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살전 5:18, 제목 : 범사에 감사하라
우리는 매년 맥추감사절을 지키지만 오늘날 구약의 맥추감사절을 지킬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교회도 있습니다.
특히 농사를 짓지 않는 많은 도시의 교회들이 그러한 입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맥추감사절은 사람이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맥추감사절의 참 의미와 지켜야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1.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여러 지켜야할 절기들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맥추절은 그 중에 하나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출 23:16)
이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하여 우리는 맥추절을 지켜야합니다. 구약의 말씀이라고해서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이스라엘인 우리는 이 구약 말씀 속에 담긴 정신을 계승해야 합니다.
2. 맥추절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맥추절은 7월 초하루에 첫 익은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 그것을 흔드는 의식을 함으로써 지킨 절기입니다.
오늘날의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가지고 나와야할 열매는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는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왔을 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그 마음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회개하는 마음을 들고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기 때문입니다.(시51:17)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삶으로써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 원하시는 것은 그 어떤 번제물이 아니라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미 6:8)
이 말씀을 따라 살 때 하나님은 그 삶을 그 어떤 제물보다도 귀히 받으실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우리는 실제적인 물질 또한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합니다. 이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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