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사41:8-16)
지난 5일간 8건의 묻지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행해지는 범죄로 인해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직장 간 남편을, 집에 있는 아내를, 학교 간 자녀를 걱정합니다. 그로 인해 ‘밤길동행서비스’라는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1. 인생의 동반자가 필요하다.
동반자란 어떤 행동을 할 때 짝이 되어 어느 정도의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려운 인생길을 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의미에서의 동반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애쓰고, 좋은 친구, 좋은 동료를 만나기 원하며, 심지어 물질, 컴퓨터, 운동, 꽃, 개를 동반자로 삼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전4:9).’
2. 동반자가 누구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
두 아이가 뛰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키가 큰 운동선수였고, 한 아이는 키가 작아 달리기를 잘 할 수 없는 아이였습니다. 당연히 키가 큰 친구가 이길 게임이지요. 규칙에 따라 같이 달릴 사람을 제비뽑게 되는데 키가 큰 친구는 할머니를 선택하게 되었고, 키가 작은 아이는 체육선생님이 걸렸습니다. 당연히 질 뻔했던 그 아이는 체육선생님이 업고 뛰어서 역전을 하게 됩니다.
이렇듯 우리는 누구와 뛰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되므로 좋은 배우자, 좋은 사역자를 만나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인생이 경주와 같은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인생의 동반자로 삼고 갈 때 이길 수 있습니다(고전 9:26,히12:1). 그분을 동반자로 삼기만 하면 우리가 죽을 때까지 도우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시48:14,사41:14).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주신 이름으로 우리의 죄를 구원할 사역의 의미를 담는 이름이고, 또 다른 이름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첫째 하나님과 본체이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둘째 인생이 죄로 인해 당하는 고통을 친히 겪으셨기에(히4:15-16) 우리의 어떤 사정도 넉넉히 아시므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셋째 영원 천국에서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다시 결단합시다.
이제 내 인생에 예수님을 모시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주님만 인생의 동반자로 삼읍시다. 그리고 그분께 인생의 모든 멍에, 밤길을 넘기십시오. 그분을 의지할 때 두려움도 사라지고 모든 문제들이 놀랍게 해결되는 역사를 경험하는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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