하였다 처음은 먹지 못한 관계로 위 가운데 열기가 있었으나 그 고통은 얼마 안되어 없어지고 그 다음아무 이상도 없었다 다만 신체의 힘이 날마다 쇠하여질 뿐이었다

기도의 日수가 더하여 가는 중에 그는 예수를 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처음 회심할 때 눈으로 보고 귀로 듣던 모습과는 다르다 영겆 현상의 그리스도이다 그는 못박힌 손과 피 흐르는 발과 빛나는 얼굴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에 그는 평시보다 더 큰 평화와 행복을 마음속에 느꼈다 그러나 육체의 힘히 쇠진하여 거의 없어진 때 사자와 맹수의 우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이 점점 가까이 곁에 온 것을 알았다 그러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감각 예민하게 되어 보는 것 보다 감각하는 것이 더 빠르게 되었다 그러나 조금도 해하지 않을뿐더러 무서움도 없었다 기력이 너무 쇠진하여 날짜도 헤아릴수 없게 되었음으로 며칠인지 알 수 없었다 아마 四十일은 못되리라 생각했다.

마침 이때 대를 베러온 나무꾼이 거이 죽어 가는 도복 입은 사람을 보고 그의 담요에 싸서 「리시케시」 에 운반하고 거기에서 「데쿠단」에 보내었다가 다시 마차로 「안필드」에 보냈다 「안필드」의 친구들은 그 변한 모양을 보고 누구인지 알 수 없었으나 성경에 씌어있는 그의 이름을 보고 비로소 「선다-」인줄 알고 친절히 간호하여 회복케 하였다 그 때 그 친구가 「스위프트」의사에게 「썬다싱은 예수 안에서 자고 있다」고 전보하니 「스」씨는 자기의 예언과 같이 죽은 줄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통지하여 「씨물나」교회에서는 그의 추도 기념식 까지 하게 되고 신문에는 고인의 약역까지 기재되었다

그깨 그는 아필드에서 그런 일은 조금도 모르고 정양하고 있었다 五월에 그는 완전히 건강이 회복되어 「씨물나」에 가서 자기의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래었다 이 금식 중의 체험은 그의 생애에 한 시기를 긋는 중대한 경험이다 그의 적생활은 이로 인하여 새로운 영각과 지견을 얻었다 금식하기 전까지 그는 평화와 행복의 감각은 「그 자신의 심중에 잠재한 본성의 발로 가 아닌가」하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금식 중에 그의 체력은 점점 쇠약하여 짐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기쁨과 평화는 더하여졌다 이 경험으로 말미암아 생각할 때 그 마음에 넘치는 기쁨은 제 몸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다른데서 오는 은총의 선물인 것을 깨달았다

또 영이 육체가 점점쇠약하여 갈 때 영은 나날이 활동적으로 선명하게 되었다 이로써 두뇌는 영의 활동하는 한 기계에 불과한 것을 깨달았다 마치 두뇌는 을갠이 오영은 을갠 타는 자와 같다 건의 두 셋이 나쁘게 되어도 음악은 못한다 그러나 타는자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이 금식 중의 심각한 체험은 그에게 어써한 감화를 주었는가 금식 전과 그 후의 감상에 대하여 그 자신이 고백하는 말을 들어보자

「금식전에는 나에게 유혹이 있었다 그것은 내가 피곤한 때 누가 와서 질문을 한다든지 이야기 하려하면 나는 늘 괴롭게 생각하였다 지금도 다소 그런 일이 있으면 정도가 다르다 이것은 육체가 있는 동안 발육과 같이 받은 까닭인지 모르지만 이 심경에서 해탈하기를 바란다 또 나는 먹지못하고 몹시 피곤할 때 신께서는 왜나를 돌보지 않는가 하는 불평이 있었다 돈이 있으면 필요한 것을 살 터인데 신은 왜 돈을 가지지 말라 하였는가? 그러나 지금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오 이로 말미아마 신의 경륜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어떤 때는 집에 가서 결혼하고 행복된 생활을 하며 좋은 신자가 되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무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일어 났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으 금은 특별한 사명이 있는 것이오 신이 나에게 주신 입신의 경험은 세상어떠한 가정의 행복보다도 나은 것이다 이 가운데서 나는 어떠한 기쁨보다도 뛰어난 즐거움을 맛 보는 것이다 나의 참 결혼은 그리스도와 맺었다 다른 사람에게 있어 결혼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이미 그리스도와 이같이 결혼 된 내가 어찌 달리 결혼할 수 있겠는가」

그는 금식에서 더 깊은 신비적 경지를 발견하였으나 다른 사람에게도 금식이 필요하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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