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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말씀의 향연

행하는 자

by Andrew Y Lee 2017. 4. 9.

 “행하는 자” (마 7:24-27)

 

 

 

현대 사회는 ‘외모지상주의’가, 교회 안에는 ‘복음지상주의’가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복음지상주의’, ‘믿음만능주의’는 예수님이 나로 인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받으셨으니 나는 은혜와 공만 누리면 된다고 복음을 왜곡하며, 믿음과 행함이 병행되어야 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행한대로 상주시는 분입니다.


천국은 상으로만 이루어진 나라요, 하나님은 행한대로 상주시는 분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자기 행위를 따라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계20:12).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동의 동기인 마음까지 살피시고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십니다(계2:23).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임을 믿고(히11:6), 주를 기다릴 때 의의 면류관이 예비될 것입니다(딤후4:8).

 

어떤 행위가 상이 되는지는 익히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땅에서 상을 다 받은 자는 천국에서 받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2.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7:24-27).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요, 말씀을 듣고 이성으로 깨닫고 마음으로 간직했으나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입니다. 이렇게 모래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들이 세상에 더 많기 때문입니다.

 

애정과 욕망에 중독되어 끊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만 행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롯의 가정을 구원하시고자 할 때 뒤를 돌아보지 말라 하셨지만 세상에 두고 온 것들에 집착하여 뒤를 돌아다본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창19장).

 

성도는 소금입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을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골3:1-6).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말씀을 지키게 됩니다(요14:23-24). 그럴 때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하나되어 천국의 거처를 마련하시고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3.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빛이 비추려면 연료가 필요하고, 소금은 녹아야 짠 맛으로 그 사명을 다하듯이 빛과 소금이 되려면 자신을 희생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번제단 앞에 짐승을 태운 향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는 번제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 행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 원하시는 희생의 삶을 살 때 그리스도의 향기로 주님께 바칠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은 ‘행하는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 중 성경이라고 하는 산상수훈의 결론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하나님은 황금율이라는 말씀의 결론으로 행함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반석위의 집과 모래위의 집이 비가 오고 창수가 나면 결과가 드러나듯이, 모래위에 집을 지은 사람인지, 반석위에 집을 지은 사람인지는 환난의 바람이 불면 알 수 있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행한대로 상주시는 하나님앞에서 말씀대로 행함으로 많은 상을 받고, 이 땅에서도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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