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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혼의 기도/독백

넋두리

by Andrew Y Lee 2020. 8. 9.

오랫만에 

넋두리하네요 

지루한 장마비가 오늘도 주적주적 내렸네요 

내 마음에 장마비처럼, 복된 장마비처럼 은혜의 비가 내렸더라면...

 

아버지 

8월 둘째주일이 지났습니다. 

왜 넋두리 하는지 아시지요? 

유난히 청구서 내역이 많은 8월입니다. 

알아서 해주실것 믿고 더 이상 안쓰렵니다. 

 

이제 8월이 지나면 가을이 올터인데...

이 가을에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 

진리는 고독하고 외롭고 

개척의 길(?)은 고독하고, 비방과 나약함이 따른다 하셨지만

이 가을에 도반을 붙여 주십시요 

한 열명쯤....

 

내년에는 약속과 대망의 40주년 입니다. 

그리고 38년째 입니다. 

70입니다. 

 

얼마나 시간이 있을지...

기대반 우려반 입니다. 

 

나의 가는 이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주님 다시 오실 날이 날로 가까워옵니다. 

 

중국, 북한, 일본, 미국, 한국, 베네주엘라, 이란, 이스라엘 

열방들아 

주님이 오시는 발걸음 소리를 들어라 

임금님이 행차하신다 길을 비켜라 

 

암흑의 밤 

오호라 좋을시고 횡재로구나 

 

김XX 자매 어떻게 해요? 주님 

넋두리 넋두리 넋두리 

깊은 한숨에 밤은 깊어가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소리 

 

어허이 

님이 오시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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