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풍년(時限附 豊年) 들어가는 말
농부가 무슨 농사를 짓든지 어떤 해는 풍년을 맞고 어떤 해는 흉년을 맞는다. 농부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 농사를 짓지만 항상 농부가 원하는 대로 풍성한 열매인 풍년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농부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15:1-2)
하나님은 영적 농사의 농부로 익은 열매를 추수하시기 위해 사람들의 마음의 땅에 인류 전체의 마음의 땅에 씨를 뿌리셨다. 이제 익은 열매를 추수하시기 위해 낫을 대시는 때가 가까이 왔는데 이를 마지막 때라고 한다.
(막4:26-29)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하나님은 영적 농부로 하나님 나라의 자녀인 익은 열매를 추수하시기 위해 종종 인류 역사 속에서나 개인의 삶 속에서 풍요한 삶을 허락하셔서 풍년을 보내시기도 하고 때로는 어려운 삶인 흉년 즉 기근을 보내시기도 한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요셉의 칠 년 풍년과 칠 년 기근도 인간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농사법 중 한 가지다.
창세기는 실제 인류 역사 속에서 나타난 실제적인 이야기지만 동시에 인류 역사 속에서 인류 역사를 어떻게 진행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인 익은 열매를 추수하여 하나님 나라를 만드실 것인지를 미리 보이신 하나님의 설계도다. 여기 처음은 창세기다.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사46:10)
(공동 번역) “처음부터 장차 있을 일을 일러주고 일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미리 알려준 자, 나밖에 없다. '무엇이든지 내 뜻대로 된다. 나는 결심한 것은 이루고야 만다.' 하고 주장할 자, 나밖에 없다.”
“처음부터 내가 장차 일어날 일들을 예고하였고, 내가, 이미 오래 전에,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미리 알렸다. '나의 뜻이 반드시 성취될 것이며,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반드시 이룬다'고 말하였다.”(새 번역)
(사48: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옛적에 장래사를 고하였고 내 입에서 내어 보였고 내가 홀연히 그 일을 행하여 이루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옛적부터 네게 고하였고 성사하기 전에 그것을 네게 보였느니라”(사48:5)
처음 창세기부터 종말 곧 장차 있을 일을 보이셨다고 하셨으니
창세기가 곧 인류 역사의 설계도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셉의 칠 년 풍년과 칠 년 기근은 이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농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농사법인 것을 알아야 한다.
요셉의 칠 년 기근을 야곱의 환난이라고도 한다. 야곱이 칠 년 기근으로 70인과 함께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들어 갔기 때문이다.
“슬프다 그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냄을 얻으리로다”(렘30:7)
그러나 야곱의 환난은 마지막 때 이스라엘을 건지시는 하나님의 역사다. 다니엘의 70 이레 중 마지막 이레인 칠 년 큰 환난이다. 이는 A.D 70년에 예루살렘 성이 무너짐과 동시에 나라와 민족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채워짐으로 다시 구원을 받는 때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얻을 것이라 너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그러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이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진멸한다 할찌라도 너는 진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공도로 너를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렘30:9-11)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롬11:25-27)
이 책은 이스라엘이 구원받고 이방인 가운데 휴거 되지 못한 사람들이 함께 연단 받는 칠 년 큰 환난 곧 야곱의 환난 즉 요셉의 칠 년 기근이 오기 전에 요셉의 칠 년 풍년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는 책이다.
시한부(時限附) 풍년(豊年)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칠 년 기근 전에 칠 년 풍년을 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넘치는 풍요한 삶이 오지만 그 후에는 다시 연단의 시간인 기근의 때가 오므로 시한부(時限附) 풍년(豊年)인 것이다.
그리고 칠 년 풍년과 칠 년 기근 즉 칠 년 큰 환난 뒤에는 천년왕국 곧 메시아 왕국이 나타난다. 이 천년 그리스도의 왕국은 땅에서 나타나는 메시아 왕국 곧 하나님 나라다. 이 지상 그리스도의 나라도 천년이라는 기간을 정하셨으므로 또한 시한부(時限附) 풍년(豊年)의 기간이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계20:2-3)
“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계20:7)
시한부(時限附)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일에 일정한 시간의 한계를 둠.’이다. 하나님은 시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으로 이미 창조와 동시에 모든 것을 이루신 분이지만 시 공간 속에 사는 피조물 에게는 일정한 시간의 한계인 시한부(時限附)가 필요하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창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계21:5-6)“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칠 년 풍년과 칠 년 기근이 매우 가까이 왔으므로 이 마지막 때의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하여 이 시대가 종말인 것을 성경적으로 입증하고 종말의 참된 의미인 ‘표면 장력의 은혜의 때’가 무엇인지를 자세히 살필 것이다.
마지막 때를 지혜롭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말의 참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종말의 참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표면 장력의 은혜의 때’를 알아야만 한다.
이어 요셉의 칠 년 풍년이 이스라엘의 완전의 길로 본 과정에서 큰 환난에 들어가기 전 큰 환난을 감당할 큰 은혜를 인류 전체에게 부어주시는 가데스 므리바 생수 경험이라는 것을 밝힐 것이다.
이스라엘의 완전의 길이라는 것은 선민인 이스라엘을 택하여 하나님의 인류 구속 역사의 진행 과정을 본으로 보이신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이 모세 때에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들어가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단순한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류 구속 역사의 진행 과정이라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0장에서는 이를 거울, 본보기라고 하고 있다. 즉 모형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완전의 길이라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이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므로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완전해야 하기에 구속과정을 완전의 길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1:28-29)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완전의 길을 통해 요셉의 7년 풍년이 인류 구속 역사의 어떠한 과정인가를 밝히겠다는 것이다.
이어서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칠 년 큰 환난 직전에 ‘교회 시대 끝에 인을 떼는 과정‘이, 곧 요셉의 칠 년 풍년 과정임을 소개할 것이다. 많은 계시록 해석가들이 일곱 인을 떼는 것이 큰 환난의 시작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일곱 인은 큰 환난의 시작이 아니고 큰 환난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요셉의 때에 7년 흉년이 오기 전에 7년 풍년이 먼저 있는 것처럼 7년 큰 환난이 오기 전에 먼저 인을 떼는 작업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을 떼기 전후의 사건들을 자세히 소개할 것이다.
이어서 데살로니가 교회 에게 주신 힌트(?)를 보면서 요셉의 7년 풍년 기간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임을 소개할 것이다. 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는 온 세계의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때다.
그리고 7년 풍년을 통해서 칠 년 큰 환난 중 나타나는 적그리스도가 왜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와 적그리스도가 앉게 될 ’제 3 성전‘이 요셉의 칠 년 풍년 중 나타나는 것을 소개할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창세기에 장차 나타날 종말을 미리 보이시면서 요셉의 칠 년 풍년과 칠 년 기근을 통해 종말의 시나리오를 알게 하신 것이라는 것이다.
결론은 요셉의 칠 년 풍년은 인류 구속 역사의 큰 은혜의 때로 이스라엘을 모형으로 하면 가데스 므리바 생수 경험의 때고, 요한계시록의 6장의 일곱 인이 떼어지는 기간이고, 온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의료 부분까지 모두가 다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고 이 기간이 ‘제3 성전이 세워지는 때’고 이는 제사장 아론이 별세하는 휴거 사건 직전의 일이다. 도표로 정리하여 보자.
no | 성경 | 내용 |
1 | 창41:25-32 | 요셉의 칠 년 풍년(칠 년 흉년) |
2 | 민20:1-11 고전10:1-13 | 므리바 생수 경험 (인류에게 큰 은혜) |
3 | 계5:1-6:17, 8:1-2 | 예수님이 책을 받아 일곱 인을 떼심 |
4 | 살전5:1-5 |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 |
5 | 살후2:1-12 | 제3 성전 세워짐 |
칠 년 풍년과 칠 년 기근을 앞두고 다시 말하자면 교회 시대 끝에 예수님께서 인 봉한 책을 받아 요한계시록의 인 떼기 직전 즉 온 세계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때, 제 3 성전이 세워져 적그리스도가 오는 길을 예비하는 시대, 인류에게 큰 환난을 감당하도록 큰 은혜가 부어지는 므리바 생수 경험이 나타나기 직전인 이때 영적 대 각성이 일어나야 한다. 이 작은 책이 새로운 영의 물결이 일어나는 일에 작은 보탬을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천년왕국 곧 메시아 왕국 즉 지상 그리스도의 나라를 앞둔 새로운 시대에 돌입하는 길목에 새로운 이스라엘의 DNA인 히브리 사상의 일원론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한다. 모두에게 그러한 은총이 임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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