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느 2:1~20
제목 : 일어나 건축하라
1. 성전건축의 이유와 목적
첫째, 공간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둘째, 교회부흥과 안정을 위해서입니다.
셋째, 진리증거에 앞장서기 위해서입니다.
2. 성전건축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일들
느헤미야는 당시 왕의 술을 맡은 관원이었습니다. 당시 느헤미야가 섬긴 아닥사스다왕은 에스라때 성벽재건을 중단시킨 왕이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왕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은 왕을 배반하는 일이요 대적하는 일입니다(19절). 그러나 이렇듯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어떻게 가능하게 했을까요.
1) 눈물(4절).
예루살렘 성벽재건의 시작은 느헤미야의 눈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사고파는 장사치를 보며 안타까워 하셨던 것처럼, 신앙이 잠들고,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진 이 때 거룩한 의분을 느끼며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2) 금식기도(4절).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라와 민족의 죄가 자신의 죄인 양 고백하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5-11절).
3) 결단(11절).
느헤미야는 은혜를 입게 해달라고 기도하였고, 그 결과 술 맡은 관원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도만으로 모든 것을 때우지 않고 행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 쓰임 받는 위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결단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3. 현실적으로 해야할 일들
1) 사람편에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2:11).
느헤미야는 조서를 받아 기한을 계획하고, 방해꾼들을 피해 야밤에 답사를 합니다. 기도하면서 성벽재건에 필요한 실질적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해야 합니다(18,20절).
그 어떤 계획도 하나님의 선한손이 도우실 때 형통합니다. 또한 예루살렘 성의 중건명령은 다니엘의 70이레의 시작을 알리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메시야 왕국을 이루시기 위한 시작이 바로 지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일이면 형통합니다.
3) 일을 분담하였습니다(3:1-12).
수많은 사람들은 지위, 계급에 무관하게 가문별로 일을 분담합니다. 이 일에 가담한 순수한 이스라엘 민족들을 헤아리는 것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보기 원함입니다.
올해 우리교회는 성전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많은 일들이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으로 형통하게 이루어지고, 믿음으로 기쁘게 감당함으로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성전을 통해서 마지막 때 귀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