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젤뜨루다"의 기도는 "오, 전능하신 하느님! 내 심장의 고동 하나 하나와,
그리고 내 순환하는 피의 맥박의 하나 하나를 성화하여 당신께 봉헌하오니,
이 봉헌이 저와 당신과의 맹세의 약속이 되게 하사 내 심장과 맥박의 운동
하나 하나가 주님을 향하여 "거룩 거룩, 만군의 신이신 주께 거룩하시다"라고
당신께 송영케 되기를 원하나이다. 간구하오니 내 심장과 맥박에 이 뜻을 태워주사
그 고동과 맥박이 초월자이신 주 앞에 저 "스랍"천사의 끊임없이 불러 올리는
하늘 위의 노래의 끊임없는 메아리가 되게 하옵소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