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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말씀의 향연

아름답고 좋은 교회

by Andrew Y Lee 2017. 4. 10.

본문 : 고린도전서 12:12-27, 제목 : 아름답고 좋은 교회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아름답고 좋은 교회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로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의 관심사는 좋은교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 있어야 합니다.

 

창세에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시고 보기에 좋으셨다고 하신 그 말씀이 성덕교회에도 해당되어져야 될 것입니다.

 

이번 설교를 통해선 우리가 만들어야 할 아름다운교회가 주는 의미와 목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교회의 의미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르시기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 라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최초의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을 의미합니다.

 

이 교회에서 머리가 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그 안에서 지체의 각 부분이 됩니다.

 

이런 교회의 의미를 생각해볼 때, 우리 모든 지체가 머리되신 예수님께 순종하고 따라간다면 아름답고 좋은 교회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머리를 따라가지 않는 몸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교회를 세우신 목적


아름답고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바로 알고 그 목적대로 쓰임 받아야합니다.

 

교회를 세우신 첫 번째 목적은 바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삶속에서 가장 값진 일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을 뵐 수 있게 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올바른 예배가 드려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를 아름답고 좋은 교회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올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선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합니다.(요4:24)


교회를 세우신 또 다른 목적은 성도를 양육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성도들을 양육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교회는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파되어지는 복음은 참된 ‘진리’여야만 합니다. 오늘날 진리가 아닌 것을 전파하는 이단이 많은 가운데 우리는 우리의 교회가 참된 복음만을 진리의 말씀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네 번째로 교회는 그 안에서 성도들 간의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져야 되는 곳입니다.

 


3. 교회를 위한 교인의 사명

우리는 교회 안에서 머리이신 예수님을 따라 붙은 지체들입니다. 몸의 지체가 각자 역할이 다르듯이 우리도 서로 다른 사명을 가지고 있으면서, 협력해야 되는 관계 속에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는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때로는 즐거움 또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기도 하면서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러한 교회에 평강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성덕교회가 어느덧 2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성덕교회를 돌보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감사하고, 오늘의 말씀을 교훈삼아 앞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아름답고 좋은 교회를 만들어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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