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뷛왕이 온 공동체에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한 사람,
내 아들 쉴로모는 어리고 약하다.
그러나 그 공사가 크니
이는 그 성채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왕조실록상(역대상) 29:1 <직역성경>
"제 아들 쉴로모에게 당신의 명령들과 증거들과
규례들을 지키도록 완전한 마음을 주셔서
그 모든 것을 행하게 하시고
제가 준비한 것으로 그 성채를 짓게 하십시오."
29:19
직역성경을 읽다가 성채라는 교회의 이름이
성경에 나온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개역한글 성경에는 전이라고 번역한 것을
직역성경에서는 성채라고 번역하였다.
개역개정과 카토릭 성경에는 성전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어떤 번역에는 하나님이 계실 집이라고도 하였다.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알뭇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에도 나온다. 시편9:9 야훼여, 억울한 자의 요새 되시고 곤궁할 때 몸담을 성채 되소서. (공동번역개정판) |
사무엘하 22:1 이하에는 다윗의 승전가가 있다.(카토릭성경)
1. 주님께서 다윗을 그의 모든 원수들과 사울의 손아귀에서 건져주신 날,
다윗은 이 노래로 주님께 아뢰었다.
2. 그는 말하였다.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3. 저의 하느님, 이 몸 피신하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 저의 피난처, 저를 구원하시는 분. 당신께서는 저를 폭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여기에도 성채가 나온다. 다른 성경에는 산성이라고 하였다.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시편31편)에도 성채가 나온다
야훼여, 당신께 이 몸 피하오니
다시는 욕보는 일 없게 하소서.
옳게 판정하시는 하느님이여, 나를 구해 주소서.
귀 기울여 들어 주시고, 빨리 건져 주소서.
이 몸 피할 바위가 되시고
성채 되시어 나를 보호하소서.
당신은 정녕 나의 바위, 나의 성채이시오니
야훼 그 이름의 힘으로 나를 이끌고 데려 가소서.
당신은 나의 은신처시오니
나를 잡으려고 쳐 놓은 그물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많은 교회들의 이름이 성경에 나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성채교회도 그 이름이 성경에 이곳저곳에 여러번 나와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면서 95개 조항을 써붙인
교회가 바로 비텐베르크 성채교회였다.
하나님은 왜 성채교회라는 이름을 주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