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갈라디아서 6:6-10, 제목 : 무엇으로 심을 것인가
심고 거두는 것은 농사의 법칙입니다. 콩 심은 곳에 콩이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이것은 영적인 일의 원리를 설명하는 법칙이기도 합니다. 이번 설교를 통해 상고하며 나누고자 할 것은 우리는 무엇을 심으며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지에 대해서입니다.
1. 말씀을 심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믿음의 결국은 우리 영혼의 구원입니다. 모든 기도 응답과 기적의 체험을 위해서도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뿌려질 때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심어야합니다. ‘...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4:1-2)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널리 전파하며 씨를 뿌리길 원하십니다. 뿌려진 씨가 자라나고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 그 영혼을 구원에 이르게 할지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진 것이고 우리로써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기회가 되는 대로 복음을 심는 일에 힘써야 될 것입니다.
2. 사랑을 심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갈6:10) 우리는 이 말씀에 따라 착한 일을 행함으로 사랑을 심어야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벧4:8) 이런 죄를 덮는 사랑과, 원망없는 대접을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믿음의 가정들에게는 더더욱 실천하고자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3. 영적인 것을 심어야 합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나아온 이유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다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이 일은 결코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역사가 있어야만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또 우리는 기도하고 성령과 함께 하는 삶을 살면서 영적인 것을 심어야 또 이런 영적인 것들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끝나고 있습니다. 이제 영적인 기지개를 펴고 말씀과 사랑과, 모든 신령한 것을 심고 거두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구원에 이르게 되는 역사가 여러분들의 삶 속에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